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이슈>
@ '여론 조작' 온상이라는 비판이 쏟아지는데도 땜질 처방으로 넘어가려는 네이버
↳ 오늘 대책 발표 : 댓글·클릭 가능한 ‘공감’ 숫자 제한...아웃링크 전환·순위별 노출 금지 등 근본대책은 빠져
☞ 땜질 대책으로 일단 막고 남북정상회담에 이슈가 묻힐 수 있는 만큼 여론 반응을 봐가며 대응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될수도
↳ 비판의 본질은 뉴스와 댓글 장사가 공정한 여론 형성을 왜곡하고 ‘온라인 광장’을 조작과 인신공격, 가짜뉴스의 난장판으로 변질시킨 것
▲ 언론 일제히 포털 문제점 지적...네이버 뉴스판엔(모바일) 한건도 안올라 : 네이버의 자의적인 편집이 반영된 게 아닌가 의심(동아 5면)
▲ 드루킹 공범 "네이버, 댓글 조작 방조 1인당 아이디 무한정 쓸 수 있게 해" : 휴대폰 170개로 댓글 5천개 넘게 올릴 수 있어(중앙 6면)
☞ 네이버가 비판 여론에도 '아웃링크' 방식을 포기 못하는 이유는 '돈' : 메인화면-기사-댓글창에도 광고로 도배...돈벌이에만 급급
↳ 여론조작·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대 범죄가 일어났는데도 사과 한마디 없이 강 건너 불 보듯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며,
↳ 국민 피해는 아랑곳 하지 않고 돈벌이를 계속하겠다는 오만한 행태로 투영...누구처럼 '국민을 개·돼지로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❶ 남북정상회담 D-2...문 대통령, 군사분계선서 김정은 위원장 맞는다
☞ 아직 북한이 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언급 안해 김정은이 공개발언과 합의문을 통해 어느 수준까지 언급할지가 최대 관심사
▲ 평화체제·관계개선 의제는 실무회담서 사전 조율했지만 비핵화는 문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단독회담서 결론낼 것(조선 1면)
↳ 과연 한반도 미래를 결정하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핵심인 비핵화 의제를 사전 조율하지 않았을까?
↳ 김정은 "핵보유국 됐음을 주민들에 알려라" 보도 지침 : 노동당 중앙위 회의 직후 하달… '핵실험 중단 결정' 문구는 없어
▲ 문 대통령, 판문점에 '남북 상설 연락사무소' 설치를 제안할 방침 : 사실상 남북 대표부 첫단계 모색, 정치·군사 분야별 공동위도 구성(한겨레 1면)
▲ 전문가, 해야 할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 '완전한 비핵화' 구체적 합의 도출, 선의에 기댄 섣부른 약속은 금물 등(조선 3면)
▲ 27일 정상회담 만찬 메뉴 공개 : 평양 옥류관 수석요리사, 판문점에 제면기 가져와 냉면 대접, 문 대통령이 평양냉면 제안
↳ 'DJ 민어' '노무현 쌀' '윤이상 문어'...정치색 듬뿍 친 만찬메뉴 : 과도하게 의미를 부여했다는 지적도 (조선 4면 등)
▲문 대통령, 아베와 통화서 "종전선언은 남북미 3자 합의 이뤄져야 성공" → 일본을 끌어들여 한반도 평화체제를 공고히 하려는 뜻
▲ "역대 최고 한국 뉴스'...180개 외신 '한반도의 봄' 취재 : 40개국 869명 정상회담 취재 (한겨레 2면)
※ 북미 정상회담장 몽골·싱가포르 압축 : 발표는 북한 요구로 나중에 할듯, 미국은 숙박·경호 편리한 싱가포르, 북한은 방탄열차로 닿는 몽골 선호 (중앙 1면)
▲ 미국 "북한 비핵화 구체 조치때까지 제재 지속" : 매티스 "낙관적으로 지켜볼 것" 손턴 미 차관보 "4노즈 원칙 유지" 재확인
