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11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설교:
성경에서 우리네 세상살이와 가장 흡사한 사람을 하나 꼽으라 하면 아마도 야곱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생애는 이루 말로 표현키 어려운 고난의 삶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스스로 말하기를 자신을 ‘나그네 인생길’이라 표현했습니다.
그는 우리의 모델입니다. 그래서인지 성경은 잉태에서부터 임종까지의 일들을 세밀하게 다 기록하고 있는 인물 중 몇 안 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야곱의 130세 인생을 살펴보면 한마디로 그의 인생은 험악한 길이었습니다.
1)그는 쌍둥이 동생으로 태어났습니다.
2)장자의 복을 받고 싶어 했는데 어머니의 도움으로 아버지를 속이고 축복을 가로 챘습니다.
3)그래서 결혼도 하기 전에 원치 않게 어머니와 생이별을 하였습니다.
4)외삼촌 집에서 외삼촌 딸과 결혼을 하려고 7년을 고생고생 했는데 삼촌에게 속았습니다. 첫날밤을 지내고 보니 자기가 원하던 작은 딸이 아닌 큰 딸이었습니다. 5)그리고 작은딸을 얻기 위해 7년을 더 고생합니다.
6)그러다가 본의 아니게 두 아내들의 시기와 경쟁으로 2명의 첩까지 두어 4명의 부인을 두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야곱이 복도 많다 하는데 실제 그게 복일까요?
7)거기다가 20년간 처가살이를 해야 했습니다.
8)그런데다가 하나님의 명령으로 귀향하면서 가장 사랑하던 아내 라헬이 두 번째 아이 베냐민을 낳다가 노상에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9)엎친 데 덮친데 라고 유일한 외동딸 디나가 세겜 성에 들어갔다가 성의 추장의 아들에게 강간을 당하는 치욕적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10)그 사건으로 시므온과 레위, 두 아들은 세겜성 남자들을 속여 할례를 받게 한 후 통증으로 누워있는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살인 사건을 저지르게 됩니다.
11)그뿐 아니라 장자 르우벤은 아버지 야곱의 첩 중에서 가장 젊은 빌하와 불륜의 관계를 저지릅니다. 자식에게 자신의 첩이 농락을 당하는 것입니다.
12)더 나아가 10명의 자식들에게 철저히 속임을 당합니다. 10명의 자식들이 요셉을 애굽에 노예로 팔아버리고는 아버지를 속입니다. 야곱은 자그마치 20년을 자식들에게 속게 됩니다.
이 정도면 사람이 미쳐야 정상입니다. 이런 야곱이 어떻게 복을 받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오늘 봉독한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그에게 복을 약속하셨고 실제로 그는 엄청난 복을 누리게 하셨다고 하십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생각하는 복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복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주신 복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그 첫째는, 하나님께 사랑을 받는 복이고 그 둘째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는 복이고, 셋째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동참하는 복입니다.
그런데 이런 복이 대부분은 야곱의 의사와 상관없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과 약속이었습니다.
사랑과 언약은 쌍방이 합이 할 때 효력이 발생합니다. 결혼도 쌍방 합의하에 이루어지고 사업도 일방이 아닌 쌍방의 계약에 의한 약속일 때 효력을 나타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과 언약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 일방이고 무조건적인 언약입니다.
오늘 봉독한 본문을 보세요. 형을 피해 외삼촌 집으로 피신을 하는 야곱에게 하나님이 엄청난 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말도 안 되는 약속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면밀히 살펴보면 그 약속이 성취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이 말씀이 단순히 야곱에만 주신 복이 아니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시는 약속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야곱 같은 우리에게 어떤 약속을 주시고 계신가요?
13절부터 15절까지 다시 한 번 봉독합시다.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여기서 우리는 5가지 약속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함께 약속을 붙잡고 은혜를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1. 살아갈 땅을 약속하십니다.
13절을 보세요.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할렐루야! 이 약속은 하나님이 친히 약속하신 언약입니다.
