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WWE에서 방출된 스티브 커틀러는 앞서 새해 전야 파티에서 코로나 19에 감염되어 빈스 맥마흔의 화를 샀었다고 합니다. WWE 선수들과 직원들에게 안전한 업무환경을 약속한 빈스 맥마흔은 커틀러가 파티를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에 대노했고 결국 해고에 이른 것으로 여겨집니다. 한편, 파이트풀 셀렉트는 스티브 커틀러가 최근까지 WWE 퍼포먼스 센터에서 (소위 말하는) 빅맨 클래스에서 부족한 레슬링 스킬을 연마하는 선수들을 상대하는 봉사를 하기도 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 WON은 WWE가 차후 (레슬매니아 38 혹은 39) 레슬매니아에서 “로만 레인즈 vs. 브록 레스너”의 5차전을 고려 중이라며 매니져 폴 헤이먼과 연관된 스토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레슬매니아 37에서 열릴 “로만 레인즈(c) vs. 에지”의 WWE 유니버설 타이틀전 승패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 WON에 의하면 WWE 로얄 럼블 2021에서 열린 로얄 럼블 30인 경기에서 앤젤 가르자가 바지를 벗는 캐치프레이즈를 보여주다가 바로 제거당하는 코믹한 장면이 연출될 계획이었으나 그의 출전이 취소되면서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앤젤 가르자의 대체자로 (한 때 출전이 광고되었던) 오티스가 출전했으며 53초 만에 킹 코빈에게 탈락 당했습니다.
* WON은 캐리언 크로스가 멀지 않은 미래에 WWE RAW나 스맥다운으로 콜-업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최근 NXT에서 산토스 에스코바와의 대립을 시작했으며, 에지와의 잠재적 경기를 위한 신경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 69번째 수요일 밤의 시청률 전쟁에서는 AEW 다이너마이트: 비치 브레이크 에디션이 844,000 가구, WWE NXT가 610,000 가구가 시청해 AEW가 NXT 대비 38% 높은 시청률로 최종집계 되었습니다. 케이블 탑 150에서는 AEW가 3위, NXT가 51위를 차지했습니다.
* WWE가 최근 계약한 “제2의 브록 레스너” 파커 부드로가 지난 1월에 WWE NXT 백스테이지를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리들은 SNS를 통해 “그는 브록 레스너와 닮았지만 아직 젊고 나와의 경기를 거절할 만큼 나를 미워하지 않는다.”며 미래에 그와의 대결을 암시했습니다. 6피트 4인치 310 파운드의 파커 부드로는 풋볼 경력을 중단하고 최근 WWE 행을 선택했습니다.
* 전 WWE 슈퍼스타 부치 리드가 오늘 심장합병증으로 66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80년대 WWE에서 활약한 그는 레슬매니아에서 몇 차례 경기를 가지기도 했으며 WCW로 이적해 론 시몬스와 함께 둠을 결성해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하기도 했었습니다.
* 칼리스토는 오늘 WWE 스맥다운에 앞서 레이 & 도미닉 미스테리오 부자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SNS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역대 최고의 루차도르라고 자찬하며 자신과 레이 미스테리오와의 차이점은 기회라고 주장했습니다.
* WWE는 로얄 럼블 2021에서 복귀한 세스 롤린스가 다음주 WWE 스맥다운을 통해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 WE 4분기 실적발표회에서 WWE 최고수익 책임자인 닉 칸은 NBC 스포츠 네트워크의 폐지가 소문과는 달리 WWE RAW나 NXT 방송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NBC 스포츠 네트워크의 폐지로 나스카나 NHL 같은 메이저 프로그램이 USA 네트워크로 이동하면서 WWE 방송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매체들의 전망이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 [요약] 다음은 이번 주에 발표된 WWE의 2020년 4분기 실적보고, 주주총회의 간략한 일부 하이라이트 내용입니다. WWE 회장 빈스 맥마흔은 코로나 19 판데믹 상황에서도 WWE가 성공적으로 라이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음을 자평했습니다.
[2020년 4분기]
- 매출은 2억 2,820만 달러로 전년대비 26% 감소
- 영업이익은 3,620만 달러로 전년대비 64% 감소 (OIBDA1 5,120만 달러)
- WWE 네트워크 평균 유료가입자는 150만 명으로 전년대비 6% 증가
- 12월부터 WWE는 RAW와 스맥다운 개최지를 트로피카나 필드로 옮겼으며 WWE 썬더돔을 통해 팬들에게 멋진 가상중계 환경을 제공
[2020년 전체 하이라이트]
- 전체 매출은 9억 7,420만 달러로 핵심 콘텐츠의 저작권 수수료 증가, 티켓매출 손실, 대규모 국제행사의 부재로 전년대비 대비 1% 증가
- 전체 영업이익은 2억 8,860만 달러로 전년대비 79%가 증가 (사상 최대인 OIBDA 2억 8,620만 달러)
- 전체 디지털 및 소설미디어 플랫폼에서 디지털 비디오 조회 수는 380억 회로 전년대비 10% 증가했으며 소비시간 역시 14억으로 10% 증가
[2021년 전체 사업전망]
- WWE는 NBCU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피콕과 WWE 네트워크의 미국 내 라이선스 다년 계약을 맺어 더 많은 팬들에게 콘텐츠 제공이 가능해짐 (3월 18일 발표)
- 레슬매니아가 오는 4월 10일(토)과 11일(일)에 탬파베이에 돌아올 예정이며 유료관중 입장 여부와 안전 프로토콜이 조만간 발표될 계획
- 경영진은 2021년 상반기까지는 관중 입장이 제한된 라이브 쇼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임시해고 된 직원들의 복귀, WWE 썬더돔의 제작비용으로 지속적인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 하지만 피콕과의 계약과 핵심 콘텐츠 저작권의 인상, 티켓팅 라이브 이벤트의 점진적 확대로 OIBDA 수익은 상향될 것으로 전망
* 이미지출처:https://www.ringsidenews.com/2021/02/04/deonna-purrazzo-says-she-steve-cutler-tested-positive-for-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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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쯤되면 진짜 로만매니아네요 레메 메인급 차지하고
세스는 누구랑 대립하려나 다시 미스테리오 가족하고는 식상한데요 이미 충분히한듯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