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셸, 모리셔스로 갈 땐 두바이Dubai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hcdn.design.co.kr%2Fcms%2Fimg%2F2015%2F05%2FM.1432887287.4126.2.jpg) 최근 <꽃보다 할배>에서 그리스로 가기 위한 경유지로 등장해 화제가 된 곳. 유럽뿐 아니라 아프리카 세이셸, 모리셔스로 떠날 때도 두바이를 경유하면 편하다. 두바이에서 세이셸, 모리셔스로는 주 7회 이상 운항으로 비교적 날짜 선택이 용이하기 때문. 사막 속에 우뚝 솟은 최첨단 도시 두바이는 다른 어느 곳과도 확실히 차별화되는 이색적인 도시 풍경을 자랑하며 현지 분위기와 현대적인 분위기가 공존한다는 점도 관광 포인트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hcdn.design.co.kr%2Fcms%2Fimg%2F2015%2F05%2FM.1432887287.7551.3.jpg)
STAY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최고급 호텔을 넘어 도시의 가치를 높여준 호텔이 바로 이곳. 공항에서 호텔까지 호화 리무진이나 헬리콥터로 이동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가상 잠수함 여행을 하거나 신비로운 해저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할 수 있다. 알 마하 사막 리조트 앤드 스파 사막 속 오아시스처럼 신비로운 분위기를 내는 사막 리조트. 투숙객에게 매일 무료로 두 가지의 사막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EAT 양고기와 후무스 중동 현지 요리인 양고기를 이용한 갈비, 찹스테이크나 병아리콩으로 만든 후무스는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요리다. 레스토랑 ‘아부 샤크라Abu Shakra’가 소문난 맛집이다. 해산물 요리 사막 도시 두바이에서도 수준 높은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들이 많다. 특히 ‘에이프런 앤드 해머스Aprons&Hammers’는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
ENJOY 두바이몰 관광 전체 면적이 축구장 약 157개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쇼핑몰. 쇼핑뿐 아니라 아쿠아리움, 아이스링크, 놀이기구 등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매년 1월에 열리는 대규모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은 다양한 아이템을 ‘득템’하기에 절호의 찬스. 부르즈 할리파 전망대 오르기 828m의 아찔한 높이에 올라 시시각각 변하는 두바이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두바이 최고의 여행 명소 부르즈 할리파를 잊지 말 것.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hcdn.design.co.kr%2Fcms%2Fimg%2F2015%2F05%2FM.1432887288.1031.5.jpg)
경유 TIPS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하면 두바이 1박 스톱오버가 무료로 가능하다. 또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스톱오버 패키지와 두바이 투어 프로그램이 있어 두바이 시내부터 사막과 모래 언덕 투어, 해안 관광, 낙타 체험과 샌드보딩 사파리 등을 간편히 할 수 있다. 공항 체류 시간이 4시간 이상인 여행자라면 지정 식당에서 무료로 식사할 수 있는 ‘밀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일식, 양식, 카페, 햄버거 등 선택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다양한 편.
몰디브, 발리로 갈 땐 싱가포르Singapore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hcdn.design.co.kr%2Fcms%2Fimg%2F2015%2F05%2FM.1432887288.4326.6.jpg)
중국계, 말레이계, 인도계 등 다양한 민족이 섞여 독특한 문화를 이루는 싱가포르는 그야말로 국제적인 도시. 쾌적한 환경과 풍부한 미식, 무궁무진한 쇼핑 거리로 여행자가 원하는 삼박자를 갖췄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 아시아 최대 규모 관람차 싱가포르 플라이어는 최근 많은 여행자들을 싱가포르로 이끌고 있는데 몰디브나 발리로 가는 허니무너라면 이곳을 경유하기 좋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hcdn.design.co.kr%2Fcms%2Fimg%2F2015%2F05%2FM.1432887288.7387.2.jpg)
STAY 마리나 베이 샌즈 5성급 호텔, 쇼핑몰, 카지노, 레스토랑과 바가 즐비한 콤플렉스 마리나 베이 샌즈는 단지 머무는 것 이상의 쾌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57층의 샌즈 스카이 파크에 오르면 싱가포르 시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래플스 호텔 콜로니얼 양식의 외관으로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대표적 호텔. 이곳의 롱바에서 마시는 ‘싱가포르 슬링’은 빠트리지 말아야 할 묘미다.
