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개봉된 장동윤배우님 작품을 첫날 1번으로 보고싶은 마음에
반차를 내고 출근하듯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극장문을 여는 순간부터 "두근두근" 하는 마음이
영화에 대한 기대인지, 두려움인지 구분이 잘 안가더라구요 ^^
공포영화를 볼륨"0" 에 놓고 보는 사람으로서
작품의 수위가 높다, 핏빛 향연이다 이런 평을 읽고
마음을 다잡고 앉아있었지만.... 역시나.....
심약하신 분들, 저처럼 공포나 잔혹에 쪼렙이신 분들은
단단히 마음을 먹으시길 바랍니다 ^^;;
솔직히.... 시작부터 우리 배우님 나오시기 전까지
불안, 초조한 마음으로 보다가....
붉은 액체가 보이는 시점부터
핸드폰으로 스크린을 가리고 상부 3cm만 봤어요 ^^;;;;;;;;
풀스크린 관람은 저로서는 너무너무 무리였습니다. ㅠㅠ
우리 배우님 나오는 장면은 또 제가 귀신같이 알아서
두눈에 가득가득 담았구요!
스포가 될까 하는 마음에 자세히 적을수는 없지만....
우리 장동윤배우님이 주연배우입니다 ^^ 느낌표 백만개!!!
저는 굉징히 압도적으로 강렬한 영화라고 느꼈어요.
서사가 약하다 스토리가 약하다 라는 평도 있었는데
"어? 으잉? 뭐지?" 하는 반전으로 시작해서
반전, 대반전, 대대반전으로 이어지는 스펙터클한 영화였습니다.
프리퀄, 시퀄도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대박나셔셔서 꼭! 꼭! 제작하시길 바랍니다.
제작만 되면 울 배우님 연작3편 다~ 출연합니다(제 생각입니다. 근거는 없어요 ^^;;)
김홍선 감독님, 여러 배우님들, 스텝분들 굉장히 고생하셨겠다하는
마음이 들었구요.
우리배우님 절절한 눈빛연기........하.......... 최곱니다!!! 쵝오!!!
"포스터볼때부터 왠지 서사 백만개는 있는듯한 눈빛이야~" 라고 생각했는데요.
꼭! 꼭! 극장에서 확인하셔요~
이제 저는 몇일 남지않은 주말 무대인사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모든 무인을 다~ 참여하고싶은 마음은 가득이지만 현실이.... ^^ 아쉽습니다.
이번 피켓팅을 겪으면서 태일이때의 무인이 참 은혜로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먼발치라도 배우님 얼굴보고 육성으로 "동글이분들 반갑다, 오랜만이다" 하는 멘트 듣고싶어요 ㅎㅎㅎ
긴 주접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동안 같이 응원하는 동글이분들 평안한 밤 되셔요~ ^^
아!아! 늑대사냥 굿즈 꼭!꼭! 잊지말고 챙기세요~~ 정말 블링블링 이쁩니다 ^^
이제 퇴근합니다...ㅠㅠ 아침의 달콤한 일탈엔 댓가가 있었다는 함정입니다 ㅎㅎ
굿밤되셔요~~~^^
첫댓글 제가 가는곳엔 포스터도 팜플렛도 없어서 아쉬웠네요 그래도 영화 잘보고 왔어요
동나잇 되세요🤗
아... 그렇군요. 저는 모든 극장에서 다 배포되는 줄알았어요. 저는 CG*에서 영화끝나고 티켓보여주고 수령했거든요. 부스에 물어봤는데 늑대사냥 팜플렛은 없다고 그러시더라구요. 동글이님도 동나잇 되세요~ ^^
저는 오늘 사실 두번 봤거든요 ㅋㅋ 첫번째 보고나서 기분이 좋아져서 두번째 볼땐 우리 배우님 나올때마다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 과거 서사 나올때도 더 자세히 집중해서 볼수있었어요.
정말 멋졌습니다 긴 후기 감사해요 저도 오늘 조조로 급하게 보고 왔는데 동윤님 액션 연기 멋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