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이 굽어 마비되어 가던 악성 고혈압 환우의 투병기

[연구원장]

 

손가락이 굽어 마비되어 가던 악성 고혈압 환우의 투병기

 요즘 보험광고를 보면 “당뇨 그것 참 무섭다던데” “난 고혈압이 걱정이야”하는 광고가 있습니다. 실로 어처구니없는 광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당뇨가 고혈압이 얼마나 간단히 낫는 질병인데, 그까짓 간단한 질병을 고질병 무서운 병으로 민초들 잠재의식 속에 집어넣으려 하니 말입니다. 그것도 보험만 들면 괜찮은 것처럼 쇠뇌까지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처음 자연의학을 지도하던 때의 일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자연의학을 지도하기 시작한 지 2년 쯤 지났을 때의 일이라 해야 할 것입니다.

 남도의 소금강이라 할 월출산 근처에서 오신 농약가게 주인이 극심한 고혈압말기 환우로 입소하였습니다. 얼마나 고혈압이 심했던지 약을 아무리 먹어도 혈압이 190이하로는 떨어지지 않는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던 환우였습니다. 실제로 입소하기 몇 달 전에도 쇼크로 쓰러져 입원했었다고 합니다.

 특이한 것은 40대 초반 정도 밖에 안 된 젊은 분이었는데도, 손가락 끝이 모두 갈고리처럼 굽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형외과에 가면 손가락에 부목 같은 것을 붙여서 묶어두면 그때는 잠깐 펴지는 듯하다가, 병원 문을 나서면 얼마 되지 않다 다시 갈고리처럼 구부러지더라는 것입니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고혈압은 병이 아니니 보름쯤이면 정상혈압으로 돌아올 것이며, 6개월 정도만 시키는 대로 하면 완치가 가능할 것이다.” “손가락 굽은 것도 약에 중독되어 나타난 것으로, 고혈압과 무관하지 않으니 일주일 정도면 펴질 것이다”고 하자,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주일 단식과 보름 회복식을 거쳐, 3개월간의 생채식을 하기로 하고, 단식에 들어갔는데,

생각보다는 빨리 회복되어 5일 정도 지나자 이미 혈압이 150이하로 떨어져, 위험 수위는 완전히 벗어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단식을 시작하자마자 모든 약을 끊도록 하였습니다. 당시 환우는 고혈압 약 뿐만 아니라, 신경안정제까지 먹고 있었습니다. 약을 먹어도 190이하로 떨어지지 않던 혈압이 약을 먹지 않아도 150을 넘지 않으니, 위험수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판단해도 무리는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간의 놀라운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손가락을 스포츠마사지를 이용하여 주물러 주다가 손을 들어 보라고 하니, 귀신에 홀린 듯 한참이나 넋을 잃고 쳐다보다가 하는 말이, “사실 원장님께서 ‘고혈압이 보름이면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다’는 말씀을 하셔서, 너무나 고맙고 반가워 원장님만 믿고 시작했는데, 사실은 손가락이 펴진다는 말을 믿지를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펴려고 해도 구부러지던 손가락이 저절로 펴지니 정말 꿈만 같습니다. 그러다 병신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라는 말을 하면서 눈물을 주르르 흘리는 것이었습니다.

 일주일 단식을 마치고 보름 회복식에 들어갔는데, 이미 혈압은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와 있었으며, 더 이상 고혈압 때문에 걱정하는 일은 없게 되었다 합니다.

 이렇듯 간단히 낫을 수 있는 고혈압을 못 고치고, 쇼크로 몇 차례 입원까지 하면서 죽음을 생각기까지 했다니, 어찌 이런 안타까운 사연이 그 환우뿐이겠습니까? 암이건 간경화건 자연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질병은 거의 없을 것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당뇨나 고혈압/지방간 등은 정말이지 너무 쉽게 고칠 수 있다는 것, 이는 필자의 모든 것을 걸고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처음처럼]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경험담입니다. 오늘 또 눈이오네요. 빨리 눈이 그치고 날이 풀려야 연구원공사가 계속될텐데... 드디어 1월입니다~ 그만큼 특별기획의 날이 가까워졌다는 뜻이기에 1월이 더없이 반갑기만 합니다.

[프린스희자]

사회복지법인 "한국사랑밭회" 권태일 목사님께서 김재춘연구원장님의 손가락 절단 사연과 모관운동으로 손톱이 난 사건을 백만인의 회원 사랑밭 새벽편지에 알리시고, 설교를 하셨답니다. 자연요법으로는 현대의학과 많은 난치병과 불치병으로 오인하고 평생을 암흑 인생 (건강나이 끝..)속에서 살뻔한 사람에게 기적의

[프린스희자]

히스토리를 남겨 이슈가 되는 많은 사연을 들으면서 내가 병들고 생사의 고비를 넘기지 않은 사람은 결코 명의가 아니다"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연구원장님의 생에도 많은 질고가 있었기에 누구보다 자신있는 본인의 체험담과 환우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랑지기 모든님들에게 지도자로써 신뢰감이 생기네요!!감사합니다

[장선생]

혈액순환이 운명을 좌우한다죠. 자연요법으로 쉽게 스스로 고칠 수 있는 매력에 푹~파졌어요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sklee]

일주일 단식에 고혈압이 완치 한다니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