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21학번 멘토 설래스, 오조, 22학번 멘토 뱅갈, 나콩, 달님, 아리입니다 :)
11월 17일에 수능이 치루어졌고, 18일에 서울교대 수시 1차 합격 발표가 났죠 😊 여러분의 앞길에 행운만 가득하길 서사모 멘토 전원이 응원하겠습니다!
그런데 수능날이었던 17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수시 면접 변경사항 관련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진.진 멘토님의 공지사항 게시글을 확인해 주세요 🙂)
전체적인 변화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사향인재추천전형, 재외국민특별전형, 북한이탈학생전형
(오전) 예년의 사향인재 오전형 + 정시형 혼합 즉문즉답형 면접
(오후) 예년의 사향인재 오후형 면접 그대로
🟣 나머지 전형 (학교장추천전형, 교직인성우수자전형 등)
예년의 사향인재 오전형 + 정시형 혼합 즉문즉답형 면접
재외국민특별전형과 북한이탈학생전형을 준비하던 학생들은 까다로운 사향인재 형식의 면접을 보게 되어서 갑작스럽고 더욱 부담스러우실 것 같아요 🥲 그래도 서사모 카페에 사향인재 전형의 면접과 관련해서 유용한 칼럼이 굉장히 많으니, 검색창에 ‘사향인재’ 혹은 ‘면접’이라고 치셔서 많은 도움 얻으시길 바랄게요! 준비하시다가 궁금증이 생기시면 서사모 카페에 언제든 글을 남기셔도 좋답니다 😊
❗️2023학년도 수시 사향인재추천전형, 재외국민특별전형, 북한이탈학생전형 참고 추천 칼럼❗️
https://cafe.daum.net/snuelove/kCho/9?svc=cafeapi : 🧚♂️7🧚♂️루피와 함께하는 사향인재 면접 준비-오전면접편 (루피 멘토)
https://cafe.daum.net/snuelove/kCho/9?svc=cafeapi : 4. ♀️사향인재추천전형 알아보기 – 전형소개, 면접 방법♀️ (오조 멘토)
또한 모든 전형의 면접 방식이 즉문즉답형 면접 방식으로 바뀌었는데요. 입학처에 문의해본 결과, 이들 전형의 면접은 기존의 긴 제시문이 아닌 즉문즉답 가능한 문항으로 구성될 것이며, 따라서 ❗️작년 기준 정시형, 사향인재 오전형 면접 방식을 둘 다 참고해서 준비하면 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면접 D-7! 갑자기 바뀌어버린 면접 형태에 당황하셨을 수험생 분들을 위해, 우리 서사모 멘토들이 급히 힘을 합쳐 서울교대 즉문즉답형 면접 톺아보기를 주제로 정보와 준비 방법, 팁을 가져왔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바뀐 즉문즉답형 면접의 경우 아직 정확히 어떻게 출제가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두 형식의 면접을 다 준비해 두시길 바랍니다! 또한 올해 정시 면접을 준비하고 있으신 분들도 이 칼럼을 통해 즉문즉답형 면접 대비에 많은 도움을 얻어가시길 바라요 ☺️
* 이 칼럼은 서울교육대학교에서 발표한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는 서사모 ‘면접기출’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이 칼럼은 서울교대를 즉문즉답형 면접으로 합격하신 21학번 오조(사향인재), 22학번 나콩(사향인재), 아리(사향인재), 달님(사향인재), 뱅갈(정시) 멘토님과 함께 작성하였습니다.
