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님들은 팔봉산 잘들 댕겨들 오셨는지,
팔봉산은 잠깐 한눈 팔고나면 봉우리 하나를 그냥너머가지요
그래서 남들은 팔봉산 다녀왔다고 하는데,
그런 양반님네덜은 꿀먹은 벙어리
왜냐면 칠봉,또는 육봉만 다녀온기라 낄낄낄
괜한소리 한번해밧어요
그곳에 참석을 몬해서리 심사가 꼬여부렸지라우
오늘날씨가 너무도 좋았다.
소요산역앞에 주차시켜놓구 현충탑에서부터 올라갔다,
가파른곳은 별루없고 시원한 나무그늘이 나를 반긴다
동두천고6기 동창회원가족들의 산행은 그렇게 시작됬다.
하백운대를 거처 중백운대 그리고 상백운대 칼바위 아슬아슬
너무도 재미있다
오늘은 완주할라캣는데 우리 일출 무전기소리 나한대서 하산하란다
선두와 후미의 시간차,그리고 중식시간의 갭의 처리가 문제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늘도 도중하차
그래도 친구들,가족들,모두초보이나 열시미 산을너머
상쾌한하루를 마칠수 있었다,
정말로 신나는 하루였다고 생각하며 우리님들과 함께한것으로마음을 다잡아본다, 우리님들 모두모두를 사랑합니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다음검색
첫댓글 아!좋으셧다고요 ㅎㅎ우리도 좋았지라우 힝님이생각하는 중간빼먹기없이 착실하게 팔봉을 다밟아지라우~요 아~근디 애낞는사람이 너무많아서 해산굴은 생략햇지라우 언제 기회가다면 그때하기로하고....
근디ㅡㅡㅡ삐딱 산행만 자꾸 할껴?
우리 설렁맨님 이제 후기 제법 잼나게 쓰시네영 부러버랑 그라고 정말 팔봉산의 묘미는 해산굴 통과인데 좀 아쉽다 우리 갑바랑 대장이 통과 하기를 학수고대하고 기둘렸는뎅 넘 아쉽당 다음에는 지도 데려가서 해산굴 통과하기요 다시 한번 갑시다.
울 갑빠 해산굴안나오길 잘 했지, 거기통과할려면 아직도 집에못 왔을걸?
몰ㅡ몰러ㅡㅡㅡ갑빠는 쭉 잡아당기면 늘어난다는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