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베란다 텃밭 가꾸기 등에 대해 알려주는 교육이 진행됐다.
충남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불당동 아이파크아파트를 시작으로 신방동 푸르지오아파트, 두정동 주공8단지, 백석동 계룡리슈빌아파트 등 4개 단지를 순회, 입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베란다 텃밭 가꾸기’를 주제로 ▲베란다 텃밭 가꾸기의 이점 ▲텃밭 채소 가꾸기 방법 ▲표고버섯이 접종된 원목 관리 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치커리, 부추를 직접 심어보는 실습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참여한 입주민들에게 텃밭 가꾸기 교재와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은 치커리·부추 종묘, 표고버섯을 길러 먹을 수 있는 접종된 참나무 토막 등을 무료로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는 하반기에는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노약자를 위한 원예치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을 위한 농업교육 기회를 확대, 도시농업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내집 내 베란다에 채소를 키우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