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벙개를 맞아 비수구미 다녀왔습니다.
사진 후기를 올려 봅니다~~~^^
해찬이네님 차안에서....
오늘은 또 어떤 즐거움이 있는 미지의 그곳으로 가고 있는걸까요?^^
동행하신 플러그님 차 뒷모습도 찍어보구요~~~
차는 밀려도 떠나는 발길은 즐겁습니다.
"MYSTERY RANCH" 의 스티커가 이쁘네요^^
덕소 삼패사거리에서 오늘 벙개오신 모든 분들과 인사를 나누며
수락산에 이어 다시 만난 채식주의자님 모습도 담아 보구요.
차는 어느새 춘천까지 왔습니다.
차 밖으로 보이는 소양강처녀도 같이 가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어느새 비수구미 들머리에 도착합니다~~~~
도착해서는 슈퍼맘님 내외분이 준비 해주신 콩국수를 먹기로 합니다.
우선 콩국수 전용면을 삶기 시작하구....
오이,계란 고명도 준비하시구요~~~
슈퍼맨님 머리띠 두르고 진지하게 국수 건지시는 모습 찰칵^^
슈퍼맘님은 콩국을 넣어 주시구요~~~
고소한 그맛....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나물이님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을 하십니다^^
이제 배도 부르고...
슬슬 오지로 들어가 볼까요~~~~
걸어가는 뒷 모습도 담으면서 천천히 걷습니다.
멀리 통영에서 직접오신 Ninja Ddung님도 환하게 웃으시구요^^
무심님 잠시 쉬고 계신 모습도 찍어 봅니다.
무심님 베낭이 젤 컸습니다~~~^^
쉬는 도중에...
이곳저곳에서 사진을 찍네요^^
야영지에 도착하니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즐겁기만 합니다.
왜냐구요?~~~
비를 피할수 있는 타프와
정다운 분들이 계시니까요~~~~^^;;
금방 비는 그치구요
야영준비를 끝마친후 저녁을 먹습니다.
정작 저녁먹거리 사진은 제가 못 찍었네요^^;;
다른 분들이 찍었으리라 믿구요.
향기 좋은 커피도 마시고~~~
저녁식사후 곡차와 이야기를 풀어 놓습니다.
이게 뭐냐구요?
해찬이네님이 불을 피우시고
작은 직화구이불로
오리를 구우니....
신공 젓가락질로 고기를 채갑니다.
그 고기를 묵은지에 말아서리.......
꿀꺽......
멋진 음악은 계속 잔잔하게 흐르구요~~~~
그렇게 밤은 깊어갑니다~~~~
잠을 푹 잔후 아침을 맞이 합니다.
밥을 하고~~~
아침부터 낙지볶음에 된장국도 끓이구요~~~
그 사이 잠시.....
채식주의자님 베낭에 붙은 귀여운 등도 찍어 봅니다.
옷가지들은 아직 누워 있구요~~~^^;;
슈퍼맨님,슈퍼맘님 내외분 정말 준비 많이 하셨드라구요.
감사드립니다~~~
이제 식사도 마치고
천천히 정리를 시작합니다.
채식주의자님 잠시 쉬실때 찰칵~~~^^
해찬이네님왈....이곳 철수해 주셔야 겠는데요?.....
슈퍼맨님왈...끄응.....가기 싫은데....
슈퍼맨님왈.....아 그러기 싫은데....하루 더 있으면 안돼요?
해찬이네님왈......12시에 철수 합니다~~~^^
플러그님왈.....저 집 철수 시키나봐?
채식주의자님왈....그러게요...ㅋㅋㅋ
여보 우리 다른곳으로 가자~~~~
네~~~엥
빨리 더 좋은 데루 가자구요~~~~^^
저도 준비 다 했습니다~~~^^
간밤의 자리는 말끔하게 정리를 하구요~~~
어제 자리 떠나기 전에 파란 하늘 한번 쳐다봅니다~~~
다시 이쁜 숲속 길을 지나갑니다....
우리 야영지에서 바라보이는 계곡모습도 아쉬운 마음으로 담아 보구요.
이제 천천히 하산을 합니다.
해찬이네님 사진 찍으시는 모습도 담아보구요~~~
사진도 무지 궁급합니다~~^^
천천히 걷다보니.....
얼마전에 야영 했다던 곳에 나옵니다.
다시 물놀이를 시작합니다.^^
슈퍼맘님....콩국수,과일빙수...잊지못할겁니다~~~~^^
그렇게 물놀이도 마치구요^^.
플러그님 모습 살짝~~~
저도 물놀이를 하는 바람에 물놀이 사진이 없습니다.
