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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뫼오름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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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악│ ---- ∋ 정산앨범 스크랩 단양 제비봉
꽃산별 추천 0 조회 89 11.05.18 16:4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 2011년 5월 15일(일) 충북 단양의  제비봉산행중에서...

 

가는길에 잠시 들린 중앙고속도로의 치악휴게소...

 

 

* 참고로 이날 산행했던 제비봉의 위치를 잠시 살펴봅니다.

 

 

 

* 이날의 산행코스인 제비봉 얼음골입구에 도착...

 

* 차에서 내려 준비를 하고...

 

* 얼음골...이름 그 대로라면 무더운 여름에 이 계곡에 오면 좋을듯 합니다.

 

 

이날의 산행하산지점인 단양 8경 구담봉,옥순봉에서 이산을 바라보거나

 

가까이 있는 충주호 장회리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가다 그 부근에서

 

이산을 바라보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펴고 있는모습 같다하여 이름붙혀졌다는 제비봉.

 

 

* 어름골식당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오르막길을 계속 올라갑니다.

 

올라가다 힘이 들거나 목이 마를땐 잠시 쉬며 목을 축이고 포즈도 잡아봅니다.

 

* 오르고 오르다 보니 어느새 해발 531m 높이까지 올라왔네요.

 

이제 정상까지는 800m...팻말을 보니 얼마 남지않았다는 생각에  다시 기운이 돋습니다.

 

* 다시 계속 올라가다가...

 

* 잠시 숨을 고릅니다.

 

부지런히 사진을 찍고 열심히 사진을 올려주시는 하*초님...

 

* 산행 준비하랴 사진찍으랴 항상 수고 많으신 센둥이총무님!

 

* 잠시 쉰김에 부지런히 뒤따라오는 뒤의 팀들을 기다려 봅니다.

 

* 깜상님,유성님...

 

* 장수회장님...닉네임처럼 오래 오래 장수하실듯...ㅎㅎ.

 

* 팔당님...그 먼곳에서 새벽같이 달려오는 열성...!

 

* 태준님...이날 아침엔 좀 혼낫을 것...ㅎㅎ.

 

* 싱그러운 5월의 숲속길...

 

* 올라가다 보니 소나무에 입양된 나무발견...

 

* 잎을 보니 느티나무? 같기도 합니다만 정확히는...

 

* 다시 주욱 올라가니 정상에는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그래도 잠시 쉬어가자는 분위기...

 

* 정상가기전 마지막 판을 벌려 봅니다.

 

메뉴는 왕만두와 삼겹살에 오리고기까지...쌈을 싸서 목을 축이고 원기를 보충합니다.

 

* 자~다시! 정상을 향하여...

 

 

 

* 드디어 100m전 삼거리 도착...

 

* 저위에 먼저온 우리팀들이 보입니다.

 

* 여럿이 어울려 산에서만 맛보는 맛있는 점심을 야채까지 곁들여 푸짐하게 먹고... 

 

* 슬슬 하산준비를 합니다.

 

* 붐비는 정상표지판을 기다려... 제비봉의 추억을 담습니다. 

 

 

* 저 아래 보이는 시원한 충주호...

 

* 멋진 이곳에서의 추억...

 

* 언제 다시올지 모르는 이곳의 추억을 증명으로 남깁니다.

 

 

* 내려가다보니 만나게된 조금 이해가 안되는 표지판... 

 

* 좌측 10시 49 분 올라올때 찍은 그림과  우측 12시 58분 내려갈때 찍은 그림...

 

거리 0.8km,1.5km 제비봉,공원지킴터 지명 해발높이까지 모두 똑 같습니다.

 

* 두사진을 분석해 보니 좌우 위치나 바닥면이 분명 차이가 나는데...

* 원점회기산행도 아니고 두표지판 거리가 어쩌면 저렇게 똑같은지...

 

분명 무언가 잘못 ? 되었나 봅니다.  관리사무소에 한번 물어봐야 할판...

 

만약에 두 표지판의 표시가  맞는것이라면...그런 우연도 진짜 드문경우라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해발높이는 높이에 맞추어 양쪽에 설치한다쳐도

 

 제비봉 정상에서 얼음골이나 장회나루터까지 거리가 똑같아야 한다는 이야기인데...ㅎㅎ.

 

이건 양쪽의 거리가 지도상 똑같지 않은데 도저히 ?