< 즉문즉답형 첫 번째 유형 : 정시 >
제시문 주제: 언어와 예술, 수와 자연, 인간과 미래, 교사와 교육
제시문 길이: 한 주제(질문)당 3~4줄
답변 시간: 4개 주제(질문) 합 10분
분석 내용:
1. 언어와 예술
-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두루 소개되는 작가 및 작품 등장 = 특정 전문 지식을 요구하지 않는 제시문 내용
- 자신의 경험 및 배경지식을 활용한 답변 구성 필요
- 답변 내용에 창의성 드러내기 +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사고 요구
- 말하고자 하는 바, 즉 의사를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
2. 수와 자연
- 초•중•고 과정에서 배우는 과학의 기본적인 특성에 대한 이해 필요 = 전문 용어는 제시문에서 설명되니 사전에 알지 않아도 됨
- 분석력을 토대로 한 논리적인 설명이 중요
3. 인간과 미래
- 획일적인 답 X,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 제시 필요 = 문제를 다각도로 검토해야 함
- 비판적 사고력이 중요
- 제시문 유형에 따라 그래프 해독력(분석력)이 필요할 가능성 존재
- 현 사회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및 이해 필요
4. 교사와 교육
- 교육에 대한 이해와 적용 역량 + 실천 가능성 요구
- 피면접자의 교육관을 읽어내려는 문항이므로 이에 대한 사전 정리 및 대비 필수
- 미래 교사로서 다양한 자질(공동체 역량, 문제 해결력 등)을 갖추고 있음을 드러내기
< 즉문즉답 첫 번째 유형 : 정시 - 뱅갈 멘토의 조언 >
1. 배경지식을 쌓으세요!
기본적으로 답변을 하기 위해 질문으로 나오는 개념, 사례, 정의에 대해서 많이 알면 알수록 좋습니다. 저는 이과생이었기에 인문학적 배경지식은 많이 부족했어서, 시간이 넉넉할 때 사회•문화와 생활과 윤리 수능특강을 읽으면서 기초적인 배경지식을 쌓았어요! 또한 교육 관련된 사례나 개념들은 교대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나온 기출 문제 책 정도로 보고 면접장에 들어갔었습니다.
이처럼 저는 기본적인 지식을 쌓긴 했지만 이것에만 집중하지는 않고, 원래 알고 있던 것에 추가적인 지식들만 얹어서 시험을 보러 갔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즉문즉답형에 큰 부담은 안 가지셔도 돼요 🙂
2. 답변의 논리성은 이렇게 더해가 보세요!
즉흥적인 답변이라고 해서 준비 시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무엇보다도 10분이라는 시간 동안, 답변하는 시간과 머릿속으로 준비하는 시간을 주체적으로 잘 활용하는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저는 즉흥성이 올라간 문제 유형을 바로 연습하기보다는, 기존 서울교대 기출문제 유형(교직교양•교직적성)을 충분한 준비시간을 가지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먼저 했어요.
준비지가 없이도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못하는데 즉흥적으로 논리적인 답변은 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준비시간을 넉넉히 잡고 면접 연습을 했던 거 같아요 :) 여러분도 면접을 모의로 여러 번 연습하며 답변의 논리성을 잘 확인해 보시고, 만약 아직 논리성이 잘 갖추어지지 않았다면, 제 방법을 활용하여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병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3. 즉흥성을 높이세요!
지금은 정시 문제 유형이 알려졌지만, 제가 입시를 했던 작년에는 정시의 면접이 어떻게 나오는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어요 😂 그래서 저는 기존의 서울교대 면접문제에서 준비 시간을 줄여서 연습하는 것으로 즉흥적인 답변을 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기존의 면접 준비시간이 7분이라면 이를 한 문제당 1분으로 잡아두고, 제시문을 읽고 첫 번째 문제에 대한 답까지 1분, 제시문을 읽고 두 번째 문제에 대한 답까지 1분. 이렇게 4개의 문제에 대한 답을 7분이 아닌 총 4분으로 줄여서 대답하는 연습을 했어요.
즉, 오랜 시간 동안 준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1분 동안 준비 > 1분 동안 1번에 대해 답변 > 1분 동안 준비 > 1분 동안 2번에 대해 답변’ 이러한 형식으로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 만약 더 즉흥성을 높이고 싶다면 준비시간을 더더욱 줄여가면서 연습했어요. 결국 마지막날에는 준비시간 없이 읽으면서 바로 답하는 연습까지 해보았답니다 :)
4. 즉흥성이 높다면 실수할 가능성도 높아요!
