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징 >
도목 : 느티나무, 도화 : 백일홍, 도조 : 왜가리
< 현 황 >
경상북도는 찬란한 신라 천년의 불교문화와 신비의 가야문화 그리고 선비정신의 유교문화 등 민족 문화의 본산지이자
한국 문화의 얼굴이다. 또한,
호국충절의 고장으로 국난극복의 보루였으며, 새마을운동과 자연보호운동 등 국민정신운동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도민들은 화랑정신과 선비정신을 이어받아 의리와 뚝심, 정의감을 중시하는 굳건한 기상과 아울러 산업근대화의 주역으로서 드높은 미래개척정신도 가지고 있다.
면적은 19,028㎢ (전 국토의 19.1%)로 전국 최대로서 서울의 31배에 달하며, 행정구역은 10시, 13군 2구,
14출장소로 331 읍·면·동이다.
죽령, 조령, 추풍령 등 큰령의 이남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영남으로 불려왔으며, 동쪽은 청정동해안, 북쪽은 강원, 서쪽은 충북, 전북, 남쪽은 경남, 울산과 연접해 있으며, 대구를 둘러싸고 있다. 대체로 산지가 많고 고도가 높은 편이며,
특히 북부와 서부의 높고 험준한 소백산맥이 낙동강 유역의 광활한 평야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남쪽으로는 운문산, 비슬산 등이 있어 전체적으로 거대한 분지의 지형을 가지고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 335km에 달하는 긴 해안선과 청정 동해 등 다양한 잠재력과 개발수요를 간직하고 있고, 세계적인 철강 섬유산업의 중심지로서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대학(38개)이 소재하여 풍부한 연구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풍부한 문화자원(전국 문화재의 20%)과 천혜의 관광자원,
지역의 높은 문화적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문화·관광중심지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 위치 >
한반도의 남동부를 차지하며, 북동부에 태백산맥, 북서부는 소백산맥으로 둘러싸였으며, 낙동강의 중상류 부분을 차지한 경상북도는 북부에 강원도, 서부는 충청북도와 전라북도, 그리고 남부와 동부는 경상남도과 동해에 각각 인접하고 있다. 수리적 위치로는 울릉군 울릉읍 독도가 동경 131°52"로 경북의 동쪽 끝인 동시에 대한민국의 극동을 이루고, 서쪽 끝은 동경 127°148"인 상주시 화북면 홍리로서 동서단간의 경도차는 4°4"이다. 남쪽 끝은 청도군 청도읍 원동으로
북위 35°33"인데 남북단간의 위도차는 1°59"이다.
- 북부 지역
안동을 중심으로 영주, 문경, 의성, 예천, 봉화, 영양, 청송이 속한다. 예로부터 안동 문화권으로 분류되었으며 유교적 성향이 강하며, 대부분의 지역이 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 서부 지역
구미를 중심으로 상주, 김천, 성주, 군위가 속한다. 산이 적으며 대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또 충청북도 남부지역과도 긴밀한 관계에 있다.
- 남부 지역
경상북도에 속하지 않는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칠곡, 고령, 경산, 영천, 청도가 속한다. 대도시 대구로 통근, 통학하는 인구가 많다. 산이 적은 편이며 도시 지역이 많다.
- 동부 지역
포항을 중심으로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이 속한다. 동해안에 위치하여 있다는 자연적 공통점이 있다. 강원도 영동지방 및 부산, 울산지역과 긴밀한 관계에 있다.
- 독도
독도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리라는 행정구역을 가지고 있다. 경상북도의 행정력이 미치는 지역이고, 독도의 경비는 경북지방경찰청에서 담당하고 있다.
< 지형 >
강원도에서 남하한 태백산맥은 이 지방에 들어서면서 그 지세가 차차 약화되어 저산성(低山性) 산지로 바뀌어 형산강 지구대 부근에 이르러서는 산발적인 구릉지로 변한다.
