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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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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외모경쟁력
우짜꼬앙 추천 0 조회 4,085 21.05.02 08:45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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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5.02 11:35

    첫댓글 송년회나 여직원모임 있을 때 젊은이들부터 선배들 두루 보면서 느낀건데 나이가 적든 많든,
    피부결ㆍ적정체중ㆍ머리숱(결)
    3요인만 갖춰도 기본?은 된다 생각들더라고요
    글구 이건 개인적인 제 생각인데 (저두 한때 명품가방에 관심뒀던 적 있었지만)명품에 돈 들일 비용으로 피부에 투자하는 게 낫다 싶고요

  • 21.05.02 10:06

    완전 공감합니다.
    피부결, 머릿결, 적정체중^^
    부내와 호감의 척도.

  • 21.05.02 11:41

    오우~~ 머리숱 완전 공감요^^
    이십대때 머리숱이 많아서 잘 모르다가 애낳고 육아에 삶에 찌들면서 자연스레 머리숱 적어지고 얇아지다 보니
    빈곤해 보여서 절실히 느꼈네요ㅋㅋㅋ
    맥주효모 6개월차 그나마 굵어지고 숱이 풍성해지고 있네요
    잔머리가 거슬리기는 하지만....

  • 21.05.02 11:45

    공감
    머리숱!^^

  • 21.05.02 12:48

    @시들지 않는.. 넹 글서 머리숱 예전같지않다, 하는 분들은(제 경우ㅠ)
    머리길다고 이뻐보이는 거 절대 아니거든요ㅠ 머리길면 암만 볼륨감 살린다해두 얼굴라인따라 축 쳐지기에 더 초라해보임ㅡ 어쩔 수 엄써서 어정쩡한 길이 어깨단발 고수하고 있어요 이 길이도 나이들수록 점점 짧아지겠쥬ㅠ 어머님들 머리길이 똑같. 뽀글파마인 이유가. 다 있는거였더라고요

  • 21.05.03 01:08

    @시들지 않는.. 맥주효모 뭐 드시는지 좀 알려줄수 있나요?
    딸이 머리숱이 너무 없어요

  • 21.05.04 16:43

    @잠시 익명** 효모 가루로 된거는 향이 너무 독특해서 먹기 힘들고
    알약 형태라 먹기 편하고 가격도 착해요
    하루에 세알 한번 먹으면 되는거라 편하구요
    저는 알타파마거 먹어요,,
    종류많으니까 한번 훑어보세요^^

  • 여자대빵들 보면 특히 헤어가 깔끔하고요
    머리결및 단정 잔머리 삐침 없음
    화장도 깔끔하고 옷차림도 똑 떨어지고
    길에서 지나가다 보기만 해도
    높은 사람티가 나더라고요

  • 21.05.02 09:09

    음...
    저도 미샤브랜드 팬인데요ㅎㅎ
    가방은 기냥 에코가방 들고 댕겨요ㅎ
    명품을 안걸쳐도
    깔끔한 모습과
    얼굴에서 풍겨나오는 고급진 이미지가 권력으로
    보이더라고요

  • 21.05.02 09:12

    저도 그글 읽고 님과 똑같은 생각했어요
    화장이나 옷차림에 더 신경을 써야하나
    그동안 캐쥬얼차림을 선호 했는데
    이제 나이도 생각할때가 돼서
    옷에 좀 신경써야 겠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1.05.02 09:34

    식당 써빙 아주머니도 이쁘면 홀에 별로면 주방으로 보낸다네요

  • 21.05.02 09:39

    한의원도 이쁘면 카운터로, 안 이쁘면 탕전실로~~

  • 21.05.02 10:32

    대학때 롯데백화점 알바 한적이 있었는데요
    많은 알바생중에 탁월하게 이뻤던 애는 명품매장으로 가더라구요
    전 선물 포장코너ㅋ 재밌었어요

  • 21.05.02 15:07

    저도 입사동기가 제주출신이라 제주도에서 일하겠다는데도 본사비서실로 발령났어요
    그 이후는 ᆢᆢ

  • 21.05.02 09:23

    저희 회사에서 중간관리자급이상 50대초반 분들 중 와~우아하다~닮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일단, 관리하신 분들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좋은피부, 날씬한 몸매, 머리숱 삼박자에 옷 깔끔하게 정장스럽게 입고(캐주얼도 상관없고요), 꼭 명품 아니더라도 브랜드 가방 하나 딱 매주면 우아하죠.