▲ 폼페이오 미 국무 인준안 상원 외교위원회 통과 : 세계적 관심사인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인준 거부 부담...김정은이 살린 셈
※ 교통사고 중국인 '문병 간' 김정은...회복중인 북중관계에 사고가 돌발 악재로 작용하지 않도록 직접 수습
❷ 드루킹 파문 → 지난 대선 직전 선관위 '경공모' 8억 흐름 파악 이중 2억5000만원은 문재인 후보 홍보성 댓가로 의심·수사 의뢰
↳ 검찰, 드루킹과 연결된 계좌 추적은 하지 않아 '8억원' 출처를 파악 못해...드루킹, 선관위·검찰 조사 한창일 때도 여론조작 계속
▲ '불법 댓글 현장' 강제조사권 있는데도 드루킹측이 출입 막자 철수한 선관위 : 野 “조사국장 직접 현장 간 것도 의문”
▲ 매크로보다 강력한 서버 시스템(암호명 킹크랩)을 구축 → 광범위한 댓글 조작·1월 이전에도 작업 가능성 제기
▲ 경찰, 회계법인·파주세무서 압수수색 : ‘선플 활동’과 ‘여론 조작’ 가르는 분수령·여권 관계자 연계 드러날 경우 파장 커져
☞ 경공모 자금 출처 규명이 관건...부실수사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이 과연 제대로 수사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국민들 의심
↳ 드루킹의 3년치 국회기록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새 국면 → '조직적 선거 개입' 의혹이 제기될수도
▲ 사건 실체를 밝혀줄 핵심 증거인 김경수 의원 핸드폰은 압수 않고 머뭇...수사 ABC도 안지킨 셈
※ 조윤선의 여가부 '댓글부대', 산업부·특허청서도 활동 : 용역 제공 업체 직원, 2014년 지방선거 앞두고 여의도연구소에 전략문건 건네(경향 6면)
❸ 기타 뉴스
o 문 대통령 "6월 개헌 무산 안타까워...제 상식으론 납득 안 돼" : 국민투표법 통과 무산에 유감 표명
↳ "남북정상회담 이후 결정" 절차 마무리 의지, 철회 안 하면 5월24일까지 국회 표결…2020년 총선 의제로 넘어갈 전망
o '문 대통령 복심' 최재성, 민주당 송파을 재선거 후보로 확정 : 2선 후퇴 11개월 만에 복귀, 한국당 배현진과 대결할 듯
o 문 대통령 보좌관 출신 강성권 부산 사상구청장 후보, 길에서 여직원 폭행 : 올 2월까지 청와대 행정관...민주당,제명·후보 자격 박탈
☞ 피해 여성 "과거에 성폭행도 수차례 당했다" 최초 조사에서 진술 → 만약 사실로 밝혀지면 파장
o 교육부 간부가 비리사학에 '내부고발자' 넘겼다 : 수원대 총장 최측근과 밥 먹고 실태조사 기간엔 지속적 연락(한겨레 1면)
o 토론토 번화가 광란의 질주... 한국인도 2명 사망·1명 중태 : 20대 용의자 검거, 테러 가능성
o 변협회장 대신 민변회장에 준 '코드 훈장' : 훈장 3순위 이석태 前민변회장… 민변출신이 심사 후 1순위로(조선 12면)
<경제이슈>
@ '개XX' '죽어라' 상습 폭언·폭행...이명희 수행 운전사들 녹음 공개
↳ "주방가구·책 등에 맞아 병원행"...공사장 폭행 이어 파장 커질 듯
▲ 공정위, 대한항공 `면세점 납품 통행세` 현장조사 : `트리온무역` 회사 차려 수취혐의…조사관 30여명 투입 집중 조사
▲ 조현민 파동, GTR(공무원 국적기 탑승 제도) 폐지 압박 : 정부, 일반 티켓보다 2~3배 비싸지만 대한항공과 40년째 계약
☞ 국민이 분노하는 것은 ‘땅콩 회항’으로 큰 물의를 빚었는데도 조 회장 일가가 반성은 커녕 갑질 행위를 계속 해왔다는 것
↳ 인성이나 능력 검증·조직 경험없이 초고속 승진한 재벌가 2·3세들 '갑질' → 지위를 세습되는 신분으로 착각
☞ 조양호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도 퇴진 할 처지에 몰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 대한항공 2대 주주 국민연금, 조양호 회장 해임까지 요구 가능 : 한진칼 지분 11.81%·대한항공 11.67% 보유…“지배구조 개선 역할 해야” (경향 18면)