EAT 칠리 크랩 매콤 달콤한 양념에 볶아낸 칠리 크랩은 통통한 게살이 압권이다. 카야 토스트 싱가포르 사람들이 즐겨 먹는 아침 식사. 바삭하게 구운 식빵에 카야잼과 버터를 발라 먹고, 연유를 듬뿍 넣은 싱가포르식 커피 ‘코피’가 한 세트다. 치킨라이스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푸드 센터 ‘맥스웰 푸드 센터’에는 싱가포르인들의 솔 푸드 중 하나인 치킨라이스의 최고 맛집이 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hcdn.design.co.kr%2Fcms%2Fimg%2F2015%2F05%2FM.1432887289.0333.0.jpg)
ENJOY 싱가포르 플라이어 42층 건물 높이의 대관람차 싱가포르 플라이어에 오르면 가장 멋진 도심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캡슐 안에서는 4개의 코스 메뉴로 구성된 ‘스카이 다이닝’도 맛볼 수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16층 높이의 수직 정원에는 공중 보행로가 있는데, 오붓한 밤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 플라워 돔에서는 세계의 여러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싱가포르 리버 크루즈 19세기 싱가포르 행상 보트를 재현한 배에 올라타면 보트키, 클락키, 로버트슨키 등 싱가포르의 여러 부두를 유유히 항해하는 동안 싱가포르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hcdn.design.co.kr%2Fcms%2Fimg%2F2015%2F05%2FM.1432887289.3573.0.jpg)
경유 TIPS 터미널 2와 3에 위치한 창이공항 영화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24시간 공짜로 감상할 수 있고, 13.91싱가포르달러(SGD)만 내면 공항 내 수영장과 저쿠지도 이용할 수 있다. 경유 대기 시간이 최소 5시간이라면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무료 가이드 투어(2시간 소요)를 즐기면 좋다. 싱가포르 플라이어와 마리나 베이 샌즈,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등 주요 랜드마크를 둘러볼 수 있는 ‘헤리티지 투어’, 해 질 무렵 마리나 베이 근처를 구경할 수 있는 ‘시티 라이트 투어’가 있고, 투어 시작 최소 1시간 전에 신청하면 된다.
발리, 태국으로 갈 땐 홍콩Hong Kong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hcdn.design.co.kr%2Fcms%2Fimg%2F2015%2F05%2FM.1432887289.7669.8.jpg)
발리, 태국, 몰디브, 베트남 다낭, 필리핀 세부 등 홍콩을 경유해 갈 수 있는 신혼여행지는 주로 휴양지이기 때문에 홍콩을 경유하면 쇼핑과 휴양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 홍콩은 허니무너뿐 아니라 비즈니스 여행객, 배낭여행객도 자주 경유하는 곳이기에 공항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가 많지만, 공항과 시내의 거리가 멀지 않아 짧은 경유 시간이라도 도심을 둘러보는 것이 이득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hcdn.design.co.kr%2Fcms%2Fimg%2F2015%2F05%2FM.1432887290.1952.3.jpg)
STAY 클럽 인터콘티넨탈 클럽라운지에서 알라카르트 메뉴를 제공하고 오후에는 애프터눈 티와 뷔페, 저녁에는 와인을 무제한 제공하는 클럽 인터콘티넨탈은 그야말로 ‘맛’있는 호텔. 더 럭스 매노 초현실주의를 테마로 한 부티크 호텔. 불꽃 모양의 샹들리에와 모자이크 바닥, 빈티지한 오브제 등 화려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고, 호텔 주변에는 화려한 밤거리를 즐길 수 있는 ‘너츠포드테라스’가 위치해 있다.
EAT 현지식 아침 식사 토마토 국수와 홍콩식 연유 토스트는 홍콩 사람들이 즐겨 먹는 아침 식사. ‘싱흥유엔Sing Heung Yuen’이라는 노천 음식점은 값싼 가격에 제대로 된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딤섬 우리에게 익숙한 만두 형태의 딤섬부터 돼지나 소의 내장을 찐 것, 달콤한 디저트 딤섬까지 수백 가지 종류의 본고장 딤섬을 직접 맛볼 것.
