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해바라기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뭐 영화평도 좋고 그래서 괜찮은 영화겠다 하고 봤죠.
제가 왠만해선 영화보면서 안운적이 거의 없는데
해바라기는 눈물은 커녕 마음만 불편한 영화예요...;
제가 이상한건진 몰라도
해바라기가 그다지.. 아니 전혀 감동적이지 않았어요.
중간중간에 허이재의 연기도 마음에 안들었지만
제일 마음에 안들었던건 해바라기의 결말이예요.
결말을 꼭 그렇게 끌고 갔어야 했는지.. 그렇게 비극적으로 만들었어야 했는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김래원은 꼭 그렇게 주먹을 썼어야 했는지
별로 와닫지 않는 영화였어요.
유일하게 볼만했던건 김래원과 김해숙의 연기뿐?
개인적으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네요..
첫댓글 전 좋았어요! 마지막에 그 상황이라면..... 저도 어쩔수 없을것같은데~
오오; 저랑 똑같은 분 처음 봐요!! 다들 좋다고 그러는데 전 보면서 슬프지도 않고 뭐 이런 비극적인 영화가 다있나 그런생각만....저였어도 그 상황이라면 어쩔수 없이 그랬을테지만 이야기를 그런 방향으로 몰고간것부터 전 맘에 안들더라구요;ㅅ;
저도 그닥 별로. 그 미스터로빈..이아니라 미스터 소크라테스였던가? 그 영화보고 김래원도 기대하고 내용도 좀 끌리고 해서 기대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별로.
나도 그닥..끌리지않던데..저도 별로더라구여
저도...............기대를 많이했는데......;;별로슬프지도않고..사람들이 다 그렇듯이 걍 오열할때 그때 눈물 쫌흘렸습니다..그곳에서 안흘리는사람이 더이상하다는듯이.ㅋㅋㅋㅋㅋㅋㅋ 별로안슬펐어영
저도 별로 재밌지 않았어요....
전 좋았어요 .......; 전 막 울면서봤는데 ..하하하하;
저도 방금 보고왔는데 좀 기대하고 봤거든요. 제가 눈물을 많이 흘리는 스타일이라(미녀보고도 울었어요) 근데 미녀보다 덜 울었어요..........별 세개정도?
사람 다 죽이는게 감동적일까........................? -_-....;; 김해숙씨,김래원씨 이젠 이런영화 찍지마세요
전 이거 보고 친구들이랑 상당히 분개하며 욕 했는데 네이버나 영상비평방에선 너무 호평 일색인지라;; 참 의아했지요. 개인적으로 김해숙씨와 김래원씨 이런 영화 안 찍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연기력 다 묻히는 그런 영화였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