❶ 주요 뉴스
o GM "차등감자 불가"...정부는 "지분매각 10년간 안돼" : 엥글 "자금지원 빨리 결정을" 백운규 장관 "한국에 자율차라인 배정 추진"
↳ '먹튀' 막기 위해 ① '최소 10년 경영' 못박기 ② 소멸된 '자산 처분 비토권'·GM 지분매각 제한도 다시 추진
o 현대차, 엘리엇 제안(지주사 체제 전환) 일축·배당확대 요구도 거부 유력 : 모비스 주총서 표 대결 등 추가 공격 가능성 높아져
▲ 美캐피털그룹, 현대차 지분 확대 : 총 7.4%...외국인 지분 46% 로 세결집 조짐, 소액주주 결집땐 표대결 `안갯속'...현대차, 대책마련 부심
o 미국 국채금리 4년 만에 年 3%대 : 유가 상승·통상전쟁 등 인플레 압력 커져, 美 금리 인상 가속화 전망에 달러 초강세
▲ 미국 국채금리 급등 충격...외국인 증시서 사흘째 1.2조원 유출 : 2월 인플레이션 탠트럼 재연 우려, 한미 금리차 확대·환율도 상승
o 국세청 세금탈루 의혹 268명 세무조사 착수 : 10대 미성년자가 상당수, 경영권 편법 승계한 대기업도 조사, 청약과열지역 자금조달 전수 분석
o 법무부, 상법 개정 재추진 : 집중투표, 감사위원 분리 선출 도입·해외 자본이 경영권 장악 가능성도
o 2년만에 실패로 끝난 핀란드 '기본소득 실험' : 임시직에만 몰리는 등 근로의욕 떨어지고 고실업율 여전
o '도시재생 뉴딜' 서울도 10곳 포함 : 올해부터 900억~1,000억 지원, 전국 100곳 선정...8,000억 투입
❷ 경제 동향· 정부 정책
① 코스피 2,464.14(↓ 9.97) ② 코스닥 873.61(↓ 5.41) ③ 환율 1,076.70원(↓ 0.30) ④ 유가 68.40(▲ 0.12) ⑤금시세 45,900.56원(↓ 59.86)
o 명품브랜드, 본국으로 유출하는 고배당 행태 여전 : 기부금 '0'원 업체 수두룩, 롤렉스 순익 417억에 본사 배당 450억(서경 1면)
↳ 토즈·페라가모 기부금 '0'...펜디, 영업익의 20배 현금배당 : '명품 빅3' 샤넬·에르메스·루이비통, 경영정보 아예 공개안해
o 폭락하던 비트코인 1,000만원대 회복 : 미국 골드만삭스 투자소식 영향
o 세계 500대 기업, 중국 3(1997년) → 109개(2017년) 될 동안 한국은 제자리 : 포춘 글로벌 500 기업 분석, 한국기업 수 20년 동안 1개 늘어(중앙 B4)
o 당정, 주거안정 금융지원 방안 : 신혼부부 소득 8500만원까지 보금자리론 신청 가능·4만여가구 혜택…3자녀 가정 4억까지 대출
o 일하러 온 중국인도 포함...이상한 유커 통계 : 문화부 “3월 중국인 관광객 40만” 이 중 절반만 단기방문 비자로 방한(중앙 B1)
❸ 기업 동향
o "삼성물산, 전자(삼성생명 보유) 지분 인수 어렵다" : 삼성, 정부 지배구조 압박에 곤혹...후속대책 고심(한경 1면)
o SK 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4.3조 : 법인세로만 1조 1,700억...비수기 불구 역대 두번째 실적, IT업체 데이터센터 증설 호재
o 구조조정 결실...포스코 영업익 7년래 최대 : 1분기 연결 영업익 1.4조, 매출 15조로 5.2% 증가
o LG생활건강, 사상 최대 1분기 실적…럭셔리 브랜드 '후·숨' 성장 견인 : 매출 1조6592억원, 영업이익 2837억원
o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 인터내셔널 주식 150만주 정유경 총괄사장에 증여 : 정 사장 지분 21.44% 2대 주주로
o 롯데백화점, 안양점 영업권을 우선 매각하고 뒤이어 부평점과 인천점 매각도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