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대산 산행 -
※ 8월 산행지 "곰봉"을 현지사정에 의해 "마대산"으로 변경합니다.
산행날짜 및 산행지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출발일시 : 2014년 8월 17일 07시출발
출발장소 : 명동역1번출구
산 행 지 : 마대산(강원 영월 하동면)
산행시간 : 휴식시간포함 약 5시간
준 비 물 : 시원한 식수, 산행식등
일일회원 : 30,000원
※ 하산후 중식제공합니다~~
마대산(1,052m)은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 김삿갓계곡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태백산에서 이어져온 백두대간이 고치령에서 다시 등날을 밀어 올려 1,032m봉에 이르러 남서쪽으로 휘돌아 소백산으로 이어진다. 마대산은 1,032m봉에서 북쪽으로 가지쳐 달아나는 능선상의 끝머리에 솟은 산이다.
마대산 등산코스는 김삿갓유적지가 있는 와석리 노루목에서 오르내리는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노루목에서 어둔이계곡을 경유하여 정상에 오른 다음, 남릉상 어둔이재를 경유해 다시 어둔이계곡으로 내려오거나, 또는 정상에서 북릉을 타고 쌍소나무가 있는 삼거리에 이르러 선낙골을 경유해 다시 노루목으로 내려서는 코스가 그것이다.
영월군의 동쪽, 하동면 와석리 김삿갓유적지 입구에 김삿갓계곡이 형성돼 있다.
든돌마을, 삿갓교, 조선민화박물관 입구, 김삿갓교, 김삿갓 묘역 입구 등이 물놀이를 즐기기에 적당한 장소들이다.
이 계곡물은 소백산에서 발원한 것으로 충북 단양의 오지마을인 영춘면 의풍마을, 경북 영주의 산간마을인 부석면 남대리마을을 통과하면서 수량이 풍부해진다. 도로변 공터에 차를 세워놓고 계곡으로 내려가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김삿갓계곡에서의 피서는 김삿갓 묘역 답사를 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방랑시인 김삿갓은 조선 순조 11년(1807) 안동 김씨 김안근의 세 아들 중 둘째로 태어났다. 김삿갓은 20세 때 과거에 급제했다. 그러나 조부를 비판하는 글로 장원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충격을 받아 병연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집을 떠난다. 22세에 영월의 집을 나서 삿갓을 쓴 채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많은 시를 남긴다. 서민들의 밑바닥을 누비면서 그 실상을 시로 담아 서민문학의 새 장을 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묘역 주변은 장승과 솟대, 돌탑, 김병연의 시비 등으로 조성돼 있어 볼거리가 제법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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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두사람 갑니다
용광수회원 혼자갑니다.~~
이홍무 입니다 우리도두사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