    20-30대는 타고난 미모가 빛을 발한다면, 40대 이상은 특히 40대 후반으로 갈수록 관리한 미모가 빛을 발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는데, 단거와 탄수화물과 믹스커피, 맥주등 안좋은걸 너무 좋아해서 ㅠㅠㅠ
    어제도 미친듯 쳐묵쳐묵...오늘은 금식하고 물먹고 필라테스하고 관리좀 해야지 ㅠㅠ)

  • 21.05.02 10:08

    혹 그런 50대 여성 분들 업무능력은 어떤가요?^^;

  • 21.05.02 10:11

    @호시우보, 만리 제가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의 1차 전제는 일을 잘하시는 분들이에요.
    회사에서 1위는 무조건 일이죠.
    일을 잘한다는 전제(최소한 중간이상)가 깔려야죠. 일 못하고 외모 잘꾸미면 백날 소용 없죠.

  • 21.05.02 10:26

    @차가운 헤이즐럿 네 우리회사에는 50대 여성이 거의 없어서ㅜㅜ 궁금했어요.
    외모도 잘 꾸미는 분들이 일도 잘 하시는지...

    계속 다닌 50대 여성은 대부분 비서 출신이거나, 비공채가 많아서.
    롤모델이 없거든요.

  • 21.05.02 10:33

    @호시우보, 만리 그렇군요.

    저희는 공무원이라 과장님들의 50프로는 여자분들인데..사실 존경 하는 여자 과장님은 일도 잘하면서 인품도 훌륭한 분들이죠.(가끔 시어머니 같은 분들 있는데 그런 분들은 일 잘해도 최악 ㅠㅠ)외모는 2순위구요. 그리고 그 분들의 자제분들까지 잘됐다는 소문 돌면 완전 우상 되는건 순식간 ㅎㅎ

    근데 대부분 5급정도 되면 알아서들 잘 꾸미시더라구요. 부내나게....

  • 21.05.02 13:06

    @따뜻한사람이야 맞죠.
    오너 친인척 아니고선 50대에 일못하면 정리대상.

  • 21.05.02 13:21

    @가십 걸 블레어 자제분이 실패했다고 루저라고 할수 있나요? 그리고 상사들 개개인 사정사까진 잘 몰라요. 특출하게 자녀들이 서울대 갔거나 의대 가거나 하면 소문이 나는거죠.

  • 21.05.02 09:29

    회사에서 과장급, 차기 과장급 보면 운동 하나 안하는 분들 없더라구요. 화장, 운동 다 시간들여야하는 자기관리인거 같아요. 저도 화장 잘 안하는데 이제 좀 신경써야할거 같아요;;

  • 21.05.02 09:40

    여성 부장 임원들 보면 두 부류더라고요. 쭉 관리해온 골드미스이거나, 이제 자식들 손 안가고 본인도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이루어서 시간도 돈도 여유있는 분이요. 30대 중반 아이 어린 워킹맘과는 현재 집중하는 목표 지점이 다르니까요. 저도 아이가 고학년되면 좀 우아해보고 싶네요
    제 기억속 쩔어있던 여성 관리자들의 떡진 머리와 뽈록 나왔던 뱃살 생각하며 용기내 봅니다ㅎㅎ

  • 작성자 21.05.02 10:27

    ㅇㄱ)전 생긴게 너무 도도하게 생겨서 말투까지 그러면 재수없다해서 일부러 친근하기 말하는데요.. 원래 성격상 사람들하고 말도 잘안하는데 너무 주위에 사람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친숙하게 하는데 음.. 그것도 조절할 필요가 있네요^^;;

  • 21.05.02 09:46

    표정, 자세, 웃음, 눈빛, 말투

  • 21.05.02 10:14

    공감됩니다

  • 21.05.02 10:18

    저도 공감요,

    인격은 그 사람 자체에서 나오는,,,,

  • 21.05.02 10:23

    맞아요. 내면의 힘이 드러나는 것들 ^^

  • 21.05.02 10:10

    전 이상하게 외모도 중요하지만 특유의 그 사람만의 우아한말투 행동도 큰 역할을 하는듯..아무리 비싸고 이쁘게 꾸며도 싼말투 엥엥거리는 목소리 싫드라구요...미모보다는 전 말투와목소리 행동이 더 깊은 인상을 주는듯..말투이쁘다는 소리 많이들었는데 징징대는 아들때메 전 글렀네요..칫!!

  • 21.05.02 10:09

    오 그러고보니 울회사 잘나가는 여성임원은 목소리가..,다르긴 하네요.