ENJOY 빅토리아 피크 오르기 홍콩의 전경을 한눈에 품을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는 피크트램을 타고 오르는 것이 제맛. 트램을 타고 빌딩숲을 가로질러 올라가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멋진 홍콩 야경을 만날 수 있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 감상 매일 밤 8시 빅토리아 항구에서 열리는 화려한 야경 레이저 쇼는 홍콩의 야경을 제대로 보여주는 최고의 무대. 흥겨운 음악과 화려한 조명을 입은 빌딩 사이에서 다채로운 홍콩의 얼굴을 만날 수 있 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hcdn.design.co.kr%2Fcms%2Fimg%2F2015%2F05%2FM.1432887290.5573.3.jpg)
경유 TIPS 미식을 사랑하는 홍콩 경유 허니무너라면 주목해야 할 곳이 캐세이패시픽의 라운지다. 캐세이패시픽은 홍콩을 경유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6곳의 프리미엄 라운지를 운영하는데, 윙 라운지와 피어 라운지에는 아시아 각국의 최고급 면 요리를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한다. 24m에 달하는 전 세계 최장의 바 ‘롱바’도 이색적이다. 쇼핑 마니아라면 홍콩 경유객들에게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다이닝 쿠폰’도 잊지 말 것.
칸쿤, 하와이, 마이애미로 갈 땐 뉴욕New York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hcdn.design.co.kr%2Fcms%2Fimg%2F2015%2F05%2FM.1432887290.9248.1.jpg)
경유는 주로 불가피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뉴욕은 좀 다르다. 하루 이틀이라도 뉴욕을 들르고 싶어 뉴욕 경유 항공편을 이용하는 허니무너들이 적지 않은 것이다. 그만큼 뉴욕 경유 편은 인기가 많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아메리칸 에어라인 등 다양한 미주 노선을 이용해 최근 인기 있는 칸쿤부터 남미 깊숙이까지 닿을 수 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hcdn.design.co.kr%2Fcms%2Fimg%2F2015%2F05%2FM.1432887291.2575.7.jpg)
STAY 바카라 호텔&레지던스 지난 3월에 스타우드 그룹에서 문을 연 따끈따끈한 호텔. 맨해튼을 상징하는 5번가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MOMA 등 주요 스폿 접근성이 좋다. 미슐랭에 빛나는 셰프를 영입해 하이엔드 미식을 맛볼 수 있다. 갠스부르크 파크 애비뉴 갠스부르크 체인 중 가장 고급스러운 이 호텔은 249개의 객실 중 대부분이 높은 천장과 탁 트인 발코니가 있다.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루프트톱 수영장에서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EAT 장 조지의 요리 미슐랭 3스타에 빛나는 장 조지의 레스토랑이 뉴욕에만 8곳에 이른다. 미슐랭 3스타 셰프의 맛을 느낄 기회는 좀처럼 쉽게 찾아오지 않으니 이곳에서 맛보자. 본고장 브런치 레스토랑 ‘사라베스’, ‘노마스’에 가면 팬케이크, 프렌치토스트, 오믈렛, 퀘사디아 등으로 대표되는 뉴욕 브런치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로컬 피자 정통 뉴욕 피자를 맛볼 수 있는 웨스트빌리지의 ‘JOE’S PIZZA’, 브루클린 지역의 그리말디 피자 등은 꼭 방문해볼 만한 곳. 가격 대비 만족도는 최고다.
