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을 가기 위해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소형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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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차로저널 | 18일 오전 10시경 하남시 하산곡동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1중부선과 2중부선의 분기점 부근에서 서울 노원구 중계동 한 교회에서 강원도로 봉사활동을 가던 25인승 콤비버스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버스가 전소됐다.
당시 버스 안에는 승객 20여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버스 운전자의 신속한 대처로 모두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았으나 최초 화재지점에서 버스가 뒤로 약 200M정도 밀리면서 차량 4대와 추돌, 차량 2대 부분소, 2대 파손 하는 등 피해가 확산됐다.
하남소방서 김홍석 작전담당은"각종 교통사고 시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의 통행을 위해 갓길통행 금지 및 양보운전 등 성숙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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