한편, 태백산 부근에서 분기된 소백산맥은 소백산(1,421m)·연화봉(1,394m)·도솔봉(1,314m)·문수봉(1,162m)·백화산(1,064m)·속리산(1,057m)·민주지산(1,242m)·가야산(1,430m) 등의 명산과, 죽령(689m)·조령(새재, 642m)·
이화령(548m)·추풍령(548m) 등의 큰 재를 만들면서 호남 및 호서지방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산지가 주로 편마암으로 이루어진 만장년기 지형으로 침식에 저항이 강하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맥을 이룬다.
이 밖에도 낙동강 하류 일대의 중생대 말기에 분출한 화산암의 팔공산(1,192m)·운문산(1,200m) 등은 침식기간이 짧아 험준한 산세를 나타내고 있다. 낙동강은 본도의 대부분을 유역화하고 있으며 안동·영주·예천·상주·선산 등의 많은 침식분지를 만들고 내성천·반변천·감천·대가천·금호강 등의 많은 지류를 모아 경상남도으로 흘러 들어간다. 형산강은 경주분지와 안강평야를 거쳐 지구대 속을 흘러 영일만으로 유입한다.
한편 곡류(曲流)하는 낙동강 상류의 하곡 저지와 북·서·동북의 산록면에는 간헐적인 충적지와 작은 구릉이 기복한 침식평야가 분포한다. 해안선은 장기곶을 제외하고는 매우 단조한 편이며 일부에 해안단구(海岸段丘) 곳곳에 사빈해안이 발달하여 임해 휴양지로서도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 기후 >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남부 내륙형의 기후로서 여름에는 상당히 덥고, 겨울에는 온난하다. 동해안 지방은 해류와 산맥의 영향으로 내륙보다 따뜻하다. 연평균 기온은 11~13도, 1월 평균 기온은 동해안 지방이 0.6~0.8도이고, 영천 등 남부지방은 -1.6~-2.2도, 영주·문경·청송 등 북부 내륙지방은 -4.0~-4.2 로 가장 춥다.
8월 평균 기온은 24.9~26.9도로 남부 내륙은 높고 동해안 지방은 낮은 편이다. 연 강수량은 900~1,100㎜로 영천·청송·
길안 등 내륙지방이 비가 가장 적고, 영주·경산·청도·고령 등은 1,000~1,100㎜이다.
울릉도는 반도부와는 달리 해양성 기후로서 온난 다습하여 연강수량이 1,700㎜에 달하며 대한민국 최다우 지역의 하나를 이룬다. 특히 겨울철에 강설량이 많아 눈의 피해가 크며, 가옥구조도 특이하다.
이 섬에는 동백꽃을 비롯하여 해양성 기후의 지표식물인 너도밤나무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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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 >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교통이 가장 편리한 지역 가운데 하나이다. 경부선, 중앙선, 동해남부선, 대구선, 영동선, 경북선 등의 철도가 경상북도를 지나며 경상북도의 남부에 있는 대구광역시를 통한 KTX (차후 포항역까지 개통될 예정) 이용도 편리하다. 고속도로로는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88올림픽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가 통과한다.
대구광역시의 대구국제공항과 포항시의 포항공항을 통해 항공편도 이용할 수 있다. 포항, 안동은 도로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속하고 영주, 김천, 경주, 영천은 철도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다.
경상북도에서 가장 교통이 불편한 지역은 봉화군, 영양군, 청송군 등 경북 동북부 내륙 지역의 군들이다. 이 지역들은 고속도로가 없고 도로 사정이 나빠 인접한 도시로 이동할 때 시간이 많이 걸린다. 울릉군은 정기 여객선을 통해 포항 및 강원도 삼척과 연결된다.
< 음식 >
- 울진, 영덕 대게
울진, 영덕의 대게는 경북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갑각은 나비 13~15cm, 둥근 삼각형으로 한국에서 나는 게 중 가장 크다. 다리가 길고 몸이 커서 맛이 좋으므로 중요한 수산자원이다. 이마에 솟은 돌기는 넓고 짧으며, 걷는다리의 마디는 납작하다. 일반적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훨씬 크다. 한류성 게로 30~1,800m 깊이의 진흙 또는 모래바닥에서 산다.
한국·일본·캄차카 반도·알래스카·그린란드 등지에 분포한다.