그런데 비단 야곱에게만 주신 약속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에게도 이삭에게도 약속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당신을 소개하실 때 나는 하나님이다 하지 않고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라고 소개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땅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땅을 기업이라고 표현합니다. 企業(기업)이 아닌 基業(기업)입니다. 하나님이 주셔서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재산과 사업을 말합니다.
문제는 이 약속은 야곱의 當代(당대)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요셉을 만나러 애굽에 갔다가 그곳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대손인 모세가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켜 가나안땅을 차지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내게 주어졌어도 내대에 반드시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그렇습니다. 너에게 주지만 네 자손에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결국 그 약속은 성취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힘이 있고 능력이 있어서 가나안땅을 차지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약속으로 주셨기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애굽에서 나올 수 있었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광야에서 40년간을 살아갈 수 있었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나안땅을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아멘?
오늘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땅을 약속하셨습니다. 땅을 갖고 싶은 분은 아멘을 크게 하세요.
그 땅은 이 세상의 땅도 포함되어 있겠으나 하늘나라 새 하늘과 새 땅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세상에서 주실 땅도 바라보시고 하늘나라 땅도 바라보시기를 축원합니다.
2. 자손의 번성을 약속하십니다.
14절 상반절을 보세요.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하나님이 이 약속도 이루셨습니다. 야곱이 애굽에 이주한 것은 B.C.1876년경입니다. 야곱은 애굽에 내려간 지 17년 후에 죽었고, 요셉은 야곱이 죽은 후 54년을 더 살고 죽었습니다.
그러다 애굽에 새 왕조가 들어서서 이스라엘 민족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그들이 생육하고 번성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예 민족 말살정책을 쓰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때가 모세가 출생할 무렵인 B.C 1527년경입니다.
모세의 형 아론이나 누이 미리암이 살아난 것을 보면 모세 출생 직전부터 탄압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엄청나게 번성합니다.
여러분, 출애굽한 이스라엘 숫자가 얼마나 되나요?
애굽으로 내려간 인원이 70명입니다. 그런데 400년만에 약 200만 명, 장정만 60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그야말로 생육하고 번성한 것입니다.
70명이 200만 명으로 늘어나는 것이 가능할까요? 12가정이 10명씩 낳고 그렇게 30년을 1대로 잡고 13대만 내려가면 충분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그대로 성취된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약속이 속히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조급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대에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약속을 안 지키신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이 약속으로 우리에게 약속하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우리 후손도 생육하고 번성하여 믿음의 가문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서 온 세상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복된 가문이 될 것을 약속하시는 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기에 제발 여러분 당대만 보지마시길 바랍니다. 후대를 보세요.
나만 잘 먹고 편하게 살다 죽으면 그만이란 생각은 아주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그러니 생육하고 번성하셔야 한단 말입니다.
요즘 한가정에 하나, 둘만 낳기에 사회적인 문제가 얼마나 많이 생깁니까?
인간관계를 잘 맺지를 못합니다. 머지않아 3촌이 없어지고 4촌이 없이집니다. 고모나 이모, 사촌 형제가 없어집니다.
생육하고 번성해야 합니다. 그게 하나님의 복입니다.
3. 복의 샘이 될 것을 약속하십니다.
14절하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이 약속도 성취되었습니다. 야곱의 후손으로 다윗 왕이 태어났습니다. 그 후손으로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성경 마태복음 1장 1절을 보세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왜 예수님의 계보를 시작하면서 아브라함과 다윗을 언급할까요?
왜 아담과 노아, 그리고 오늘 본문의 야곱은 언급치 않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브라함과 다윗이 하나님과 약속을 맺은 주체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창15:5절에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하셨고
창22:17~18절에 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하셨습니다.
또 다윗에게도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그 말은 예수님을 통한 영원한 왕권을 말한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을 통해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약속도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약속입니다.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의 복이 주변 사람에게 전달되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때문에 주변 사람뿐만 아니라 세상 만민이 복을 누려야 합니다. 그러려면 최고의 복은 구원의 복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전하는 복음이 그들에게 복임을 믿으시고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복의 통로입니다. 나만이 복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나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흘러가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복을 누려야 합니다. 그게 성경의 원리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누리고 있는 복도 남을 통해 누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때문에 복을 누리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됩니까?
