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철원에 있는 복주산 자연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 장마라 가고, 오는 내내 비가 내렸지만 공기도 좋고 깨끗해서 무지 상큼했어요~ㅎ
주차를 하고 올라가려는데 바로 옆에 스바루 레거시 3.6이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언능 찍었지요~ㅎㅎ
무뚝뚝하게 생긴 건 좀 그렇지만 4륜의 짱짱함이 매력적인 녀석이죠~ㅋ 게다가 2.5도 아닌 3.6~!!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린 철원에
다시 온다면 이 녀석 생각이 많이 날 것 같더라구요~ㅋㅋ
휴양림 내에 있는 계곡인데 생각보다 많이 깨끗했습니다~~ 청정자연~ㅎㅎ
계곡 위로 조금만 올라가면 용탕폭포라고 있는데요~ 용이 승천하기엔 좀 많이 작은 듯한 사이즈네요~ㅋㅋ
여긴 철원군청 근처에 있는 삼부연 폭포라는 곳인데요~ 예전 1박2일 은지원이 왔었다고 하네요.
도로 바로 옆에 있어서 산 속 깊이 들어갈 필요도 없고, 높이도 5~6미터는 족히 넘어보이는 꽤 큰 폭포였습니다. 그리고 비가 와서 수량이 많아 장관이었죠~ㅎ
이렇게 길에 차를 잠시 주차하면 바로 맞은 편에 저 폭포가 있습니다~ㅎ
여긴 한탄강에 있는 직탕폭포라는 곳인데 역시 1박2일 은지원이 왔다갔다고 하네요. 폭포안내문에는 한국의 나이아가라폭포래요.
그걸 미국사람들이 봤다면... 생각만해도 부끄러워지네요..ㅋㅋㅋ 높이도 3미터 가까이 된다는데 물이 바짝 마른 상태에서 바닥부터
잰다면 그럴지 모르겠으나 그리 낙차가 크진 않았어요~ 그냥 좀 넓은 하천(?) 정도로만 보이더군요~ㅋㅋ
마지막으로 임꺽정의 고향이라고 불리우는 고석정에도 잠시 들렀습니다.
거기 가면 이렇게 큰 임꺽정 조형물이 있습니다~ 역시 상남자~~ㅋㅋㅋ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레프팅을 즐기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수량이 풍부해져 스릴은 있을 것 같은데 왠지 위험할 것 같더라구요~^^;;
정말 비구경 실컷하고 왔습니다~ㅎㅎㅎ
첫댓글 좋군요 ㅋㅋ 날좋아지면 애들이랑 함 가봐야 겠습니다.
나중에 함 가바야 겠네요~~
오~~~좋다
멋지네요!
저는 예전에 청송에 휴양림 갔었는데 공기가 너무 좋더군요.
잘보았습니다.
어라??? 글이 왜 두 개가 올라갔을까요??? 이상하네... 댓글 달려서 지우기도 뭣하고...^^;;;
아래에 있는 글에 달린 댓글 어떻게 옮기는지 몰라 이렇게 업어왔습니다~~ 중복된 아랫글은 삭제했어요~^^
저도 상주에있는 휴양림가봤는데....
국립자연휴양림은 참좋은거같습니당...정말 강추~!
대체로 국립공원휴양림이 좋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