 

 

* 자, 다시 하산...내려가다가 오르막 계단길도 오르고...

 

* 전망좋은 곳에서는 주저말고 기념 샷!...

 

기억하고 가슴에 담아도 눈에 보이며 남는건 사진뿐!

 

* 다정한 두분. 울트라님... 

 

 

* 휴식에...웃음꽃 피고...

 

* 가슴속까지 시원한 조망...

 

* 멋진곳에서 멋진모습들을 담으며 아래로 주욱 내려갑니다.

 

 

 

 

 

 

 

 

 

 

 

 

 

* 이 표지판을 보니 올라올때의 표지판이 잘못 표기된 모양...

 

 

 

 

 

 

 

 

 

 

 

 

 

 

 

 

 

 

 

 

  

 

 

 

 

 

 

 

 

 

 

 

 

 

 

 

 

 

* 양의 머리? ...ㅎㅎ.그바위 참!

 

 

 

 

 

 

 

 

 

 

 

 

 

 

 

 

* 자 ! 드디어 다 내려왔습니다.

 

계곡물일까? 간단히 손을 씻을수 있는 장소...

 

 

 

 

 

 

 

* 장회 나루터를 조금 구경을 하고...

 

* 거북이가 누워있는 형상을 닮았다하여 구담봉(단양 8경중 하나)...

*저 뒤편에는 옥순봉이 있는데 못보고 가 아쉽네요.

 

옥같이 맑은 물위에 기암절벽이 죽순처럼 하늘 높이 솟아있어

조선 명종 시절 퇴계이황 선생께서 옥순봉이라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천가지 형상과 신령스레 솟은 바위는

귀신이 새긴 솜씨이고

아득히 높은 봉우리위엔 구름속에 신선이 노니는가

남쪽 바위에는 이끼조차 푸르러서

경개가 거룩하니 선경의 구곡같네..."

 

- 퇴계 이황 -

 

* 옥순봉 참고사진...

 

 

 

 

 

 

 

* 말목산...산의 형세가 말의 목처럼 생겼다고 이름 붙혀졌다고 하는데요.

 

저곳에는 멋진 강선대와 두향의 묘가 있는데

 

퇴계 이황선생과 단양기생 두향사이의 사랑이야기가 담겨있다합니다.

 

"제비봉자락 두항리에서 태어난 여인 두향이 단양군수로 부임온 퇴계 이황선생을 사모하였는데 

 

9개월가량의 짧은 만남을 끝으로 퇴계선생이 한양으로 돌아가자

 

관기였던 두향은 다시 만날 것을 고대하며 10년간 수절하며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만 퇴계선생의 부음소식을 듣게되자 묘가 있는 안동으로 달려가

 

퇴계선생의 묘에 절하고 곧 바로 남한강에 투신하였다고 하는 슬픈 사랑이야기입니다.

 

두향이 남긴 유서에는 선생과 같이 거닐었던 강선대 아래에 묻어달라는 한줄의 애절한 글만이..."

 

* 중앙고속도로가 있는 단양읍쪽...

 

 

* 참고사진 : 저아래 구담봉쪽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일텐데... 

 

* 보는장소에 따라 많이 달라보입니다...

 

 

* 주차장으로 돌아와 산행을 같이한 우리 님들과

 

맛있는 안주에 쇠주 한잔을 곁들여 이곳에서의 멋진 추억을 공유해봅니다. 

집으로 출발!

 

* 돌아오는길의 영동고속도로 휴게소...

 

석양을 바라보며 행복했던 제비봉 산행과 두서없는 이날의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 단양 8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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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18 22:47

    첫댓글 어머나! 꽃산별님 이 정성과 열정으로 공들여 작품을 만드셨습니다. 수고하심에.....감동 감동 즐감하며 많이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 ^*^

  • 작성자 11.05.21 16:03

    감사합니다!

  • 11.05.19 00:21

    정성이 가득담긴 작품 잘 보고 갑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1.05.21 16:04

    고맙습니다!

  • 11.05.19 13:53

    경치만 구경했는데 덕분에 공부도 하네요..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5.21 16:16

    고마~워요!

  • 11.05.19 23:47

    잘보고갑니다 넘수고하셨읍니다

  • 작성자 11.05.21 16:17

    고마워요! 산에서 내려 올때의 시원한 바람과 멋진 경치들!
    같이한 분들과의 멋진 기억들...오래 오래 기억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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