물놀이를 끝내고 등산화는 베낭에 메구 편한 신발로 갈아 신습니다.
우리 단체 사진을 담으시는 해찬이네님의 멋진 모습도 담아 보구요~~~~^^
모든 쓰레기는 다시 담아 왔습니다.^^;;
이제 배를 타구 평화의 댐 방향으로 1진이 갑니다.
남은 사람들 잠시 쉬는 모습도 담구요.
그냥 우리끼리 배타구 갈까요?
그럴까요?~~~ㅋㅋ
그러는 사이에 배는 오구요.
배를 타구 댐 방향으로 갑니다.
아쉬운 맘에 물살이 이는 모습도 담아 보구요....
어느새 해찬이네님 카메라를 들고 마중 나오셨네요~~^^
평화의 종 공원에서 한가람님도 만납니다.
라면도 끓이고 한가람님이 준비 해주신 맥주도 마시구요.
평화의 종도 한번 올라가 보았습니다.
평화의 댐 간판에서 시원한 돌에 누웠다가 일어날때 찰칵~~~~
그 후에 어제의 들머리에 돌아 옵니다~~~~
모두들 아직 해찬이네님 차 위에 있을때~~~찰칵^^
잠시 쉬는 동안 해찬이네님이 쟈스민 차까지 끓여주시고요.
웃으실때 "찰칵"
뒤에서 웃고 계신 채식주의자님도 "찰칵"
잠자리를 살금살금 만져보려 합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차안에서 거울에 비친 채식주의자님도 찍어 봅니다~~~^^
춘천 시외 버스터미널 근처 막국수집도 들러서 플러그님이 사 주시는 막국수도 먹구요~~~
그렇게 1박2일 벙개는 끝이 납니다.......
즐거운 1박2일 이었습니다.
먼길 운전해주신 해찬이네님, 플러그님,
정말 고맙구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사진속의 글은 제 마음대로 올린것이니 너그럽게 양해 해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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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어디론가 훨훨 떠나가고 싶습니다~~~~~~~
첫댓글 셀파님 같이해 많이 즐거웠고 골뱅이무침 또 생각 납니다 ^^*^^
윽 저 심하게 좋아하고 있네요.. ㅋㅋ 셀파님 요리하시느라 못 찍은 사진은 제가 이어가겠습니당.. ^^
사진이..넘 좋읍니다...^^ 작가분이 또 계셨네요~~~~ 처음 보는 분들이 많지만....앞으로 자주 뵐수 있음 좋겠읍니다... 7월 정모때 비 폭탄 맞았던 다리를 보니...감회가 새롭답니다~~~~~*^^*
사진이 이전 까페 화면이라면 와이드로 볼수있는데 NEXT에서는 한번에 보여주지를 못하네요....무슨 방법이 있었네요~~~^^;;
사진사이즈를 가로 700픽셀 이하로 줄이셔야겠는데요? ^^a
하이고! 날이 갈수록 후기 고수님들 덕분에 눈이 호사 하네요. 멋진 후기십니다.^^
셀파님 후기 올리셨군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못난 얼굴 이쁘게 담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천천히 읽어 보았는데.. 코믹하게 잘 만드셨네요.ㅋㅋㅋ - 셀파님께서 너무 잘 올려주셔서 저는 후기를 올리지 않을겁니다.ㅋㅋ
인간은 변하되 역시 자연은 언제나 그 자리 그곳에 변치않고 있어주는군요 즐거운 모습들 잘 보았습니다^^
사진작가 분들이 넘많아...사진찍기를 포기한 슈퍼맘...멋진 영상...지가 망쳐놓은 듯...ㅠㅠ--; 사방에서 정신없이 눌려지는 셔터에 새내기 슈퍼맘 정신줄 놨습니당ㅋㅋ 암튼...셀파 님...사진, 글... good입니당^^V*
앗! 내 묵은지 날진통두 못챙겼어요~~~ㅠㅠ--;
이런... 제 차에 슈퍼맘님 장비가 있을까 해서.. 확인해 보았는데.. 없더라고요..
