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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원의 청촌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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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야기 【윤승원 신작수필】 지적 호기심과 자아 성취감
윤승원 추천 2 조회 177 23.07.20 08:23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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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7.20 15:00

    첫댓글 ♧ 페이스북에서
    ◆ 김명아(시인, 교육자, ‘한국문학시대’ 발행인, 대전문총 회장) 23.7.20.
    할아버지 선생님!

  • 작성자 23.07.20 15:01

    ▲답글 / 윤승원(필자)
    존경하는 김 회장님으로부터 ‘선생님’이란 말씀 들으니
    마치 충남 청양 깊은 산골 동네 서당의 ‘훈장님’이라도 된 기분입니다.

  • 작성자 23.07.20 15:05

    ▲ 답글 / 김명아(시인)
    늙은이는 어린이한테 배워야 합니다.
    새 시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손자가 할아버지의 선생님이 되기도 합니다.

  • 작성자 23.07.20 15:05

    ▲ 답글 / 윤승원(필자)
    공감합니다. 어린 손자가 한마디 하는 것을 글로 옮기면 동시가 되고,
    이야기로 쓰면 동화가 됩니다.
    손자와 함께 하는 시간은 수필 한 편 잉태하는 시간입니다.

  • 23.07.20 15:13

    손자와 할아버지가 성묫길 차내에서 주고 받는 한자 게임,
    할아버지에게는 기쁨의 에너지가 솟고,
    어린 손자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는
    아름답고 유익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 작성자 23.07.20 15:23

    한자 학습 경력 60년 할아버지가
    초등학생 손자에게 배웁니다.

  • 작성자 23.07.21 09:22

    편집진에서 제작한 책갈피 문구

  • 작성자 23.07.21 10:43

    ■ 이정웅 대전수필문학회장님이 제작한 ‘책갈피’ 문구 -
    《수필예술 44호》에 참여한 전 회원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한 대목을 뽑았다고 합니다. 전 회원의 작품을 정밀하게 읽고, 각각의 작품마다 한 대목을 가려 뽑는다는 것은 대단한 성의입니다. 이러한 특별 기획과 참신한 ‘책갈피 제작 아이디어’는 이정웅 회장님이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까지 그 어느 동인지에서도 볼 수 없었던 회원 각각의 작품에 대한 존중과 특별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윤승원 소감

  • 작성자 23.07.21 11:25

    ♧‘올바른 역사를 사랑하는 모임’[올사모] 카페에서
    ◆ 낙암 정구복(역사가,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23.07.21.10:59
    언급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이 담긴 글입니다. 그러나 단연 돋보이는 것은 지환이 이야기입니다. 지환이의 건강한 모습, 조손 간의 대화를 통해 문화의 전승. 송하섭 교수의 액자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참으로 대전 문단의 멋진 굿을 보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구복)

  • 작성자 23.07.21 11:25

    ▲ 답글 / 윤승원(필자)
    가족 이야기나 고향 이야기를 글로 쓰면 심적 부담이 적습니다. 하지만 조심스럽습니다. 은퇴한 할아버지는 어쩔 수 없이 ‘손자 이야기’가 생활의 중심에 있습니다. 세상사 관심이 온통 손자와 연관되기도 합니다. 가령 학교에서 어떤 사건이 발생하거나 마약 문제 등으로 세상이 시끄러우면 ‘우리 손자는 이 세상을 어찌 살아가나?’ 걱정하고, 교육 정책이 바뀌면 ‘우리 손자는…’이라는 말이 꼬리표처럼 따라옵니다. 젊은이들의 독해력 문제와 한자 교육의 필요성을 언론에서 거론할 때면 ‘우리 손자도 중단없이 한자 학습을 이어갔으면’ 하고 바랍니다. 이런 할아버지의 걱정과 사랑의 마음이 이런 졸고 수필을 쓰게 만듭니다. 낙암 교수님의 따뜻한 격려 말씀은 그래서 제게 금은보화보다도 값집니다. 감사합니다. (윤승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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