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nte 캠핑장 가는길에 St.Thomas raceway 에서 오토바이 경기를 하고있는 친구 Chuck 을 찾았다.
평생 로디오 말 경기를 하며 나에게 승마를 가르쳐줬던 그가 돌연 나이 60에 오토바이 질주 경기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사위와 손주 뒤로 경기장 안에는 속도 기록 경기에 나설 자동차, ATV, 모터싸이클 그리고 Snow mobile 등이 줄지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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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음에 놀란 손주 Liam. 귀마개(Ear plug)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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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크랙 바로위에서. 출발시 굉음이 엄청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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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격납과 침실이 구비되어있는 친구 Chuck 의 트레일러 앞에서. 옆은 그의 아내 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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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의
크라이슬러 자동차 공장에서 repair man 으로 있으면서 로디오 말 경기에 평생 바치는듯 하더니 60 나이에 돌연 오토바이
기록 경기에 나선 친구의 2천 cc 할리. 바이크 뒤로 치솟음 방지용 삼각대 끝에 작은 바퀴가 달려있다. Drag w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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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는 트랙 바로위의 구름다리이며 여기서 내려다본 경기차의 굉음에 내 귀가 �어지듯 아파서 바로 귀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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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도착한 옥빌에 위치한 Bronte Park의 캠프장. 아내와 만삭인 큰딸 그리고 외손주 Liam과 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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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WIND CANADA 에서 함께 근무하며 12월 초 둘째 출산을 앞두고 마지막 캠핑중인 큰딸과 사위 그리고 16 개월된 덩치 손주.
딸은 이달 말까지 회사를 다니고는 다시 두번째 maternity leave (출산 휴가) 로 1년 이상 유급 휴가를 즐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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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의 짧은 캠핑이었지만 처음 해보는 초원의 맛은 마치 몽골을 연상케 합니다. 나무 숲이 없어 밤하늘에는 별들로 가득차고. 떠나기에 앞서 푸른 초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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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오솔길 같은 깨끗하고 아담한 화장실에서 마지막볼일보고 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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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용길을 제외하고는 모든 길이 잔디로 덮혀있어 손주가 맘놓고 다닐수있어요. 엄마가 주머니에 손 넣으면 자기도 넣고, 뒷짐지면 또 따라하고. 벌써 다 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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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60에 손주랑 노는 맛이 직접 담가간 막걸리 맛과 어울려 아주 별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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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장사인 손주와 벌써 서로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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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단란한 가족의 행복이 넘치는 캠핑사진들 즐감합니다
캐나다에 피붙이라고는 제 3 아이들 뿐이니까요
단란한 가정이군요. 좋습니다.
식구가 하나하나 늘어나고있답니다. 그래서 제 본을 캐나다 김씨로 하고있지요
가족과 함께한 멋진 캠핑 사진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
기분좋은 캐나다 김씨네 역사를 담고있읍니다
행복한 가족의 모습 참 좋아요.
새로운 가족을 맞이 하는 순간은 대단한 기쁨이죠.
따님 순산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주 일후엔 둘째딸 결혼식도 있고해서 겹경사입니다
행복한 순간입니다 보는것만으로도 훈훈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