이론이론...나물님에 이어...저희두 신고식 지대로 치뤘네요...ㅎ
반가웠습니다.....담에는 더 재밌게 해 봅시다....ㅎㅎㅎ
행복한 웃음들... 건강해 보입니다!!! 자연과 사람이 고스란히 옮겨졌네요^^
훔.... 저만 그런가요? 사진우측이 자꾸 잘린것 같은 느낌.... 일부러 그러신거라면... 죄송
짤린것이 아니라.. 일부러 구도를 그리 잡으신 거예요.. 가운데 놓고 사진 찍는건,, 재미었으니깐요^^
일부러 구도를 그리 잡으신것이 아니라 사진 사이즈가 커서 좌우가 짤려보이는거예요. 아래 스크롤을 움직이면 원본 전체를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셀파님께서 사진 사이즈를 줄이셔야 그냥 원본 그대로 볼 수 있을거 같아요.. ^^
캬~~~역시 해찬이네님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시원하게 보이네요^^
오모나 .......저 꺼믄차..제가 밤세도록 지켰다면ㅋㅋ..이방님들 차 였군요 늦게 도착해 불도 환하고 멋찐차가있길래 옆에서 비박을 했더랬습다..ㅎㅎ
허걱~ ^^
보통 인연이 아니군요~~ 이래서 세상 차카게 살아야 합니다^^ ㅋ
한번 다녀온 곳이지만 다시 가고픈 곳입니다.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부러버요... ^^*
잠자리가 사푼이 풀잎 끝에 앉아 있는 사진을 보니 평화롭고...비수구미는 여름이 가고 이른 가을이 먼저 왔나 봅니다
술술 읽히는 글과 정감있는 사진을 보다보니 글이 짧게 느껴질 정도네요. 어디가서 나도 다녀 왔다며 애기 할수 있겠어요..^^
멋지군요......춘천 중도에서 비수구미쪽을 한참 바라보았었습니다. 흐르는 물도 거기서 왔을거라는 엉뚱한 생각도.....그래도 나름 중도에서 알차게 지내다 왔네요. 그래도 비수구미는 멋지군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듯한 너무도 선명하고 따사로운 서정적 후기였던것 같습니다.^^& 함께 먹기 편하게 걸쳐져있는 반찬통의 묵은지의 모습에서....감동적인 오지캠핑의 소소한 정이 느껴지는것 같군요.^^ 오랜만의 멋진 후기 너무 감사드립니다.셀파님~~^^
사진 너무 잘 찍어셨네요.....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언제 한번 참석 해 볼까요? 야속한 시간이여! 잘보고 갑니다.
쎌파님!! 역시 멋진후기로 첫테이프를 끊어주셨네요 이쁘게 찍어주신 사진 너무 고맙습니다
사진보고 놀랍니다,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담 산행때 뵙겠습니다...^^
사진이 눈에 확 들어 옵니다^^ 좀 색다른 구도와 소니a350카메라가 이렇게 쨍하고 선명하게 나오는지는 몰랐네요~!!
제가 나중에 셀파님 뵐 때 눈을 뚫어지게 쳐다본다고 저를 호모라 생각치 마십시요. '시선'이 정말 아름다우셔서 실물 확인 들어가는 겁니다. 멋진 사진에 여유넘치는 글 잘 보았습니다.
저는 같은 눈과 마음을 가진 사람 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두분이 비슷하실거 같아서 ~~절대호모로 보실 쎌파님이 아니심을 ㅋ
어라? 이젠 잘 보이네요???ㅎㅎㅎ 일부러 치우치게...짤리게...아니쥐...나만 미워하는 줄 알았다는...ㅋㅋㅋ 셀파 님의 사진을 보니...참 좋으신 분이란 걸 다시금 느끼게 되네요...아름다운 모습만 담으셔서^^ 특히...전...제 몸이 나무에 가려졌다는 거! 아주!아주!!! 맘에 쏙 듭니다ㅋㅋㅋ^^V*
휴가갔다와서 피곤하지만 슬적 카페에 들어왔다가 마냥 눈이 휘동그레집니다. 쉬어야 낼 지장없는데---. 설파님. 멋진후기 즐~감했네요.
오지캠핑도 좋지만....dslr 동호회도 추가 될 듯 합니다...^^ 작가분들이...넘 많아서...뿌듯~~~합니다~~~~
동호회도 넘 좋구 우리오지에 디카쪽에 종사하시는분 들어오셧음 넘 좋겠는데요 ㅎㅎ
사진들이 너무 좋으시네요...전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깔끔한 후기 잘 보고 갑니다!
ㅎㅎ 담엔 더 재밌게 해보자구요~~~ ^^
못간게 살짝 후회되네요.. 주말 내내 에어컨바람 맞다가 감기 걸렸는디 ㅡㅜ
아~ 뭐라 말할 수 없는..... 따뜻하고 포근한 그런거... 그리고 사진이 참 감동적입니다...^^ 그냥 따라가서 숲속에서 밤을 새고 싶네요^^ 담요 둘둘 말구...ㅋㅋㅋ
넘 부럽네요 .......여기는 공지 되자마자 ..마감이라 게으른 난 ㅠㅠㅠ 입니다 ..너무 멋진 사진 과 글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