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6.토.
씻고 준비를 한다.
나오니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다.
가방을 여미고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여 “파란마음” 센터에 왔다.
글을 올리다 점심으로 재준이 형과 함박 스테이크를 먹었다.
재준이 형이 카드로 계산을 했다.
나는 3시 10분 까지 세 편의 글을 올렸다.
현재 2006년 2월 초의 글을 올리고 있다.
나머지 시간 배 교수님의 강의를 동영상으로 봤다.
2018.10.7.일.
왕국 회관에 왔다.
형제자매와 인사를 나눈다.
집회가 시작되고 연사의 연설 후 파수대 집회가 이어진다. 해설에 잘 참여한다.
마치고 또 교제를 나눈다.
점심 식사를 하러 간다.
2시부터 봉사를 한다.
나는 김용학 형제와 짝이 되었고 같이 하다 또 중년의 자매와 같이 하기도 했다.
땀이 많이 났다.
마치고 일단 중국 형제와 만나서 중국집에서 식사를 했다.
좋은 격려의 말씀을 해 주시고 우리는 형제 댁에서 컴퓨터를 즐긴다.
파바로티 오페라 아리아와 외화 “남과 북 1”을 즐긴다.
어제에 이어 꽤 긴 카톡을 지예 씨와 주고받았다.
모레는 또 쉬는 구나.
한글날이다.
이 날 센터에서는 온천으로 놀러 간다고 한다.
25018.10.8.월.
갈수록 점점 마음이 안정이 된다.
7시 25분 시계가 울린다.
더 자고 싶은 마음 굴뚝같다.
장갑더미를 오르내리고 일을 한다.
우리 방(파란마음)에 오니 벌써 지예 씨, 연수 샘, 미자 아지매, 해숙이 이모가 와 있다.
유현숙(49세 ME=47세) 샘은 나에게 표현도 못하고 내 주위를 맴돈다.
지예 씨와 유우머를 나눈다.
오늘은 도창홍 선생이 휴가라 영재가 와서 지예 씨께 사정사정을 한다.
“나눔 의원” 에 원장님(최진옥)께 상담을 하러 가자고 말이다.
머뭇거리다 결국 따라 나선다.
“지예 씨, 다녀오세요.”
“네~”
오늘은 월요일이라 나는 종식이 형, 은주에게 늘 그렇듯이 “바나나 킥”을 준비한다.
오늘 은주는 내게 값이 꽤 나갈 초콜렛을 준다.
시간 틈틈이 집회 준비를 한다.
3시에 마치고 나온다.
“파란마음” 으로 향한다.
문성이와 마주 앉아 공부를 한다.
그는 영어공부를 나는 파수대 연구를 한다.
교수님께 강의 동영상 청취 소감을 말씀드렸다.
소감은 겸손한 강의였고 강의 모습은 정열적 이였어요 라고 표현해 드렸다.
2018.10.9.화.
10시가 가까울 무렵 전화가 온다.
의수다.
“파란” 에 오겠다는 것이다.
9시 55분에 일어나 준비를 한다.
나와서 횡단보도 앞에 있는데 문자가 온다.
의수인데 몸이 무거워 못 오겠다는 것이다.
“그래!” 하고 답신을 보내줬다.
파란마음에 와서 글을 올린다.
지난 토요일도 그렇고 누가 자꾸 내 폴더에 들어와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다.
점심은 “제육 덮밥” 으로 먹는다.
맛이 좋다.
식당 아저씨가 추천해 주신 매뉴다.
먹고 세 편을 다 올리니 시간은 3시 근처를 가리키고 있다.
마치고 녹차를 마시며 마가렛 미첼의 작품을 읽는다.
역시 소설책에 빠지는 일은 즐겁고 흥미롭다.
종식이(곽은주) 형에게 전화를 했다.
온천을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는 얘기다.
언제나 은주는(전화통화 시) 나에게 상냥하게 말을 하고 천사 같은 깔깔 웃음을 터뜨린다.
요즘은 하루하루가 즐겁다.
2018.10.10.수.
7시 20분 시계가 울린다.
역시 일어나기가 힘들다.
준비를 마치고 잠시 쉰다.
졸음의 강도가 점점 줄어든다.
일이 시작된다.
“행복한 집” 회원들은 오늘 “정신건강박람회” 에 간다고 오늘 아무도 안 왔다.
지예 씨도 오지 않은 것이다.
여기에 참여한다고 어제 지예 씨와 카톡을 주고받을 때
그녀가 나에게 이렇게 가르쳐 주신다.
오늘은 또 은주의 친엄마 전이례 어머니가 나에게 감주를 한 통 주신다.
점심을 먹고 문성이와 나누워 먹었다.
최종광 선생님은 지난 월요일 휴가로 나오시지 않았는데 가족들과 포항에 가서 낚시를 하고 왔다고 하신다.
1시부터 3시 까지 바리스타 일을 잘 했다.
손님들과 유쾌한 인사를 나누며 주문을 받고 만들어 주는 것이다.
2018.10.12.금.
오늘도 유쾌한 하루다.
어제 집회를 잘 마치고 좋은 교제를 나눴다.
밤 10시 30분이 지나 집에 왔다.
전자기기를 즐기다 12시에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오늘 역시 7시 20분 시계가 울린다.
일어난다.
힘들다.
준비를 마치고 쉬다 8시 15분 대문을 나선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
차(버스)를 타고 센터(서안 센터)에 왔다.
50분에 장갑더미를 오르내리고 일을 한다.
지예 씨와 마주앉아서 정다운 얘기를 나누며 일을 한다.
너무 달콤하다.
왜냐하면 지예 씨는 내 말에 거의 90% 이상 웃어주시고 그에 더해 나를 더 웃겨주시는 것이다.
오늘은 약을 타는 날이다.
10시 30분 3층 원무과에 올라가서 담당 과장과 상담을 하고 약을 탔다.
점심을 먹고 지예 씨와 좋은 교제를 나눴다.
안약을 넣고 또 까페로 일을 하러 간다.
3시에 나와서 간식으로 받은 삶은 계란을 까먹으며 음악을 듣는다.
다른 간식은 철민 형제를 위하여 챙긴다.
이름은 “포카리스웨이트” 다.
성경 연구를 위하여 “명덕 역” 으로 가기 위해서 지하철 승강장에 내려왔는데 마침 지예 씨와 그녀의 어머니가 차를 타시려고 서 계신다.
가까이 가서 공손히 인사를 드린다.
지예 씨 어머니는 여성부 장관처럼 잘 생기셨더라!
전에 지예 씨 어머니가 나를 보시고 멀쩡한(아프지 않는) 사람처럼 보인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지예 씨가 말했다.
어머니는 나의 인사에 자상하게 웃으시며 답례를 하셨다.
그 옆에서 지예 씨는 나를 향해 손을 흔드셨다.
내일은 10시쯤에 일어나 “피부과”를 이용하고 “안과”를 이용하고 “파란마음”에서 글을 올리고 점심을 식당에서 해결하고 5시에 은주와 종식이 형과 저녁 식사를 같이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