  • 21.05.02 10:13

    동감요. 비슷한 나이대의 세네분을 동시에 보는데 (옷차림, 헤어 이런 것은 모두 다 잘 꾸미심) 한 분은 주책스타일, 한 분은 쎄고 불평불만 많은 스타일, 한 분은 차분 교양 우아 그 자체...그런데 저도 차분 우아 이런게 안되서...ㅠㅠ 노력중입니다.

  • 작성자 21.05.02 10:29

    우아한 말투.. 이제부터라도 고쳐야겠네요 목소리는 좋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여자인데 중저음이고 제가 다다다하는걸 싫어해서 천천히 말할려고 해요 단지 너무 까칠해보일깝봐 친숙한 말투를 쓰는데.. 그것도 조절해야겠어요~

  • 21.05.02 11:18

    우아한 말투...목소리는. .노력으로 되나요?
    그건 힘들더라구요ㅜ
    다른건 나름? 자신있는데 ..

  • 21.05.02 11:27

    전 다음생애에나 기대해볼까나
    입 앙 닫고 있음 그나마 나은데
    사투리에ㅡ
    말이 넘 빨라서 꽝이에유ㅠ
    (한비야가 우아해보이지는 않자나유)

  • 21.05.02 19:20

    @sunny💜 오메나 ..써니님 사투리 쓰는줄 몰랐어요 ㅋ
    더정감가는데요? 전 동향 신랑이라서 집에선 사투리 넘써서 아들도 같이쓰구요~
    사무실서는 나름 표준어를 구사?해요 ㅋ
    지방보다 ..서울경기서 더 오래살았어서요~~

  • 21.05.02 11:31

    댓글들 보니 사는게 겁나 힘드네요
    근무복 입고 일하는게 다행이고 마스크 쓰는것도 다행이고 나이드니 행동이나 말투에 여유가 있어져서 다행이고..
    그냥 생긴대로 살랍니다

  • 21.05.02 11:53

    22222 사는게 피곤하네요

  • 작성자 21.05.02 11:56

    ㅇㄱ)저도 그랬어요 그냥 생긴대로 아니 오히려 외모때문에 하도 말이 많아서 일부러 안경쓰고 머리 노란고무줄매고 그랬죠.. 일로 인정받을려구요 근데요 제가나이드니까 그 반짝반짝했던 그 나이 그 시절이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남들 시선때문이 아니라 한살이라도 어릴때 내가 나를 위해 좀 꾸밀껄 이쁜 시절인데.. 이런 후회가 들더라구요.. ^^

  • 21.05.02 12:06

    ㅋㅋ 파리한복판을 혼자걸어가는데도 짚시가아무도 안붙더라는ㅋㅋㅋㅋ
    울남편왈 니가 더짚시같아서 그래 ㅎㅎㅎ
    전 저편하면된다는 주의라 근데 외모잘꾸미는사람부럽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1.05.02 13:20

    222
    못생기고 뚱뚱하고 머리숱 없어도
    자세가 곧고 옷차림 깔끔하고 신경 쓴 티 나면 포스가 있더라고요.

  • 21.05.02 15:41

    이 글과 댓글 도움되네요~^^
    긴장
    가꾸며 살아야 겠어요~^^

  • 21.05.02 16:45

    외모는 돈들이고 시간들이면 얼마든지 가능하죠 하물며 보는 눈이 없다해도 백화점 어느 매장 들어가서 코디된 그대로 다 달라고해도되고 몇개 입어보면 매장 직원이 알아서 어울리는거 추천해주니까요 헤어와 피부도 마찬가지고요 적은 돈으로 가성비있게 하려니 몸이 부지런해져야하고 신경쓸게 많아지죠 저는 멋있는 여자분들 공통적으로 느낀게 차분하고 교양있는 말투.목소리.사용하는 어휘. 깊이있는 생각. 사회경제에 대한 관심 이더라고요 근데 이런부분이 저같이 평범한 워킹맘은 책읽고 공부하는 자기자신만을 위한 시간투자가 없으면 얻을수 없는것이여서 노력을 많이 해야하더라고요. 다만 소설책일지라도 책을 가까이하고 시사와 경제에 대한 기본은 알고있고 다른이와 대화할때 교양미? 지성미?가 드러나는분이면 얼마든지 우아하고 고와보이는듯 해요 실제로 아는 분중에 전혀 꾸미지 않고 수수하신데(머리도 염색하지 않고 펌하지 않은 희끗희끗한 단발머리) 우아하고 멋지신분 계신데 제 남편도 그 분을 보고 교양있고 인상좋다 했거든요. 나이들수록 얼굴에 인성이 드러나 인상이 되고 말투와 행동거지에서 교양과 우아함이 저절로 드러나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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