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안한 태풍이 온다고 시끄럽고 면피용 안전제난 문자가 이웃 지자체 중앙부서 지역까지 계속 날아와서 불안감만 조성 하는것 같고 산골짝에 사는 나한테는 주민센타에서 파악하라 한다고 전화 번호 가져 가더니 8년이 지나 9년차 한번도 전화 한번 없고.
태풍도 수십번 지나 갔는데 전화번호는 왜 가져 갔는지.일종의 개인 정보인데. 4~5년 전인가 올라오는 길이 산위에서 물이 덥쳐 도로가 소실되어 해당 부서에 갔더니 해당이 안된다고 2년을 100만원 씩 도로 보수한다고 고생도 해 보고.
니는 옛날 공직에 지역장을 할때 민원인 음료수를 들고 오는일이 허다 했는데. 경리담당 직원께 민원인 차를 한잔씩 할 수가 있게 하라고 지시를 하였더니 전국에 한곳도 그런곳 없고 예산도 없다고 말해 쥐꼬리 판공비 안쓸테니 비치하라고 예기했는데. 커피한잔에 얼마나들 좋아 하는지. (30년전 예기)
3시정도가 되면 지역 한바퀴를 꼭 돌아 보는데 그때가 제일 행복했고 봉급값을 한것같은 내 생각. 어느때 보니 내가 했던것과 같이 커피도 자리하고 하더니 지금은 사라져 가고 몇번 들려 보았지만 물한잔 먹을 곳도 없는것 같으고 필요없는 하는 일들 보면 예산낭비는 눈에 보이고 작은 행복은 공식과 형식에 묶여 세상은 매말라 가는것 같고.
이제는 하산을 하여야 할 시간이 가까워 내팽겨치고 오늘이냐 내일이냐 생각 하면서 소일꺼리 먹을꺼리 유기농 농사 지었더니 이제는 고추한포기도 배추도 마음놓고 심질 못히는 슬픔인데ㅋ
무지막지 비가 오더니 8월의 뙤악볕은 어찌그리 뜨거운지 냄비에 물끓이는 기분이라 낮에는 재난문자에 겁먹고 아예 나갈 생각도 못하고 ㅎ 고추는 8년차 유기농 포기하고 내년에는 진짜 포기하기로 작정을 하고
배추도 심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하고 평생 지어도 보지 않은 농사 그래도 9년차 짓고 있는데 편하게 살아볼까 생각도 하다가 봄되면 또 마음이 바뀌고 자식들은 산에 산다고 내려오질 않고 걱정 시키고 있다고 야단인데.ㅎ
그래도 도시에서 보다는 지금껏 건강 유지하고 지난것 보니 대견하기도 한데 이제는 자꾸 약해지는 마음 때문에 고민도 하는데 있을때 까지는 건강 챙기고 행복하자 중얼그려 봅니다. 찾으신 우리님들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산골텃밭 쥔장
첫물에 저렇게 탄저가 오면 이제 딸것이 없을것 같네요. 모든 농사가 약을 치지 않으면 잘 안돼요. 화단에 고추나 오이 토마토 몇포기 건너에 과일 한나무 저 건너에 대추 한나무 이렇게 하나씩 있으면 약을 안쳐도 먹을수 있는데 두나무만 돼도 약을 쳐야 먹을수 있어요. 어휴 ,,, 고생입니다. 그래도 그곳이 푸근하고 든든한데 아마도 친한사람이라면 당장내려오시라고 하겠지요?
그러겠네요. 힘들게 풀 베어야만 만날수 있는 여름길이 있었기에... 취나물에 마음이 훅 가네요 ㅎ 봄에 금화규씨를 뿌려서 금화규인줄 알았는데 똑같이 닮은 닥풀꽃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이번 주말에 가면 풀속을 헤집고 다시 자세히 들여다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굿밤 되시길...
첫댓글 사람 사는 냄새가 풀풀나서 참 좋습니다.감사
찾아 주셨군요.
건강 하시지요?
항상 행복하세요.
첫물에 저렇게 탄저가 오면 이제 딸것이 없을것 같네요.
모든 농사가 약을 치지 않으면 잘 안돼요.
화단에 고추나 오이 토마토 몇포기
건너에 과일 한나무
저 건너에 대추 한나무 이렇게 하나씩 있으면 약을 안쳐도 먹을수 있는데
두나무만 돼도 약을 쳐야 먹을수 있어요.
어휴 ,,, 고생입니다.
그래도 그곳이 푸근하고 든든한데
아마도 친한사람이라면 당장내려오시라고 하겠지요?
텃밭을 일구고 계시니 잘도
아시네요.
텃밭 농사에 터득도 하시고ㅎ
옆지기님께도 안부 전해 주시고 건강하시고 행곡
하세요.
잘 지키고 있겠습니다.
산으로 오르는 길 넘 탐나네요.
여름길은 빼고요 ㅎ
저 농막 대문에서 출입문까지 한10미터쯤 되지 싶은데요 2주만 안 베으면 풀이 길을 덮어서...
금화규꽃 실물 본게 없어서
전용 꽃밭(?) 잡풀속에 한송이 핀게 금화규라 믿으면서 한컷 했는데 맞을까요??
ㅋㅋ 여름길이 있었기에
저길이 있는데요ㅎㅎ
저길에 취나물이랑 많습니다ㅋ
임도에서 0,26k. 하늘대문에서 100여미터
꽃을 찍으실때 잎까지
찍으셔야 확실히 알지요.ㅎ
공원같은데 가면 닥풀이라고
있는게 꽃은 똑 같은데
잎이 틀려요.
꽃으로 보면 맞는데 잎을
못봐서 결정은 못짓겠네요.
행복한 저녁 되세요
그러겠네요.
힘들게 풀 베어야만 만날수 있는 여름길이 있었기에... 취나물에 마음이 훅 가네요 ㅎ
봄에 금화규씨를 뿌려서 금화규인줄 알았는데 똑같이 닮은 닥풀꽃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이번 주말에 가면 풀속을 헤집고 다시
자세히 들여다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굿밤 되시길...
취나물은 잎만따면 계속
며칠만에 한번씩 먹을 수가
있으니요. 더덕도 저길에
자리하고 있으니 멋진길이지요.ㅎㅎ
잎이 손가락 같이 벌어져
있으면 닥풀 오리발같이
생겼으면 금화규 입니다.
내년에 심어 보시겠다면
씨앗 나눔은 드릴께요.
식물중에서 콜라겐이 제일
많다고 하니 나눔하면 좋아들
하시더라구요.
행복하세요.
@강송 그 길로 더덕냄새 맡으러 가고 싶어지네요.
꽃씨들도 열심히 풀관리 해주는 주인을 잘 만나야 되는데 저는 그냥 뿌리기만 하니...
씨앗나눔 여간 번거로운게 아닐텐데
봄에 나눔해 주시겠다니 감사합니다.
좋은날들 되세요^^
@보리넷 산골짝이니 여러가지 풀냄새도 나기도하고
상수리나무의 부딪힘도
좋기는 하지만 다 좋은
것은 아니예요.ㅋㅋ
무엇이던 몸에 익어야 하니
그럴 수도 있지요.
여러가지 좋다고들하니
한번 심어 보세요.
오늘 비가 많이 오네요.
행복하세요.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요
산촌 생활에 잘 적응하시고 재미있게 사시는것 같아서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8.27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