ENJOY 하이라인 파크 걷기 도심의 버려진 고가 철도가 ‘하이라인 파크’라는 이름의 하늘공원으로 탄생했다. 꽃과 나무가 싱싱하게 피어난 기찻길에서 뉴욕의 오늘을 실감해볼 수 있다. 센트럴 파크 달리기 뉴욕을 배경으로 한 대부분의 영화에 등장하는 센트럴 파크를 한 바퀴 도는 것만으로도 벅찬 감회를 느낄 수 있다. 편한 복장으로 부부가 함께 아침 조깅을 해도 좋고, 센트럴 파크 근처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먹으며 멍하니 거리를 바라다봐도 좋겠다. 뮤지엄 마일 섭렵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뉴욕시 박물관, 구겐하임 박물관, 최근 재개장한 쿠퍼휴잇 스미소니안 디자인 박물관까지 ‘뮤지엄 마일Museum Mile’에 자리한 각종 문화 공간을 둘러보는 동안 뉴욕 아트 신의 진수를 만나게 된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hcdn.design.co.kr%2Fcms%2Fimg%2F2015%2F05%2FM.1432887291.5439.4.jpg)
경유 TIPS 사실 뉴욕을 경유할 때 공항에 대한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 세계 최악의 공항을 꼽을 때 항상 상위권에 오르는 JFK공항은 입국심사부터 녹록하지가 않다. 면세점 규모와 가격 역시 크게 매력적이지 않고, 와이파이 또한 돈을 내야 하기 때문에 뉴욕을 경유한다면 신속하게 공항을 빠져나가는 것이 상책. 자신이 탑승한 항공사에 따라 출국 게이트가 8개 터미널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터미널을 미리 알아두는 편이 좋다.
그리스, 이탈리아로 갈 땐 이스탄불Istanbul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hcdn.design.co.kr%2Fcms%2Fimg%2F2015%2F05%2FM.1432887291.8883.6.jpg)
동서양을 잇는 이스탄불은 유럽, 그중에서도 지중해 인근의 그리스, 이탈리아 등 남유럽으로 향할 때 들르면 좋을 도시다. 유럽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도 아직은 친숙한 분위기 속에서 본격적인 여행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루 모스크나 아야소피아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개성 강한 바자르, 아시아와 유럽 사이에 놓인 탁 트인 바다를 한 도시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여행자에게 고마운 일. 최근 터키 내에서 신혼여행지로 뜨고 있는 휴양지 안탈랴도 이스탄불을 거쳐서 갈 수 있다.
STAY 힐튼 이스탄불 보몬티 호텔 이스탄불의 최고 번화가 탁심에서 멀지 않은 위치의 럭셔리 호텔. 정원과 도심 속 야외 수영장도 매혹적이고 34층에 위치한 ‘Cloud 34’에서 내다보는 도시의 전망이 일품이다. 페라 팰리스 호텔 헤밍웨이, 애거사 크리스티 등 수많은 예술가들이 머문 고풍스러운 호텔. 마치 박물관을 보는 듯 웅장하고 섬세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hcdn.design.co.kr%2Fcms%2Fimg%2F2015%2F05%2FM.1432887292.2986.4.jpg)
EAT 터키 베이커리 터키는 곳곳에 맛있는 빵이 넘쳐난다. 그중에서도 이스탄불 공항에 있는 ‘시미트 사라이Simit Saray’에서 터키식 베이글인 시미트와 디저트, 터키식 홍차를 맛볼 것. 고등어 케밥 갈라타 다리가 있는 ‘에미뇌뉴 항구’에 늘어선 고등어 케밥집은 이스탄불의 명물이다. 저렴한 가격에 본토의 맛을 즐기기에 제격. 큐네페 이집션 바자르에서 발견할 수 있는 터키식 디저트. 달달한 밀가루 반죽 사이에 치즈가 숨어 있는 환상적인 디저트다.
ENJOY 술탄 아흐멧 관광 이스탄불의 주요 관광지 블루 모스크, 아야소피아, 톱카프 궁전 등을 한곳에서 모두 볼 수 있다. 트램바이 길을 따라 기념품점과 레스토랑, 카페들이 늘어서 있다. 보스포루스 해협 투어 에미뇌뉴 선착장에서 정기적으로 보스포루스 해협을 투어할 수 있는데, 단 한 시간 투어만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가르는 바다 풍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바자르 쇼핑 그랜드바자르와 이집션바자르는 스카프, 팔찌, 도자기 등 이스탄불 현지 아이템을 한곳에서 둘러볼 수 있는 최적의 쇼핑지다. 터키식 주전부리 ‘로쿰’과 향신료와 차를 시식해볼 수도 있다.