저는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대본을 가지고 말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굉장한 차이가 있어요. 전자는 돌아올 깃발이 명확히 있는 것이고 후자는 망망대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생각을 하지 않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에는 답변이 정말 이상해질 가능성이 높죠 😅
저는 이런 경우, 아예 멈추고 생각한 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연습을 정말 많이 했어요.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해서 올바른 정답이라는 것을 보장할 수 없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올바른 답을 생각했어도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식에서 꼬일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당황한 상태에서 말을 계속 진행하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압박이 덜하더라고요~
5. 연습만이 살 길입니다!
결국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을 하는 경험을 얼마나 했는지가 포인트에요! 위에서 말해준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가 동영상을 찍으며 많은 사람과 면접 연습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즉문즉답형 면접은 연습할수록 실력이 늘어가니까, 남은 기간 동안 모두 파이팅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
< 즉문즉답 두 번째 유형 : 사향인재 오전 >
제시문 주제: 도전 의식, 자기 계발, 공동체 의식, 글로벌 교사상
제시문 길이: 한 주제(질문)당 1~2줄
답변 시간: 4개 주제(질문) 합 10분
분석 내용:
- 특정 지식 요구 X, 자기 생각과 가치관 및 경험에 근거해 답변 가능
- 생활기록부 활동을 기반으로 대비 및 답변 = 생활기록부 활동을 4가지 항목별로 정리해보면 좋음
- 평가 기준에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의 진위 포함
- 모든 문항 및 평가 기준은 서울교대 인재상 및 이념에 근거
1. 도전 의식
- 끈기와 열정, 도전적•진취적 사고, 구체적 실행력, 미래 지향적 가치관
2. 자기 계발
- 교직 인성에 대한 이해, 반성적 성찰, 자기관리 역량(목표 의식, 계획성)
3. 공동체 의식
- 공동체 생활 경험, 의사소통 능력, 리더십, 다양한 입장과 견해에 대한 수용성
4. 글로벌 교사상
- 글로벌 시대 인식, 한국 교육에 대한 이해, 글로벌 교사상에 대한 인식
< 즉문즉답 두 번째 유형 : 사항인재 오전 - 오조 멘토님의 조언 >
1. 꼭 말하고 싶은 소재를 골라가세요!
기출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향인재 오전 면접은 개방형 문항입니다. 따라서 각 문항마다 본인의 경험이나 가치관, 생각을 녹여내는 것이 중요해요.
그런데, 당일에 막상 질문을 보면 당황스러울 수 있어요. 질문이 담고 있는 본질은 매년 유사하지만, 서술 방식이 다르니까요. 당일의 긴장감과 낯선 질문이 더해져 멘붕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꼭 말하고 싶은 소재 추려가기’입니다. 나의 교육관과 가치관, 경험을 가장 잘 나타내는 소재를 3~5개 정도 생각해가서, 면접 질문에 따라 과정과 결론에서 강조할 점을 바꾸는 것이죠.
예를 들어 반장으로 축제를 이끈 경험이 있다면, 리더십에서는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소통’을 강조할 수 있겠고, 교직관에서는 ‘모든 학생 의견에 대한 존중’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향인재 오전에서 나올 만한 주제들에 대해서는 미리 소재가 되는 경험을 떠올려 감으로써 긴장감도 덜고, 즉문즉답형 면접임에도 불구하고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어요 😀
2. 서울교대 인재상을 참고해, 준비한 소재를 어떻게 말할지 고민해 보세요!
사향인재 오전과 같은 즉문즉답형 면접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면접 보기 전 꼭! 준비해야 할 단계입니다. 1번에서 말하고 싶은 소재를 모두 골랐다면, 서울교대 인재상을 보고 인재상에 맞춰 해당 소재를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해야 해요.
즉, 내가 고른 이 소재로부터 배우고 느낀 점 중 서울교대 면접관들이 집중할 포인트는 무엇일까 고민해보는 것이죠.
