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여인] 이삭의 아내 리브가 (Rebecca, 레베카-라반의 누이동생)
* 아브라함은 늙은 종 엘리에셀을 고향 땅으로 보내 자기 족속에게로 가서
아들 이삭의 아내를 택하도록 하고 엘리에셀은 우물가에서 소녀 리브가를
만난다.
*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이 우물가에서 리브가를 만난다.
<창세기 22장>
23 이 여덟 사람은 아브라함의 형제 나홀의 아내 밀가의 소생이며 브두엘은
리브가를 낳았고
<창세기 24장>
2 아브라함이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 허벅지
밑에 네 손을 넣으라
3 "내가 너에게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내가 거주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4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
11 그 낙타를 성 밖 우물곁에 꿇렸으니 저녁 때라 여인들이 물을 길으러 나올
때였더라
.
15 말을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 그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아내 밀가의 아들 브두엘의 소생이라
16 그 소녀는 보기에 심히 아리땁고 지금까지 남자가 가까이 하지 아니한 처녀더라
그가 우물로 내려가서 물을 그 물동이에 채워 가지고 올라오는지라
.
22 낙타가 마시기를 다하매 그가 반 세겔 무게의 금 손목고리 한 쌍을 그에게 주며
23 이르되 네가 누구의 딸이냐 청하건대 내게 말하라 네 아버지의 집에 우리가
유숙할 곳이 있느냐
24 그 여자가 그에게 이르되 나는 밀가가 나홀에게서 낳은 아들 브두엘의
딸이니이다
28 소녀가 달려가서 이 일을 어머니 집에 알렸더니
29 리브가에게 오라버니가 있어 그의 이름은 라반이라 그가 우물로 달려가 그
사람에게 이르러
.
50 라반과 브두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51 리브가가 당신 앞에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를 당신의 주인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 하라
53 은금 패물과 의복을 꺼내어 리브가에게 주고 그의 오라버니와 어머니에게도
보물을 주니라
.
60 리브가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인의 어머니가 될지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 문을 얻게 할지어다
.
67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그의 어머니를 장례한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창세기 25장>
19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고
20 이삭은 사십 세에 리브가를 맞이하여 아내를 삼았으니 리브가는 밧단 아람의
아람 족속 중 브두엘의 딸이요 아람 족속 중 라반의 누이였더라
21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22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
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24 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둥이가 있었는데
25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털 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26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였더라
* 이삭과 리브가의 만남
리브가 (Rebecca, 레베카)
리브가는 "그물 끈"(또는 연결하다)이라는 뜻이 있다.
메소포타미아의 밧단 아람 사람 브두엘의 딸이요, 라반의 누이였다. 아브라함이
신복과 같은 그의 종에게 손을 환도뼈 밑에 넣게 하여 맹세케 함으로 자기 친족
중에서 구한 아들 이삭의 아내였다.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이 아브라함과 약속하고 밧단아람에 올라가 리브가를
아브라함의 자부로 데려온 창세기 24장 전체의 기사는 아주 극적인 사건이었다.
엘리에셀이 여행 중에 노상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첫째 순전히 신부감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했다. 그뿐 아니라 목이 말라 물을 구할 때에 자기와 약대까지도
함께 물을 주면 하나님이 택한 사람으로 지정하여 기도하였는데 리브가가 기도대로
물을 주어 하나님의 응답으로 확정하였다. 또한 리브가를 동행시키도록 허락을
받아내는 일이 있기 전에는 음식을 거절하며 그일까지 성공시켰다. 엘리에셀은
충성된 사람이었다.
리브가는 부지런하고 순결하고 건강하고 판단력이 있는 지혜로운 여자였다.
* 이삭과 리브가의 결혼
리브가는 결혼 후 20년간 아이를 낳지못하다가 이삭의 간절한 기도로 야곱과
에서 쌍둥이를 낳았다. 이때 하나님께서 리브가에게 큰자가 작은자를 섬기리라
는 예언을 해주신다. 에서와 야곱 두 아들이 장자권문제로 신경전을 벌리고 있을
때 리브가는 야곱편을 하나님의 예언에 따라 택하였다.
결과적으로 야곱이 에서의 장자의 모든 권리를 다 가져갔고 장자의 모든 축복도
다 가져가게 됐다. 에서가 축복을 받을까 겁나 리브가는 축복을 해주는 이삭의
눈이 어두웠음을 이용해 야곱에게 염소가죽을 씌우고 털이 많은 에서로 가장해서
축복을 가로채게 한다.
* 리브가는 망을 보고 야곱은 염소가죽으로 털이 많은 에서인 것처럼
위장을 한 후 이삭에게 다가가 축복을 가로챈다.
이 사건으로 야곱은 형과 원수가 되어 생명의 위협마저 느꼈으므로,
20여 년을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피신, 종살이하는 고난을 치러야만 하였다
(창세 25:19~33:17). * 인터넷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