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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 현대차보다 못할 게 없다 - 한국증권 서성문
VDS에서 현대차 역전. 환율은 안정 추세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9,000원(12개월 forward PER 8배, 산업평균
PER)을 유지한다. 최근 주가 반등세가 계속될 것으로 판단하는데 그 이유는 1) 펀더멘털이
견고해지고 있고, 2)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기아가 J.D. Power 2013
VDS(Vehicle Dependability Study; 내구성조사)에서 현대를 추월했다. 기아가 J.D,
Power VDS에서 현대를 역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에 앞서 동기관의 2012년
APEAL(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에서도 현대를 추월했었다. 또
한 신모델 효과가 본격화되고 원/달러 환율이 안정화되고 있으며 중국에서 최대 판매
(55,202대 (+53.3% YoY, +10.4% MoM))에 힘입어 1월 사상 최고치인 260,572대
(+23.5% YoY)를 판매했다. 반면 기아는 현재 12개월 forward PER 5.6배, PBR 1배에 거
래되고 있어 저평가됐다는 판단이다.
VDS에서 현대차 역전
기아는 J.D. Power 2013년 VDS에서 전년대비 17.2% 향상된 반면 산업평균은 4.5% 향상
에 그쳤다. 이로써 기아는 산업평균과의 격차를 다시 좁혔다. 반면 현대는 하락해 기아가 사
상 최초로 현대차를 역전했다. 이는 기아차가 2012 APEAL에서 현대차를 추월했던 것과 유
사하며 2012 IQS(Initial Quality Study; 초기결함지수)에서는 양사가 동률을 이루었다. 한
편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는 2012년 41억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49.8% 증가해(현대차 브랜
드 가치 75억달러(+24.4% YoY)) 87위를 기록하며 세계 100대 브랜드에 최초로 진입했다.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30% 증가해 산업평균 2.8%, 현대
차 10.9% 증가를 크게 상회했다. 결론적으로 브랜드 가치 차이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는 가
운데 기아는 현대와의 품질 차이를 완전히 해결했고, 디자인은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신모델 출시 가속화
1월부터 조지아공장에서 Sorento facelift 생산이 시작됐다. 동 모델의 60초 광고는 USA
Today가 소비자 패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수퍼볼 경기 시간 내 방영된 54편의 광
고 중 6위를 차지했다. 3월부터는 Forte 신형(국내명 K3) 판매가 미국에서 시작되고 유럽과
국내에서는 신형 Carens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강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
로 전망한다. 1~2월 판매는 경영진의 보수적인 2013년 목표치(275만대 (+1.1% YoY))를
7~8%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글로벌 재고는 파업과 광주공장 생산 중단으로 작년
5월 말 1.8개월분에서 11월 말 1.4개월분까지 떨어졌지만 1월 말 2.1개월로 정상화됐다. 미
국 재고도 작년 3분기 말 1.2개월에서 1.7개월로 회복했다.
※주식을 사지말고 때를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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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