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라피도입니다.
아름다운 5060 카페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번 연휴에는 여행도 하고,
저녁에는 파티도 하면서 즐거운 연휴를 보냈습니다.
나주시는 그동안 몇 번 가봤지만 구석구석 여행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기대보다 더 좋았던 나주 여행, 함께 구경해보시겠습니까?
금성관은 관찰사가 관할 구역을 순행할 때 업무를 보는 곳이며,
중앙의 사신이 묵던 객사입니다.
고종 31년(1894) 동학농민운동이 터졌을 때, 관군이 동학군과 싸워 나주성을 지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로 금성관 내에 있습니다.
나주 하면 역시 곰탕이지요.
포털 사이트에서 맛집을 검색해 보니 노안집과 하얀집이 유명하더군요.
노안집 이름이 좀 더 클래식해서 노안집으로 선택했습니다.
예상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정말 부드럽고 국물맛도 끝내주더군요.
맛집 인정!!
노안집 식당 바로 근처에 있으며
사라다빵이 유명해서 소세지빵과 찹쌀도넛과 함께 몇 개를 구입했습니다.
사라다빵, 햄버거보다 더 맛있더군요.
줄을 제법 많이 서서 10여분 이상을 기다렸답니다.
위 노안집 식당과 선택에서 고민을 좀 했던 식당입니다.
역시 맛집으로 유명하며 대기줄 또한 많았습니다.
빛가람전망대는 나주혁신도시가 한눈에 펼쳐지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나주시의 랜드마크입니다.
빛가람전망대를 올라갈 때는 모노레일을 탔고
내려갈 때는 걸어갔습니다.
경북 의성군, 충남 부여군, 전남 해남군, 전남 신안군 등
우리나라에 '금성산'이라는 산이 참 많습니다.
가볍게 산책을 하며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 하산하였습니다.
동점문은 남고문, 서성문, 북망문과 함께 나주의 사대문 중 하나이며,
나주읍성은 고려시대에 쌓아 조선 세조 때 확장하고,
현종 때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한 전라도의 대표적인 석성입니다.
도래전통한옥마을은 풍산홍씨 집성촌으로 부자마을이라고 합니다.
3채의 고택과 마을 연못, 담장 등을 보며 가볍게 둘러볼만한 전통문화 체험마을입니다.
나주시 덕룡산 동쪽 기슭에 있는 사찰로,
384년에 인도의 승려 마라난타가 창건하고, 고려말에 도선이 다시 지은 사찰이라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불회사로 올라가는 데크길 풍경도 참 좋습니다.
비자나무 아래에서 이슬을 머금고 자란 녹차잎을
일곱 가지 약재와 함께 만든 발효차인 비로약차를 마셨습니다.
맛이 참 좋았답니다.
카페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유료 카페는 아닌 것 같고...
자율적으로 보시를 할 수 있는 '보시함'이 있어 1만 원을 넣었습니다.
인구 11만 7천여 명의 나주시,
생각했던 것보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좋아서 참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조만간 나주로 떠나보세요!
멋진 여행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 나주 영산포가 있다고 하던데 있던가...?
홍어는 나주라고 하던데 홍어 탕이 좋은 데 한 번 가보자
덕분에 새해에 좋은 구경 하고 가네
편안한 저녁 시간 되길~~~
우와~~ 잘 아시네용~~^^
나주와 영산포가 합쳐서 나주시가 됐답니다.
그리고 홍어거리도 있어요.
홍어 음식점이 즐비하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올려 주신 사진으로 나주 구경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 해에 건강과 평안과 더불어 행복하십시오~~
반갑습니다. ^.^
댓글도 달아주시고, 나주 구경도 잘 하셨다니
제가 기분이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주여행을 해봤는데 이렇게
상세하게 올려주셨네요
영산포 홍어거리에서 홍어탕도
먹어보구요 상가들이 너무 많아서
어느곳이 맛집인지 모르겠더라구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주를 한번 더 간다면 라피도님
이글을 참고 할께요~^^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나주에 홍어거리가 있어 신기했습니다.
별 기대없이 갔는데 예상보다 좋아서 매우 만족한 여행이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나주 노안집
이미 유명한 맛집이라
주말 식사시간에는
엄청 대기분들이 많아요
평일 식사시간에 방문하시면
기다리지않고 뜨끈한 곰탕 드실수 있으실거여유
사진으로 나주 구경 즐감하고 갑니다
맞아유~~
저희가 식사하고 나오니
노안집이랑 하얀집이랑 거의 똑같이 줄을 엄청 섰더라고요~
맛있어서 다음에 또 가고 싶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멋진여행하셨군요
모임때뵈요
반갑습니다.
1월 정모에서 뵐 예정이라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
따뜻한 댓글도 정말 감사합니다!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으로
나주 시를 정복 하셨는데,
그 곳에 감성대 시인을
찾아보았으면 더 좋았을걸
그랬습니다.
방장님~~ 반갑습니다!
근데 혹시 우리 카페의 김성대 시인을 '감성대'로 오타 난 것인가요? ^.^
아니면 감성대 시인이 따로 있는지... ㅠㅠ
엄청 궁금해집니다. ^^
댓글 감사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라피도님, 반갑습니다..
사진들을 보니 ..제가 나주 가까운곳에서
40여년을 살았는데도..곰탕집을 제외하고는 .
못가본곳이 있고 좋은곳도 많군요
설명과함께 멋지게 올려주신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너무 좋아요 ㅎ
반갑습니다~~^^
나주 인근에서 오래 사셨군요.
원래 동네 근처에는 여행을 잘 안 가잖아요...
외지인들이 더 잘안당께요~~^^
좋은 말씀과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