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하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 뿐 아니라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똑똑한 오토바이의 디자인이 공개돼 화제다.
2009년 BMW 모터사이클 디자인 대회 출품작인 컨셉트 오토바이 ‘할보’(BMW Halbo)가 바로 그 주인공. 얼핏 외발로 보이는 할보는 전기로 움직이는 앞바퀴가 모든 움직임을 좌우한다. 후면의 자그마한 보조바퀴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달린 것. 앞바퀴가 이끄는 대로 아무 저항 없이 움직이도록 하기 위해 공모양으로 만들어졌다.
디자이너 피에르 요하네스 루비스는 인구밀도가 높은 대도시의 젊은이들을 위해 할보를 설계하였다고 디자인 의도를 밝혔다.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크기가 작아 이동이 간편한 할보는 교통난과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는 대도시에서 젊은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와 바이크 합체 '사이드카'
10년걸려 만든 오토바이, 자동차 합체 '사이드카'
프랑스의 한 모터싸이클 매니아가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결합한 '사이드카'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병원에서 테크니션으로 일하는 프랑수아 노렉은 무려 10년간 15,000유로 (2700만원)를 들여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합친 일체형 '오트바이 사이드카'를 수작업으로 만들어 최근 공개했다. 기존의 사이드카는 오토바이와 연결된 탈것이 분리된 형태로 제작되지만 이 사이드카는 완전 일체형이다.
일체형 사이드카를 제작하기위해 프랑수와는 이태리제 라버다 1000cc 오토바이를 중심으로 샤시를 설계한 다음 알류미늄으로 사이드카 샤시를 제작했다. 차량을 가볍게 하기위해 플라스틱과 탄소섬유를 이용해 차제를 제작했다. 차량에 들어가는 각종 부속품들은 기존의 오토바이와 자동차 부품을 이용했다. 브레이크 시스템과 차축은 폴크스바겐 골프 부품을 썼고 휠은 아우디 80에서 따왔다. 위로 열리는 자동차 문은 람보르기니 스타일을 모방했다. 또 전조등은 BMW에서, 깜박등은 르노자동차 것을 이용해 제작했다.
시행착오도 많았다. 제작했던 사이드카가 기대했던 성능이 나오지 않자 개조작업을 수없이 반복했고 돈도 많이 들었다. 10여년 동안 우여곡절 끝에 빨간색 스포츠 카 스타일의 멋진 사이드카가 탄생한 것이다. 그는 이 자동차에 자신의 이름을 따 FK라는 로고를 붙이고 제작을 마무리 했다.
첫댓글 디자인 굿인데~~~ 저는 예약합니다~~ 바로 보내주세요^^
ㅋㅋㅋㅋ, 달리다보면 나중에는 따로따로 갈것 같은데....
할보가 마실이나 슝장갈때 딱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