- 포항 구룡포 과메기
과메기는 한국 요리 중 하나로, 청어 또는 꽁치를 겨울동안 반건조 시킨 음식이다. 특히 경상북도 지방에서 많이 먹었으며, 그 중에서도 청어나 꽁치가 많이 잡히는 포항, 울진, 영덕 등의 지방에서 과메기를 많이 먹었다. 이 중 포항의 구룡포가 가장 유명하다. 대체로 고추장에 찍어먹거나 쌈과 함께 싸먹기도 한다.
본래 청어를 이용해 만들었으나 그 수가 줄자 1960년대부터 꽁치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근래에는 러시아 캄차카 반도나 일본 홋카이도 근해에서 잡힌 꽁치를 많이 이용한다. 포항시에서는 매년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과메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 안동찜닭
안동찜닭은 닭과 채소를 이용한 찜류의 요리로서, 경상북도 안동에서 기원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안동찜닭은 고온에서 조리되기 때문에 지방이 적으며, 기호에 따라 여러가지 재료를 넣을 수 있어 다양한 맛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가격에 비해 푸짐한 양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나 노동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안동찜닭은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데, 닭에 함유된 풍부한 단백질과 다양한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맛 있는 먹을 것들이 무쟈게 많지만, 지루할 것 같으니 생략합니다.
< 지역별 주요 여행지 >
- 포항 :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 보경사군립공원, 경북수목원, 포스코 역사관, 죽도시장....
- 경주 : 불국사, 석굴암, 남산, 문무대왕릉, 보문관광단지, 세계문화 엑스포공원.......
- 김천 : 직지사, 수도암, 옛날솜씨마을, 빗내농악전수관, 지레 흙돼지, 청암사, 추풍령....
- 안동 : 하회마을, 병산서원, 봉정사, 도산서원, 한국국학진흥원, 월영교, 안동댐........
- 구미 : 박정희대통령생가, 금오산됩공원, 도리사, 선산 5층석탑, 금오서원...........
- 영주 :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풍기인삼시장, 소백산국립공원, 수도리전통마을....
- 영천 : 보현산천문대, 보현산천문과학관, 은해사, 돌할매, 누에학습체험관.............
- 상주 : 경천대, 자전거박물관, 동학교당, 남장사, 효자정재수기념관, 임란북천전적지......
- 문경 : 철로자전거, 활공랜드, 관광사격장, 석탄박물관, 문경새재, 사극찰영장.....
- 경산 : 팔공산 갓바위, 임당동 고분군, 압량유적, 계정숲, 상대온천, 시립박물관, 대추밭......
- 군위 : 제2석굴암, 한밤마을, 경북대 자연사박물관, 인각사, 법주사 왕맷돌, 동산계곡....
- 의성 : 고운사, 공룡발자국화석, 빙계사계곡, 탐라5층석탑, 산운생태공원, 마늘밭.......
- 청송 : 주산지, 송소고택, 청송호, 야송미술관, 얼음골, 달기약수터, 주왕산, 사과밭....
- 영양 : 선바위관광단지, 서석지, 반딧불이생태공원, 일월산자생화공원, 두들마을, 주실마을......
- 영덕 : 강구항, 삼사해상공원, 풍력발전단지, 해맞이공원, 신돌석장군유적지, 괴시리전통마을.....
- 청도 : 운문사, 와인터널, 석빙고, 용암온천, 도주관, 신도리마을, 소싸움장, 감나무밭......
- 고령 : 대가야박물관, 양산동양각화, 지산동고분군, 개실마을, 고천원공원, 우륵박물관, 수박밭....
-성주 : 세종대왕자태실, 가야산야생화식물원, 성산동고분군, 한개마을, 참외생태학습원, 성밖숲....
- 칠곡 : 가산산성, 왜관지역전적기념관, 선돌, 한티성지. 가실성당, 다부동전적기념관..............
- 예천 : 회룡포, 삼강주막, 곤충생태체험관, 예천천문우주센터, 진호국제양궁장, 용문사......
- 봉화 : 하늘다리, 닭실마을, 청량사, 만산고택, 환상선 단풍/눈꽃열차, 이나리강변.........
