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올리라면 대충 올려보께.
약속시간 저녁 6시, 장소는 상인동 ???참가자미 회집.
집에서 일찌감치 출발해서 5시 40분 쯤 공영주차장에 도착,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리니까 윤경이가 차를 타고 오더군.
"차 어디 대면 되노?" 바로 앞의 주차장을 가리키며, "여기...""입구가 어데고?""지나 왔는데, 돌아서 넣든지..."
잠시 뒤에 영태성이 또 차를 타고 나타나셨지. "안녕하세요.^^"
그러구 있는데 정화가 전화가 와서 KFC 2층에 있다면서...
"회집이 어디예요?""음...나도 KFC는 어딘지 정확히 모르는데...아...보인다. 나와서 오른쪽으로 돌아와라."하고는, 그 쪽으로...
정화 모시고 회집으로 들어갔지.
좀 있으니까 구락이, 종진이 나타나고, 우종현 등장하고...
진희, 미경, 권성, 정흥...으...또 84판이군. 다 온거 맞재?
소주, 맥주, 설중매, 콜라, 사이다 등과 회로 좀 마시고 매운탕 해서 밥 먹고...
음...대덕 25주년사 책자가 나왔더만.
아무리 찾아봐도 내 얼굴은 안 보이고...권성이는 자주 등장하더만.
고 1땐가? 중 3땐가? 물론 내가 댕기기 전에...
1회 견진자들 사진을 보니까 거의가 아는 얼굴들이더만.
하여간 이런 저런,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8시 30분 쯤 됐나? 2차 바로옆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기고...
이어지는 음주가무...정흥이 취해서 헤벌레...놀고...뽕짝의 대가 권성이...뽕짝의 여왕 윤경이...
신곡만 골라 넣는 미경이, 진희...보기보다 노털티를 내는 종현이...
역시 노털...영태성...ㅋㅋㅋ 고래고래 노래 부르는 종진이...
꽃보다 아름다운 구락이, 다소곳 정화, 어중간 내...ㅋㅋㅋ
이렇게 9시가 좀 안 된 시간에 들어간 노래방에서 12시가 조금 넘어서 끝났다.
11시 30분 쯤 영태성, 구락이, 정화 나가고...나머지는 야금야금 추가를 하다가 거의 1시간을 더 놀고...
난 노래방에 가면 거의 자리에 앉지 않는 습관으로 장장 3시간 넘는 시간을 서서...크크...
아...노래방에서는 12시 좀 안 된 시간에 나왔구나.
끝나고 종현이 사무실이 바로 옆이라 한사코 차 한잔 하고 가라고 해서 남은 사람들 다 올라가서 망고쥬스 하나씩 마시고 나왔지.
다들 가고 내 차에는 정흥이, 종진이, 권성이, 종현이 태워서...
종현이, 권성이, 종진이, 정흥이 순으로 내려주고...
집에 도착하니 새벽 1시가 넘었더군.
다음날 아침에 차를 살펴보니 정흥이 핸펀이랑 담배가 떨어져 있더만.
어제(18일) 정흥이 불러서 핸펀 전해주고...담배는??? 어디 갔지???
몰러...ㅋㅋㅋ
다들 즐거운 시간 되셨나 모르겄네. 헉..시간이...9시 다 됐네.
업무보고 준비하러 가야된다. 빠잉~~~
재황아 됐재? ㅋㅋㅋ
첫댓글 울 주인장 머리 좋으네^^; 그걸 어떻게 다 외우고 있노..난 기억억이 하나도 안나는데..ㅎㅎ 그날 집에는 다들 잘들어갔는가 몰라!! 부산에서 대구로 출퇴근하기 힘들더만!! ㅋㅋㅋ
시간오류 수정합니다. 영태성, 구락이, 정화가 나간 시간은 11시가 안 된 시간이었슴다. 그 후에 거의 1시간을 더 놀았으니...흐~~~
정모후기가 아니고 스케줄대로 야그하는 갑다. 뭐 정모이니까 이런점이 좋더라. 나쁘더라. 맨날 84판이니 할수없지. 뭐 밥먹고 노래방에서 노래좀 부르고 이런거 우리 자주 했잖아. 다음 모임에서는 좀더 색다른 내용이 있기를.........
색다른 내용이 있을게 뭐 있냐? 그냥 모여서 얼굴 보고 같이 놀고...그런게 좋은거지. 모여서 묵주기도 5단이라도 바치까? ㅎㅎㅎ 내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지 마라. 하여간...거는데는 뭐 있단 말이야...쩌업...
묵주기도5단 말고 좀 색다른 ... 십자가의 길이나 성모당에서 함 바치고 ... 뭐 봉사활동 좀 하고.... 뭐... 색다르나? 근데 실현 곤란하지 싶네! 근데 병팔이형! 희고니아형 어찌 된 겁니까???!!! 그리고 노팔이형은 울산 오픈 잘 하셨는지요?
다들 재미있게 놀았는것 같네. 좋았겠당....
정모때 몬가서 미안타. 그날 이삿짐 꾸리느라 정신없다가 9시가 되어서야 생각이 나서 전화를 해보니 종진이가 노래방이라 하더라. 이놈의 건망증. 누굴 탓하노...... 다음에는 필참(그때 가봐야 알것지만) 잘들 놀았다니 좋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