서울교대 오전 면접 문항은 지금까지 서울교대 인재상을 기반으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인재상에 맞는 소재 준비하기, 인재상마다 답변 준비하기는 꼭 미리 대비해 주세요. 또한 추가적으로 서울교대의 이념을 분석해 보는 것도 즉문즉답형 면접 대비에 좋답니다. 이러한 면접 형태에서는 특히나 서울교대의 인재상, 이념 등을 잘 파악하고, 이것을 자연스럽게 자신의 답변에 반영하여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
3. 준비한 답변에 충실하면 돼요!
면접 답변을 하는 도중에 ‘면접관이 나에게 관심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저 또한 면접 당일 주어진 문항에 모두 답변하고 나니, 주어졌던 문항들과 비슷한 개방적인 질문만 계속하시는 것이 아니겠어요? 제 답변을 기반으로 한 질문이 아닌 개방형 질문만 하시는 모습에 ‘역시 내 답변 안 들으셨구나’ 하며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
그런데 여러분! 이것도 면접관마다, 면접실마다 다릅니다. 함께 갔던 제 친구의 면접관님은 ‘답변하신 내용 중 ~~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을 하셨다고 해요. (저는 개방형으로 ‘초등교사의 장단점을 말해보세요.’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면접관과 면접실에 따라 분위기와 추가 질문 모두 다르니! 준비한 답변에 충실하자는 태도로 면접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4. 더 자세한 이야기는 칼럼을 참고해 주세요!
저의 사향인재 면접 준비 방법은
https://cafe.daum.net/snuelove/kCho/9?svc=cafeapi : 4. ♀️사향인재추천전형 알아보기 – 전형소개, 면접 방법♀️
https://cafe.daum.net/snuelove/k8aD/6?svc=cafeapi : ♀️6. 작년을 돌아보며, 면접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조언♀️
에 잘 담겨 있답니다 :)
사향인재 전형의 면접에 관하여 정리해 두었으니 많은 참고 부탁 드려요! 서울교대 지원자 모두를 응원합니다 🙂
< 즉문즉답 두 번째 유형 : 사향인재 오전 - 나콩 멘토의 조언 >
1. 교육관을 정립해 두세요!
사향인재 오전 면접은 제시문 기반이 아니기에, 본인의 교육관과 활동이 기반이 되는 답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방식의 면접을 통해서는 기초적인 개방형 문제를 만난다고 생각하고, 자기 자신과 교육관에 대해 깊게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자신의 교육관을 갖게 된 동기, 교육관을 수업 내에서 발휘할 방법, 교육관에 가장 영향을 준 탐구 등에 대해 정리해두면 오전 유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거에요.
또한 좌우명이나 인생관 등에 대해 ‘키워드’로 정리해서 면접관님들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한 마디는 꼭 준비해 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교사’와 같은 것이 있겠네요 :) 이는 다른 교육대학교 면접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대비할 수 있으니, 큰 부담 안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2. 만능 답변을 만들어 보세요!
먼저, 고등학교 생활 당시 본인이 리더십, 봉사, 소통역량 등을 발휘한 경험의 동기, 과정, 느낀 점을 정리해두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정리해둔 경험을 활용하여 면접 질문에서의 만능 답변을 만들어두면, 자신의 경험에 기반한 답변이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생기부를 천천히 살펴보며, 본인이 생각하는 중요한 활동에 대해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4. 주제별 고른 연습이 필요해요!
자기계발, 도전의식, 공동체 역량,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 등 문항의 주제가 고루 나오는 만큼, 각 유형별로 비슷하게 나올 수 있는 문제를 직접 출제해보고 답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만약 문제를 직접 출제하는 게 어렵다면 서사모 기출을 참고해 보세요!
또한 기출에 대한 답변을 직접 쓰기만 하기보다는 영상을 촬영하면서 바로바로 답변하는 연습을 해주셔야 합니다. 이때 영상은 입장할 때부터 퇴장할 때까지를 모두 찍으면서 연습하면, 본인이 갖고 있는 잘못된 언어습관이나 행동들을 고칠 수 있어요 ☺️
추가로, 면접 답변을 연습할 때에는 4개의 답변에서 교직관의 모순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써 주세요. 영상을 찍으며 면접을 연습할 때 ‘내 답변에 모순은 없는지’도 검토해보면 좋답니다 🙂
5. 다른 교대 기출도 좋은 준비가 되어요!
