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부터 비 엄청 왔음.
그 날 나는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관리기. 이양기 사용자과정 교육을
받았음
교육 수료 후 6시 즈음..
27일 택배로 보낼 고향마을 입구
옻순을 확인해 보니 그날 비 온 뒤
도동넘이 다녀 갔음
그넘을 찾음
옻나무를 향한 그넘 발자국.
내 신발(275mm) 보다 큼
고로 여자는 아님.
신발무늬로 추정 컨데 장화나 안전화 아닌 등산화임
진입로에 그넘 발자국 두개
아랫마을 방향에서 진입 하였다가 아랫마을 방향으로...
잘 자란 순만 ...
골라...
골라...
따 갔음.
27일 보내기로 한 옻순 12kg은
산에서 채취해서리 보냈음
열 받음
해마다 물탱크 옆 한그루만 손 대기에
오죽 먹고픔 따 가겠나 했는데
이번엔 도로에서 멀리 깁숙한 곳까지.
넘을 찾음
발 크고 키 크고 간뎅이 마저 큰 도동넘을 ...
넘은 그 날 내가 교육 간 사실 까지 아는 넘일 것임
이 글을 읽은 분들께 부탁함
첫번 째 사진 신발 무늬를 보시고 등산화 중 어느 회사 제품인지 알려 주시면 고맙겠음.
첫댓글 잘키운 것 따가서 서운하시겠습니다.
도심을 품게한 제 잘못도 있습죠
마을 분들이 옻순을 슬쩍할 것인가?
아님 참을 것인가 번민할 것을 염려하여
십년 전 묘목을 넉넉히 생산하여 집집마다 나누어 주었으니
도둑은 외지에서 온 분으로 추정됩니다
도동넘을 꼭 잡으시길요
절대로 안해야 할 것이 농작물 손대는 것인데요.
서운 하시겠습니다.
에구 ~~~ 안타까운 일이 생겼네요 !!
그렇게 몰래 도적질해서 먹으면 맛이 있을까요?
입구쪽에 cctv 라도 하나 설치해야 될까요
나도 오늘딸까 낼 딸까 하다보 없어저요
보면 차타고 두세명이 와서 후닥 따간데요
이순 먹기 싫어서 포크렌 불러 다캐냈어요
서리하는 놈이 아니고 도둑놈이니 아주 나쁜놈이네요.마을에서 공동대처함이 좋겠지요?
하하하
저는
지금 옻순 잘못 건드려서 병원응급실 실려가고 병원만 세번다녀왔습니다
저는
옻을 심하게타서 줘도 도망갈판입니다
우리밭둑 두릅 저는 매해 맛도 못봅니다
등산가는길에 길이 반질반질할 정도로 밭둑을 다니면서 꺾어갑니다
어느날은 제가밭에 있어도 꺾길래 어처구니없어서 보고있으니 미안한지 쓱ᆢ가더군요
도둑년 간도 얼마나큰지ᆢㅎ
아무래도 cc카메라 한대 설치 하셔야 할 듯...
인심 좋다는 시골에도 저런 못된 인간이 있다니 참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