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사주를 보는것이 여자들의 전유물로 알았는데
등산로에 많은사람들을 상담하다 보니 그 비율은 6:4로
남자들이 더 많았다...
내가 남자라서 그런가 하기도 했지만
등산객 손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것이 아니였다...
어느 40대후반 손님은 퐁퐁남 이라는것을 말하여 요즘 신조어인가
했는데 혼자사는 남자..주방일하는 남편 등이 퐁퐁남이다...
조금만 더 가면 1세대 가구가 80%가겠구나 생각했다..
원래 조선시대 부터 남존여비 세상 그리고 남녀평등시대 이제는 여존남비 시대가 되니
향우 어떻게 될것인가? 뻔하다..
치오르는 불꽃은 끄지기 마련이고 끝까지 올라간것은 내려오기 마련이다..
각설하고~~
이사주는 어떠하신가?
戊 丁 辛 甲(곤명 1964년생)
申 亥 未 辰(未 공망)
60대 전후 여자두분이 처음산행으로 등산을 했다..
내앞에서 약 20분간 기웃거리며 사주를 보겠다고 하며 핸드폰이며 지갑이며 아래 차에두고
내렸고 산행을 할려고 하는데 사주를 한번보고 싶다 하였다..
사주를 본사람은 남자같았고 억세게 보였고 옆에 친구는 관상을 보아 물장사 하는 사람처럼
보였다..
먼저 사주를 본여자...
정해일주는 좋다..
이사주는 좋은것이 배우자 뿐이다...헌데 시상관 일지합 천간에 수가 없다..
즉 관이 없다는 것이다..
좋은것은 초년과 배우자뿐인데 시상관이라 이혼사주다..
90%를 맞추었다..
헌데 상담료를 산행후 지불하겠다는 것이였다..
내속으로는 저사람 공갈치구나..상담료 안주겠구나...했다...
왜그런 생각이 들엇을까?
얼굴관상은 그렇지 않앗는데
시간 상관 월지일지 합 제쳐두고 식신이 공망을 맞았으니 이사람 거짓말 하겠구나..
생각했다...
식신은 원래 착한별이다..그런데 공망을 맞으면 반대로 된다..
월지 편재 인심이 후하다...배려도 깊다...거기에 다 속는다..
내일은 부처님 오신날..
부처가 뭐하러 왔는가?
할일없이 놀러 왔는가?
깊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첫댓글 사람에게는 부귀빈천이 있습니다..
설령 복이 없어 가난하게 살지언정 천하게는 살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