다른 교육대학교 기출도 풀어보면서, 다양한 교육시사와 교직적성 파트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인이 목표하는 교육관에 대한 이해와 예시를 곧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지속적인 연습이 중요하니까요 :) 또한 말은 연습할수록 느는 것이기 때문에, 서울교대 기출에 한정하지 말고 다양한 교대 기출로 실력을 늘려가시면 좋겠습니다.
< 즉문즉답 두 번째 유형 : 사향인재 오전 - 달님 멘토의 조언 >
1. 기본을 잘 지키세요!
사향인재 오전 형식의 면접은 무엇보다도 면접의 기본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소리를 크게, 발음은 정확하게, 내용은 두괄식으로, 표정은 미소를 띠면서! 문항의 형식이 다소 단순하다 보니 이런 기본적인 것들이 면접 전반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음을 꼭 기억해 주세요 :)
그리고 이러한 기본적인 것들은, 남은 면접날까지 계속해서 모의면접을 진행하며 스스로 영상을 촬영하고 그것을 돌려보면서, 자가 피드백을 통해서도 충분히 달성 가능하답니다!
2. 배경지식을 꾸준히 쌓고 있다면 큰 걱정은 no!
저는 오전 면접의 경우 다른 교대 때문에 준비한 배경지식으로 충분히 볼 수 있다고 판단하여 따로 서울교대만을 위한 준비는 하지 않았어요! 교대 준비생으로서 교육•시사 이슈에 대해 배경지식을 꾸준히 쌓고 있으시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교육•시사 이슈는 서사모 카페의 ‘교육•시사 이슈’ 게시판을 활용해서 편리한 공부가 가능해요!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즉문즉답 두 번째 유형 : 사향인재 오전 - 아리 멘토의 조언 >
1. 나만의 교사상을 만드세요!
어떤 질문이 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구체적으로 알아야 해요. 또한 어떠한 질문에 대답을 하더라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드러낼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미래 교사로서 기다림의 가치를 크게 생각한 사람이라, 질문이 꼭 교사상을 묻는 게 아니더라도 기다림의 가치를 녹여낼 수 있도록 대답하는 연습을 했어요.
이처럼 여러분도 다양한 문항에 자신만의 교사상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넣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 기본적인 리더쉽, 인성, 봉사 부분 생기부는 꼭 정리해 두세요!
사향인재 전형이 생기부 면접은 아니더라도, 자신의 구체적인 사례를 말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어요. 예를 들어, ‘대학교에 와서 하고 싶은 일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대답할 때 ‘나는 00이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고등학고 때부터 00 관련 활동을 했고, 대학교에 와서도 나의 가치를 실현시키고 싶기 때문에 00에 대한 심화 활동을 할 것이다.’와 같이 대답하는 것이죠!
따라서 사향인재 오전 면접 시 써먹을 만한 소재들을 생기부에서 찾아 정리해 두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인성, 교사로서의 자질, 중요한 경험 등을 위주로 확인해 보세요 😊
이번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 주시면 저희 멘토들이 성심성의껏 조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서울교대 면접 대박 나시길 바랄게요 ☺️ 파이팅 ~!!
첫댓글 굿굿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꼭 서울교대 합격하고 싶어요!!
문제지 받고 4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생각한 뒤 답변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하나씩 생각하고 답변하는 게 나을까요 ㅜㅜ.. 너무 막막하고 불안합니다 ㅜㅜ...