- 울진 : 울진엑스포공원, 금강송군락지, 성류굴, 백암.덕구온천, 불영계곡, 민물고기생태체험관.....
- 울릉 : 나래분지, 성인봉, 해상일주, 봉래폭포, 태하항목관광모노레일, 독도전망대케에불카........
- 독도 : 독도등대, 물골, 천장굴,엄지바위, 촟대바위, 삼형제굴바위(공암바위)......
- 기타 : 이색 박물관, 자연 휴양림, 사찰, 농업관련된 곳과 먹거리등이 많은데 생략합니다.
** 경상북도청에 관광안내책자를 요청하시면 아래와 같은 2권의 리후렛을 보내줍니다,
리후렛을 보시면 지도와 상세한 설명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 위의 글은 여기 저기서 발췌하여 제가 요약하였음을 말씀드리며,
첨가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부담없이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반응도를 살펴보고 다음에는 경남편을 올려 볼까 합니다.
자료를 가지고 계신분께서는 저에게 지원해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읍니다.
- 경북도청에 인터넷으로 요청하여 받은 안내책자입니다.
첫댓글 공부 잘 하고 갑니다..
여행 갈곳과 가서 먹을거리가 넘 많아 좋네요..^^
공부하신 것과 여행가실 곳을 살펴보신 것은 잘 하셨구요~
먹을 거리는 쪼매만 챙기세요, 글찮아도 움직임이 적은 농한기에
살찌면 어쩌실려구....ㅎㅎㅎ 마.진.창에 대해서 자료 부탁합니다.
가본 곳이라곤 열 손가락도 남을 정도네요~~
넓고 넓은 경상도 부터 ~~가고싶은 곳이 넘 많네요~~ㅎ
자료 감사합니다~^^*
읽으시느라 지루하지 안으셨나요~
경북이야 강원도와 인접한 곳인데요,
자주 오셔서 경북지역발전에 협조해 주시구려...ㅎㅎㅎ
방장님 큰 욕봤심더.우에 세밀하게 발췌를 했읍니까?잘읽었심더.경남편도 함 해주이소
제가 직접 쓴 것은 거의 없고요, 여기 저기에 있는 것을 편집했읍니다.
경남편은 우정님께 부탁을 드릴려고 했는데, 선수치십니다....ㅎㅎㅎ
밤 공기는 차가워 지네요, 건강조심하시구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예~ 참고하십시요. 고맙습니다.
자세히도 올리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거워님 덕분에 공부 잘 했습니다.
미리 눈여겨 보셨다가 한가하실 때 잠깐 나들이 하시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듯 해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경북도 장타령도 재미납니다..고추좋다 영양장,마늘맵네 의성장,쇠전크네 영주장,억지춘향 춘양장,고추붉다 단촌장,물맛좋다 예천장,양반많다 풍산장,쌀이좋아 안계장,끗발좋다 구담장,바람세다 풍기장..
무척이나 재미있네요, 노랫말로 기억하면 잊혀지지도 안겠지요~
기회가 되시면 지역별로 장타령 한 번 올려주시면 좋겠읍니다.
햐~~~~ 대단하십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참고가 되셨나유~, 상주에서 가까운 곳 부터 나들이 해 보셔요....ㅎㅎㅎ
금년에도 수고 많으셨읍니다. 밝은 표정으로 내년에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읍니다.
수고 많으셨네요.같은 경상도에 살아도 자세히는 알지 못햇는데 오늘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가까이 있을수록 잊고 지내는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공기와 물이 좋은 줄 알면서도 간과 하듯이 말입니다.......
우리 고장, 특히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이 자랑스럽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늘 그리운 그곳이지만 구체적으로 그리 알지 못하였다는 것을 오늘 깨닫습니다 상세한 경상도 공부 잘하고 지리산 부근은 경남에 올라오겠네요
넓고넓은 경상도에는 볼거리 먹을거리, 보배울 곳이 무궁무진해요.
머리와 가슴으로만 담아두는 것 보다는 현지답사를 해 보시면 더 느낌이 좋을겁니다.
경남도청에 자료를 요구하여 일부는 확보 하였읍니다만,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