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바코드 결합하니 1석4조 물류혁명
동서신의학병원 전면 도입…"비용 줄고, 업무는 효율화"
바코드, PDA, 전자상거래가 결합된 통합물류시스템이 거대한 대학병원에 물류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각종 치료재료와 소모품의 구매, 조달에서부터 물류 관리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
재고비용 전무, 인건비 절감효과 톡톡
이를 통해 동서신의학병원은 연간 8억여원에 달하는 재고비용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있다. 대신 이지메디컴은 병원으로부터 물품 구입비의 일정액을 수수료로 받는다.
동서신의학병원이 바코드시스템을 전면 도입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며, 전세계적으로도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합물류시스템과 바코드시스템 도입은 재고비용 뿐만 아니라 인건비 절감으로 이어졌다. 재고비용과 인건비에서만도 10억원 이상이 절감
물품 구매에서부터 입고, 검수, 재고관리, 불출관리,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됨에 따라 업무 효율화를 꾀할 수 있고, 투명 경영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특히 이지메디컴이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대학병원, 중소병원 등에 필요한 물품을 공동구매방식으로 대량구매하면서 구입단가까지 낮추고 있다.
이병희 팀장은 “병원 경영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면서 비용절감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더 대두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바코드시스템을 좀 더 확대해 업무효율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http://www.synex.co.kr/htm/sub_05_01.php?rowid=4548&Page=
출처 : 메디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