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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게시판 [후기] 저도 보고 왔습니다.
Red eye 추천 3 조회 290 23.12.01 01:5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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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01 09:32

    첫댓글 김진기 헌병감을 보니 헌병감 배신했던 육군본부 헌병감실 기획과장인 (하나회) 성환옥 대령이
    정문을 나가다 해병대 헌병 정문근무자에게 붙잡혀 원산폭격등 기합을 받았는데
    나중에 풀려나서 그 헌병들을 무지막지하게 구타했다는 이야기도 있죠.
    해병헌병들이 조금만 빨리 정문을 다시 탈취했더라면 역사가 바뀔수도 있었다는 말이 생각나서
    더 답답했었습니다.ㅎ

  • 작성자 23.12.01 11:02

    네.. 몇번이나 진압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는지 모르겠네요. 군정보, 중정의 정보 등 모든 정보를 틀어쥐고 군통신선을 모두 감청했던게 반란이 성공한 주효한 열쇠였네요.. 장태완사령관마저 주저 앉힌 뒤 최규하 전 대통령 앞에 하나회놈들이 우루루 몰려와 협박하는게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김진기 헌병감의 증언대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상관을 제끼고 상급부대를 실탄으로 공격하고 전우들을 거리낌없이 사살하고 김일성을 막으라고 보낸 전방사단까지 빼서 국가안보를 가지고 도박을 하는 것은 아마 이 나라가 처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걸 막을려고 저지하던 해병대나 현병들 희생을 그동안 잘 몰라서 숙연해졌어요. 그리고 그 문제의 국방장관 녀석.. ㅎ 영화 마지막에 영정단체사진 뜰 때 나오면서 fk를 날려주고 나왔습니다. 아마 이 영화 때문에 1212주역들에 대해 찬양?하는 X들이 제법 사라질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손 때문에 실명을 쓰지 못했지만 그것도 나름 장점이 있습니다. 영화속의 그 이름으로 실컷 쌍욕을 박을수 있으니까요.

  • 23.12.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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