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의 꽃은 '땅채송화', 꽃말은 '씩씩함', Stonecrop. 남녘 바닷가 돌위에 붙어사는 땅채송화, 바닥에 딱 붙어 낮게 자라는 귀여우면서도 기품이 넘치는 아씨, 남부 정원이나 분경용으로 고급소재다.
돌나물류 중 추위에 가장 약해 남부에서만 자생한다. 제주 돌담에 가지런히 붙어 흔히 자란다. 햇볕이 잘 들고 물빠짐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씨앗으로 번식하거나 다육답게 삽목으로 쉽게 불어난다.
돌나물과, 우리 남부지역과 일본에 널리 분포한다. 말똥비름, 바위채송화랑 은근히 닮았다. 갯채송화, 제주기린초라고... 씩씩함, 어디든 정착하면 최선을 다해 사는 것, 생물들의 삶의 자세다. (송정섭)
자세한 이야기
http://www.nihhs.go.kr/usr/persnal/Flower_today.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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