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한 시간: 10월 31일 오후 12:40분~13:0분
--함께한 친구들: 1,2학년 15명 정도. 2학년 담임 선생님은 잠깐 다녀 가셨고 4학년 담임 선생님은 끝까지 함께!!
--함께 읽은 책: 앵무새 열 마리/퀸틴 블레이크/시공주니어
나비 엄마의 손길/크리스티앙 볼츠/한울림어린이
이상한 나뭇잎/김용철/웅진주니어
빨간 늑대/마가렛 섀넌/베틀북
--앵무새 열마리
앵무새가 모두 사라져 교수님은 찾지 못하지만 아이들은 여기 저기 숨은 앵무새를 용케도 찾아 냈다.
그림책을 볼 땐 내용을 읽는 것도 중요 하지만 그림을 잘 봐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기에 좋은 예인 그림책 이다.
--나비 엄마의 손길
친구들이 고른 책이라 읽은 책인데 처음 보는 책이였다.
친구들 수준에 맞지 않는 유아 수준의 책이라 별 재미가 없는 듯 했다.
--이상한 나뭇잎
친구들이 고른 책이 모두 외국 책이여서 내가 함께 읽자고 우겨서 읽은 책이다.
욕심쟁이 할아버지가 나뭇잎을 이마에 붙였다 뗐다 밤새 '내가 보여 안보여' 하는 장면에서 모두 재미있는 듯 했다.
이마에 붙은 나뭇잎 때문에 자신이 안 보인다고 생각하고 비단과 쌀을 훔쳐 혼쭐 나는 장면에선 모두 빵~터졌다.
--빨간 늑대
오늘 읽은 책 중에서 제일 반응좋고 재미있어 했던 책이다.
공주가 빨간 털실로 짠 생쥐 모양의 옷을 입은 임금님 모습에 모두들 재미있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