간단히 말해서 내가 복음을 전해서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느냔 말입니다. 예수를 영접한지 수년이 지났는데도 겨우 나 혼자 믿고 있다면 심각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으리라 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그런 일에 여러분을 들어 쓰시도록 헌신하시기를 축원합니다.
4. 동행과 보호를 약속하십니다.
15절 초반을 보세요.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은 성경에 수없이 많아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예수님의 이름 자체가 임마누엘입니다. 이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제가 처음 전도되어 교회에 나갔을 때 청년회 이름이 임마누엘회였습니다.
그래서 처음 나간 제게는 그 이름이 생소해서 저를 전도한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그래서 그 뜻을 잊을 수 없습니다.
마대복음1:23에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아멘?
그러기에 성경에 곳곳에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에게 약속하신 것은 함께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이삭에게도 약속하셨고 야곱에게도 약속하셨고 모세에게도 약속하셨습니다.
특별히 여호수아1:5절을 보세요.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그래서 여호수아는 이 약속의 말씀을 듣고 담대히 가나안땅을 정복했던 것입니다.
이사야 41:10절은 너무나도 유명한 말씀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아멘?
이 약속 또한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하시는 약속입니다.
어린아이도 엄마나 아빠가 함께 하면 절대로 겁을 안냅니다. 하물며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이 수도 없이 여러 번 함께 하겠다고 하셨으면 걱정하지 마세요. 제발 염려하지 마세요. 맡겨 버리세요. 아멘?
우리가 걱정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 때문임을 알아야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시며 그분이 내 옆에 함께 하고 계시니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두려워하거나 걱정할 일이 없는 것입니다. 아멘?
5. 이끌어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15절 중간을 보세요.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누가 하신답니까? 하나님이 이끌어 주신답니다. 내가 힘쓰고 노력해야 할 일인 것처럼 걱정하고 염려하는데 실상은 하나님이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어느 집사님이 그런 말을 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요즘 사업이 좀 어떠세요?” 하고 물었더니 “하나님이 걷어 먹여 주시고 계십니다.” 하더군요. 참 적절한 표현 같습니다.
이것 끝나면 먹을 것 없어 보이는데 하나님이 또 일거리 주셔서 먹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아멘?
그러니 내가 내 삶을 만들어 가는 것처럼 생각하면 인본주입니다.
하나님이 내 먹을 것을 책임지시고 내 갈 길을 이끌어 주신다고 믿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이사야43:1-4절을 다같이 봅시다.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이 구절을 읽으면서도 아멘을 안 한 사람은 이상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명하셨고 불러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것입니다. 속량하셨습니다. 값을 치루고 사셨습니다. 그분이 우리를 보호하시고 그분이 우리를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그 약속이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시는 약속임을 믿으시길 축원합니다.
야곱이 이 약속대로 가나안땅에 20년 만에 다시 돌아왔듯이 하나님은 여러분의 삶도 책임지시고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약속이 완전히 다 이루어질 때까지 떠나지 않는다고 약속하십니다.
15절 하반절 보세요.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말씀을 맺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에 원리를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의 약속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그것이 축복이든 저주든 내대로 끝나지 않고 내 눈으로 볼 수 없는 세대까지도 이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복이 요셉의 대에 열매를 맺고 룻과 보아스의 복으로 손자 다윗왕대에 열매를 먹습니다. 디모데의 할머니 로이스의 복이 디모데에게서 열매를 따먹게 됩니다.
그러기에 우리에게 약속하신 이 언약도 우리 대에도 이루어지면 좋겠으나 우리 후손 대에도 이루어질 것을 믿고 의심치 말고 붙잡고 나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언약은 일방적인 사랑이지만 그 사랑 때문에 우리가 구원 받았고 그 언약 때문에 우리에게 소망이 있음을 믿으시길 축원합니다.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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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갑천뉴스타트 자연치유원 원문보기 글쓴이: 엘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