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영화 선뜻 제공해주신 김진수님과 수고해주신 무명님께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우리 동호회 같은 곳에서나 가능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1943년도 작품과 마찬가지로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탄탄한 스토리, 짜임새 있는 인물설정, 위트있는 대사, 극적인 결말,
나아가 고증을 잘 거친(잘 거쳤다고들 하는^^) 군장까지..
특히, 우물을 찾아 세모금씩 맛보는 배우들의 표정연기를 보니
수용소영화 King Rat에서 포로들이 몰래 개고기(개고기인줄은 모르고)수프를 맛보고
감격과 행복의 표정을 짓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그런데, 감상후에 CD로 구워 보관하려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서 두가지 문의합니다.
이 작품이 IMDB에는 1991년도 작품으로, AMG 등을 비롯한 그 밖의 글에는 1995년도 작품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소수설인 전자가 맞는 것 아닌가요? 제 기억으로는 오히려 1991년 이전인 80년대에 감상했던 걸로 여겨지는데요, 1995년은 제작년도가 아니라 비디오 출시년도가 아닐지..
또 한가지는.. Nero프로그램으로 870MB CD를 구울때의 기술적인 문제입니다.
일반-황색-74를 105로, 일반-적색-80을 110으로, 고급-82를 120으로 바꾸고
'멀티세션 아님'과 '디스크단위 기록'에 체크하여 굽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같은 요령으로 다른 영화를 구운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우째 안되는군요.
870MB에 육박하는 867MB라서 그런 걸까요?
첫댓글 95년 10월 28일에 수입복제허가가 떨어졌네요. 80년대이면 흑백아닐까요? 제가 흑백영화를 못보고 줄거리만 대충 알고 비디오가게 뒤적거리다가 제임스 벨루시의 사하라를 접하게 되었거든요.
80년대에 본 걸로 기억하는 영화의 주인공이 제임스 벨루시였습니다. 아마도 1991년을 80년대로 착각했나 봅니다. 1943년도 작품과는 줄거리는 물론 상당부분의 대사까지 같습니다. 자료실에도 오른 적이 있었습니다.
용량이 초과라 구워져도 후반부가 짤려서 구워 집니다 비디오 편집 프로그램 구하셔서 두장으로 나누시면 ?니다 700메가씨디는 730메가 정도 800메가는 830메가 까지 오버버닝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 DVD-RW 을 쓰다보니 4.5기가 까지 구워서 파일을 둘로 나누지 못해네요 다음엔 분활해서 올려드릴게요
이거 고등학교때 티비에서 칼라판으로 본 기억이 있는데 사막에서 독일군과 연합군이 마주친 내용이죠?
네, 사막에서 독일군과 연합군이 마주치는 많은 영화중의 하나지요. 오밀조밀 짜임새 있게 잘 만든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