지난 2월6일 삼성전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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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를 이기는방법 = 신기성 누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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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완전 공식이 성립된 듯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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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KCC전, 그리고 어제 SK전에서도 그 공식은 계속 성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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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전에도 기록은 좋았지만 여러개의 실책과 뭔가 부족한 리딩을 보여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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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어제 SK전에선 주전으로 강기중이 대신 나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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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감독은 모르긴몰라도 지금 그레이 보낸 거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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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TG엔 가드가 신기성 하나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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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중,한상민 등 백업가드들의 실력은 신기성과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과감하게 신기성을 벤치로 불러들이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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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올스타브레이크동안 제대로 쉬지못했고, 백업가드가 없이 혼자 지금까지 달려온 걸 보면 이 모습이 낯설지만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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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G경기보면 잘 웃지도 않고, 이성을 잃은 듯한 모습도 가끔 보여주고,, 인상도 자주 찡그리고,,하여튼 별로 좋지않은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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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리딩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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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구심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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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KBL에서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포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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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보면 참 할말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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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있을땐 포지션변경도 자주 하면서 괜찮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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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혼자서 팀을 이끌기엔 아직 무리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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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혼자서도 이끌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라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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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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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현재 공,수에서 기대만큼 못해주는 상황에서...그레이가 더 그리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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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성이 살아나야 다시 최강TG의 모습을 보여 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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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흠.. 일단 신기성은 스토리와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삼성전에선 너무 팀이 비참하게 무너지고 SK전에서는 왓킨스와 스토리가 너무 부진을 했었죠. 신기성은 그래도 지금 더 발전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그레이가 있을땐 그레이의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 이제 혼자 해야대는게 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들것입니다.
힘들겠죠. 비슷한 최정상급 가드중에서 이상민 선수는 몇년간 표명일, 최민규등의 백업이 있었고요, 특히 올해는 표명일선수가 거의 주전틱한데다가, 추승균, 조성원 선수도 조금은 리딩능력이 있고요, 김승현 선수는 김병철 선수가 어느정도 리딩을 도와줄 수준이 되고... 그에 반해 신기성 선수는 변변한 백업도 없고
TG는 그레이가 없어진 이후에.. 신기성 혼자 백코트에서 분전하고 있죠.. 오리온스도 당장에 김병철이 없으면, TG처럼 되지 않을까 합니다.. 타팀이 김승현을 엄청나게 괴롭히겠죠... 테러에 가까운 파울까지 각오할지도 모릅니다. 오리온스에서 김승현이 그만큼 가치가 있으니깐요..
그래서 김병철 트레이드를 반대한겁니다;; 장신화, 장신화.. 좋기는 하지만 현 KBL에서 장신 SG중 볼키핑, 리딩보조가 되는 선수는 거의 없습니다. 김승현 선수도 김병철 선수덕분에 맘놓고 플레이가 가능한거죠. 윗분 말씀대로 아마 김병철 없으면 김승현 선수도 신선수 못지않게 고전할겁니다;;;
첫댓글 흠.. 일단 신기성은 스토리와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삼성전에선 너무 팀이 비참하게 무너지고 SK전에서는 왓킨스와 스토리가 너무 부진을 했었죠. 신기성은 그래도 지금 더 발전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그레이가 있을땐 그레이의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 이제 혼자 해야대는게 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들것입니다.
힘들겠죠. 비슷한 최정상급 가드중에서 이상민 선수는 몇년간 표명일, 최민규등의 백업이 있었고요, 특히 올해는 표명일선수가 거의 주전틱한데다가, 추승균, 조성원 선수도 조금은 리딩능력이 있고요, 김승현 선수는 김병철 선수가 어느정도 리딩을 도와줄 수준이 되고... 그에 반해 신기성 선수는 변변한 백업도 없고
그레이 간뒤에는 볼운반, 리딩을 모두 전담해야하니... 힘들죠. 양경민 선수가 원래 가드가 아니다보니 볼핸들링이나 그런면이 조성원, 김병철 선수에 비해 좀 떨어지다보니...
양경민은 중고등학교 시절에 센터 출신이죠. 신기성은 그런 문제 때문에 그레이가 간후 조금씩 성장할수밖에 없는겁니다. 팀의 문제를 알고 성장하는게 중요하고 그것도 포가가 맡은 임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네요.
좀 더 지켜보죠..^^
TG는 그레이가 없어진 이후에.. 신기성 혼자 백코트에서 분전하고 있죠.. 오리온스도 당장에 김병철이 없으면, TG처럼 되지 않을까 합니다.. 타팀이 김승현을 엄청나게 괴롭히겠죠... 테러에 가까운 파울까지 각오할지도 모릅니다. 오리온스에서 김승현이 그만큼 가치가 있으니깐요..
오리온스가 김승현의 백업 또는 보좌해 줄만한 가드없이.. 당장의 장신화를 위해... 김병철을 트레이드한다면, TG꼴이 날게 분명해 보입니다. 딱 확실한 예가 TG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혼자 분전하는 신기성을 보면, 그레이가 그립습니다.
그래서 김병철 트레이드를 반대한겁니다;; 장신화, 장신화.. 좋기는 하지만 현 KBL에서 장신 SG중 볼키핑, 리딩보조가 되는 선수는 거의 없습니다. 김승현 선수도 김병철 선수덕분에 맘놓고 플레이가 가능한거죠. 윗분 말씀대로 아마 김병철 없으면 김승현 선수도 신선수 못지않게 고전할겁니다;;;
포가로서의 능력이라...뭐 신기성이 리딩이 좋은 편은 아니라고 저도 생각합니다만,,박지현과의 'PG'로서의 역량 대결이라면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슈가에게 슛이 전부가 아니듯, 포가의 능력도 리딩이 전부가 아니거든요.. 그리고 박지현 선수의 리딩력,,,시즌 몇게임 보고 검증하기엔..아직 무리수가 있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