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수준으로 행복도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바로타’ 특화 추진
□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2030 미래 대중교통을 선도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복도시 간선급행버스체계(바로타) 특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바로타 : 행복도시 비알티(BRT)의 상표로, 7개 관계 지자체 및 국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상표(안) 확정(‘20.6) 및 출범(‘21.1)
※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
버스 운행에 철도시스템의 특장점을 도입하여 통행속도, 정시성, 수송능력 등 버스 서비스를 도시철도 수준으로 대폭 향상한 대중교통시스템으로, 전용 주행로, 전용 교차로, 정류소 등 체계적인 시설과 전용차량 보유
□ 우선, 국내 최고 수준의 간선급행버스체계 위상에 걸맞으면서 행복도시만의 특색을 보여주는 정류장과 전용차량 등 바로타 특화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ㅇ 행복도시 간선 급행버스 체계(BRT)만의 첨단 정류장인 ‘바로타’ 정류장은 길이 40m에 이르는 대형 정류장으로 벽면 등에 바로타 상표 색상과 상징 이미지(logo)를 적용하고 안전문, 투명 발광 바이오 드(LED) 외부벽면, 냉난방 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ㅇ 정류장 상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사용에너지의 20% 이상을 자체 생산하는 에너지 자급자족 정류장으로 전환할 것이다.
ㅇ 차내 혼잡도 개선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19년에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기 굴절버스를 총 12대로 확대 운영하고
ㅇ 평면교차로에서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차량이 정차 없이 바로 통과할 수 있도록 슈퍼-비알티(S-BRT) 실증사업을 통해 우선 신호 제어기술을 개발‧적용할 계획이다.
□ 또한, 행복도시권 통합환승요금체계를 구축하여 광역 이용객의 요금 부담을 감소시키고 이용 만족도를 높이며,
ㅇ 고속철도(KTX), 고속‧시외버스와 같은 대단위 교통수단과 바로타가 연계될 수 있도록 주요 광역환승 결절점에 환승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ㅇ 바로타의 인지도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바로타’ 상표 홍보와 시민참여를 추진할 예정이다.
□ 행복도시권(대전‧세종‧충북‧충남)의 상생발전을 위해 주요 거점 간 광역 교통망 확충 및 노선 다양화를 추진한다.
ㅇ 현재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에 반영되어있는 공주 1단계(종합터미널), 천안 1단계(조치원), 청주(종합터미널) 등 3개 노선의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행복도시에서 20km 이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고,
ㅇ 40km 이내 주요거점 교통망 완성을 위해 공주 2단계(공주역)와 천안 2단계(천안아산역) 노선이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ㅇ 이외에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행복도시의 변화여건을 감안하여 행복도시 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도 검토할 계획이다.
□ 김용석 행복청 차장은 "행복도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는 2013년 행정중심 복합도시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도입되어 현재 바로타라는 이름에 이르기까지 도시와 함께 발전해왔다.
ㅇ 바로타를 국내 최고 수준에서 나아가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만들고 행복도시가 미래 대중교통의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행복청 비알티(BRT) 기획팀 한 다송 사무관(☎044-200-3291)에게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