이 부분은 두 방식 다 연습해보되 자신에게 더 잘 맞는 방식을 미리 마음 속으로 생각해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향인재 오전 면접을 보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떤 면접관은 “읽고 준비되면 시작하세요.”와 같이 자유롭게 생각과 답변 시간을 분배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반면, 어떤 면접관은 “1분 후에 면접 답변 시작하겠습니다. 구상 시작해 주세요.”와 같이 생각과 답변 시간 분배를 아예 정해주시기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유롭게 생각과 답변 시간을 분배할 가능성이 높으니 자신에게 더 잘 맞는 방식을 미리 생각해 두시되, 면접관 분들께서 면접 시작과 함께 아예 방식을 하나로 정해주실 가능성도 존재하니 두 방식 다 경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참고로 생각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거나 (ex. 한 문제당 40초 이상, 네 문제 합 2분 30초 이상) 시간 분배가 매우 효율적이지 않다고 느껴질 정도만 아니라면 두 방식 중 ‘어느 것이 가산점이 된다’ 하는 건 없습니다! 자유롭게 고르시면 돼요 :)
다만 저는
1. 생각하는 시간이 면접관 분들에게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
2. 내가 꼭 말하고 싶은 소재와 경험을 웬만하면 까먹는 일이 없다.
의 두 가지 이유로 한 문제씩 읽고 답변하는 방법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정답이 아니고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
@설래스 구체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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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정시 면접의 경우 기존 유형대로만 나온다면 4가지 주제로 고정되어 있는 것이 맞습니다 :)
수시 면접의 경우 정시형과 사향오전형이 혼합되어 나올 예정이라는 점 추가로 참고 부탁 드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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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드려요
사향인재전형을 준비중입니다
오전면접은 기존 사향인재전형면접방식 4개질문에 즉문즉답이였는데요 이방식이 바뀐다는말씀이신가요
그리고 오전과 오후면접은 배점이 동일한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5:5인지요
1.
새롭게 바뀐 사향인재 전형의 오전 면접의 경우, 작년의 사향인재 오전형과 정시형의 ‘혼합’ 형태로 출제됩니다. 또한 준비시간이 없는 ’즉문즉답‘ 형태입니다. 그리고 작년의 사향인재 오전형과 정시형 모두 ‘4개’ 문항에 대한 즉문즉답이었기에, 두 형식의 혼합인 지금의 경우 똑같이 ’4개‘ 문항에 대한 답변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즉 질문해주신 ’4개 질문‘도 그대로일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즉문즉답’은 확실히 그대로입니다.
다만 작년의 사향인재 오전형과 정시형은 (4개 문항에 즉문즉답하는 형식이라는 점은 같지만) 세부적인 주제와 출제 방향이 달랐기에, 출제 방향 및 물어보고 답하는 내용의 측면에서 변화가 존재하며 두 가지가 혼합되어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입학처는 사향인재 오전 면접과 오후 면접의 배점을 따로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설래스 늦은시간 답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헷갈려서 그러는데요 정시형이라는것이 기출을보니 3~4줄가량의 제시문나오고 답을하는형식이였는데요
사향인재문제와는 결이 다르더라구요 그럼 혼합이라는것은 이 두개가 섞여나온다는 말씀이실까요
@동글동글감자 네. ‘4개 질문에 즉문즉답‘이라는 형식 면에서는 두 면접이 같은데, 제시문과 출제 방향, 묻는 바 등 내용 면에서는 두 면접이 꽤 다릅니다 😢
따라서 ’혼합‘의 실현 형태도 여러 가지가 나올 수 있는데요,
1) 제시문은 정시형처럼 비교적 길고 어려운 편으로 나오되, 묻는 바는 사향인재 오전형처럼 교육관과 관련된 지원자의 생각인 경우
2) 제시문은 사향인재 오전형처럼 비교적 짧고 쉬운 편으로 나오되, 묻는 바는 정시형처럼 어느정도 제시문의 분석과 배경지식이 필요한 경우
3) 기존의 정시형 문항이 2개, 기존의 사향인재 오전형 문항이 2개 나오는 경우
등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구체적인 혼합 방향은 이번 주말에 실제로 올해 수시 면접이 시행되기 전까지는 공개되지 않아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방식으로 면접을 연습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