경유 TIPS 아타튀르크 공항에는 도착 승객도 이용할 수 있는 면세점이 있다. 한국에서 출국할 때 미처 사지 못한 면세품들은 이 공항에 도착해 쇼핑할 수 있어 편하다. 이 공항에서 놓칠 수 없는 것은 출발 터미널에 있는 터키항공 라운지. 세계 랭킹 10위 안에 드는 프라이빗 승객 라운지는 1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부터 압도적이고, 터키를 비롯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코너와 도서관을 비롯한 여러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스페인, 북유럽으로 갈 땐 런던London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hcdn.design.co.kr%2Fcms%2Fimg%2F2015%2F05%2FM.1432887292.648.6.jpg)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때 주로 독일이나 파리를 거점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핀란드 등 북유럽 허니문의 인기와 함께 런던이 경유지로 뜨고 있다. 인천-런던 노선을 주 7회 운항하는 영국항공을 이용하면 유럽 대부분의 도시에 닿을 수 있고, 특히 스페인 항공사 ‘IBERIA’와 자매사를 맺어 스페인으로 경유할 때 노선 선택의 폭이 넓다. 공항에서 고속 열차를 타면 15분 만에 도심에 닿을 수 있고, 런던 시내가 비교적 작아 짧은 경유에도 실속 있게 여행할 수 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hcdn.design.co.kr%2Fcms%2Fimg%2F2015%2F05%2FM.1432887293.0041.5.jpg)
STAY 사보이 호텔 아름다운 템스 강을 바라보는 전망으로, 런던의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창밖으로 내려다보인다. 영국 특유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외관이 호텔의 품격을 대변한다. 애프터눈 티로 유명하다. 호텔 카페 로열 오스카 와일드가 자주 찾은 것으로 유명한 200년 역사의 레스토랑 카페 로열이 호텔로 탈바꿈한 곳이다. 고전적인 영국 문화를 만끽하기에 좋다.
EAT 인도 요리 우스운 이야기지만, 영국에는 인도보다 많은 인도 음식점들이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커리부터 치킨 마살라 같은 매콤한 요리까지 향신료의 세계에 빠져볼 수 있다. 미슐랭 레스토랑 맛없는 도시로 각인된 것과는 달리 런던에는 51개에 달하는 미슐랭 레스토랑이 있다. 고든 램지와 알랭 뒤카스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셰프들의 진가를 느낄 수 있을 것.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hcdn.design.co.kr%2Fcms%2Fimg%2F2015%2F05%2FM.1432887293.3657.8.jpg)
ENJOY 런던아이 탑승 비싼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탈 만한 가치가 충분한 관람차. 360도 통유리로 전면을 감상할 수 있어 런던 초행자가 여행을 시작하기에 좋은 곳이다. 큐 가든 산책 보태니컬 가든으로 명성 있는 영국이지만 런던에만 머무는 허니무너라면 런던 남서부 지역에 있는 ‘큐 가든’이 좋은 대안. 왕립식물원인 이곳에는 영국에서 가장 큰 온실이 있고, 다양한 식물을 장르별로 관람할 수 있다. 여름에는 음악 행사도 자주 열린다. 애프터눈 티 감상 영국 문화를 논할 때 애프터눈 티를 빼놓고 설명할 수 없다. 리츠 호텔, 카페 로열, 사보이 호텔, 원 알드위치가 애프터눈 티로 명성 난 곳이다. 원 알드위치에서는 테마가 있는 하이티를 제공한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hcdn.design.co.kr%2Fcms%2Fimg%2F2015%2F05%2FM.1432887293.7495.0.jpg)
경유 TIPS 영국항공과 이베리아 항공 승객만이 이용할 수 있는 독점 터미널 ‘터미널 5’는 쇼핑을 꿈꾸는 허니무너들에겐 최고의 장소. 구찌, 프라다, 티파니 앤 코, 디올, 불가리 등 디자이너 브랜드 매장이 입점해 최신 패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고, 스타 셰프 고든 램지의 레스토랑 ‘플레인 푸드’를 비롯한 세계적인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다.
글 전희란 기자 사진 및 자료 협조 뉴욕관광청(www.nycgo.com/kr) 두바이관광청(www.dubaitourism.ae), 싱가포르관광청(www.yoursingapore.com) 영국항공(www.britishairways.com), 에미레이트항공(www.emirates.com/kr) 영국관광청(www.visitbritain.com), 캐세이패시픽(www.cathaypacific.com/kr) 터키문화관광부 한국홍보사무소(www.facebook.com/goturkey.1004) 홍콩관광진흥청(www.discoverhongkong.com/k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