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IQ :
이거는...생활에는 불편 없지만 학문하기에는 지장있는 걸?
차라리 EQ를 물어보지....
7. 사는 곳 :
방화동
8. 연락처 : 016-787-4674
9. 직업 :
놀고 먹고 있음.
10. 직장(혹은 학교)의 위치 :
...통과
11. 종교 :
기독교.
12. 하루중 가장 행복할 때와 괴로울 때는:
E-메일 확인할 때....반가운 사람이면 기분 좋고...싸다콤뉴스레터 이딴 거면 괴로워...
13. 우리카페에 들어오게 된 동기와 지금의 느낌. :
캡칼님의 초대로 오게 되었는데, 이곳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제니언니를 다시 만나고 그밖의
좋은 사람들을 사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회원들이 모두 다정하고 친밀하다.
문화적 수준도 다들 높은 거 같고....
다만 내 스스로가 카페에 별 기여를 못하는 것같아 아쉽다.
(사실 캡칼님의 압력이 상당하다. 여행글 좀 남기라는... )
14. 현재 가장 불만인 것은 :
갑작스런 사고와 수술로 항공권 3장을 날렸다. 속이 무지 쓰리다.
퇴사하면서 받은 건데, 7월말까지거덩...
15. 좋아하는 계절, 날씨 :
봄.....우중충함을 뚫고 봄꽃들이 피어나면 그땐 서울도 사랑스런 도시가 된다.
16. 싫어하는 계절, 날씨 :
귀때기 떨어져 나갈 듯이 추운 날.....귀가 시리면 난 머리가 아프다.
17. 무인도에서 사랑하는 그와 함께 한달간 지낼 예정이다. 꼭 가져가고 싶은 세가지?
카메라, 썬글라스, 썬블럭크림.......나는야 폼생폼사!
18. 현재의 헤어스타일 :
생머리 짧은 커트
19. 즐겨입는 옷은 :
특별히 즐겨 입는 옷은 글쎄....면바지는 입지만 청바지는 안입는다. 내겐 청바지가 불편하
다. 마재질 옷도 너무 구겨져서 안입는다. 여름엔 원피스가 최고!
20. 앞으로 가장 하고 싶은 일 :
인생 간간이 여행하며 살고 앞으로 소년소녀가장들을 돕고 싶다.
21. 본인의 주량과 좋아하는 술은? :
기껏해야 맥주 두 잔정도...요즘은 까르푸에서 파는 만원짜리 호주산 와인이 맛있다.
프랑스산 와인은 내게 좀 텁텁허고 진한데 그에 비하면 호주산은 달콤하고 가볍다.
그치만 와인도 많이는 못마시구, 한잔 정도면 "인생이 즐거워..."
22. 담배는 얼마나 ? 좋아하는 담배가 있다면?:
안한다.
23. 하루용돈 :
정해놓지 않고 필요하면 쓴다.
24.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 :
생선회, 생선초밥, 또 중국음식을 좋아한다.
25. 안먹는 음식 :
가리는 건 없지만 소화계통 문제로 튀김이나 너무 매운 것, 우유 등은 주저한다.
26. 잘 만드는 요리 :
마파두부, 샤부샤부, 빠에야, 김치전골, 삼계탕, 치즈케잌 등등등.
..우리집으로 몰려오겠다고 하는 건 아니겠지..오해마시라, 내가 할 줄 아는 것의 전부이니..
27. 수면시간 :
8시간 이상.
28. 자기방의 간단한 배치도를 설명 :
신혼이지만 별 것 없다. 그저 단촐하다.
심플한 것이 좋잖아?
29. 좋아하는 라면은 :
너구리.
댄항에 취직해서 처음으로 탄 국제선. 뉴욕을 갔다.
가도 가도 끝없는 뱅기 안에서
선배언니 선심으로 감지덕지 얻어먹은 너구리 반컵(종이컵으로)....
눈물나게 맛있었다.
이 맛을 능가하는 라면.....아직은 없다.
30. 진정한 사랑이란? :
진정하지 않은 사랑이 있으랴? 사랑은 다 진실한 것. 진실하면 진정한 사랑이지..
참으로 오랜만에 받아보는 질문이구먼...
31. 최근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 :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한니발 전쟁>
코끼리떼를 몰고 피레네산맥을 넘은 한니발..너무나 드라마틱하다.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얘기 아닌가!
32. 기억에 남는 만화 :
이원복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 중의 하나이다.
안 읽은 분 있으면 빨리 구해 보라.
명색이 유럽여행카페인데 요것은 필독서이쥐.
안그래요, 쥔장?
33. 기억에 남는 영화 :
<칼리토> 알 파치노 주연이다. 못 본 이가 있으면 요것도 권하고 싶다.
그 밖에 <위트니스>, <첨밀밀>, <언터치어블>.....갱영화나 법정영화, 가슴을
때리는 휴먼터치무비지향성향이다, 나는.....
공포 괴기영화는 질색이다. 돈 주고 왜 지옥을 사리?
34. 첫사랑 :
국민학교 때 (초등학교가 아닌 꼭 국민학교라야 나의 과거가 된다) 한동네에서 나랑 책 바
꿔 보던 애. 아이 러브 스쿨에서 찾는 중인데 아직 소식이 없다.
35. 첫키스(했다면 언제 어디서) :
......
남편이 옆에 있다...
36. 지금 떠오르는 사람 :
엄마...이를 빼셨다는데...
37. 이성을 볼 때 어디부터 보나
당근 눈 가는데로 얼굴부터 본다. 그 다음은 치아.
38. 신체중 가장 자랑할만한 곳 :
발가락이 예쁘다.
39. 밝히고 싶지 않은 신체비밀:
없다.
40. 현재 좋아하는 이성/애인이 있는가?
좋아서 결혼했다.
41. 다시 태어난다면 하고싶은 일과 그 이유?: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어떤 분야의 디자인이든 잘된 디자인을 보면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하물며 제손으로 한 것이면 그 희열이 얼마나 클까.
42. 한가할 때는 주로 무엇을?
뒹굴며 한가함을 최대로 즐긴다. 비디오를 보거나 책을 읽으며....
43. 특별히 좋아하는 음악/노래 :
요즘엔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이 좋다.
썰렁하게 들리겠지만 난 음악을 잘 안듣는 편이다.
44. 이상형 :
따뜻하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좋았다. 음... 이젠 이상보다 현실에 눈높이를 맞춰야지?
45. 싫어하는 이성이 따라다닌다면 :
"정신차리세요. 저 결혼했어요."
46. 스트레스 해소법 :
잔다. 아님 혼자드라이브를 한다.
47. 바이킹 타기를 좋아하나 :
별로...예전엔 광분했었지만 지금은 기운이 딸린다.
48. 10년 후의 내모습 :
아이 둘의 엄마? 나도 궁금하다...
49. 생활신조 :
생활신조라고 써 붙인건 없지만 남에게 폐 끼치는 걸 싫어해서
그렇게 안살려구 한다.
50. 콤플렉스 :
없다.
51. 맘에드는 이성을 만나면? :
살살 꼬셔 친구하자고 한다. 근데 남편이 이해해 줄까 몰라?
52. 하루 TV시청은 몇시간
요즘 같아선 그야말로 "TV는 내친구"
53. 구독하는 신문은?
지금은 없다. 결혼 전엔 동아일보만 30년 봤다.
54. 애인과 함께 여행가고 싶은 곳 :
가깝게는 모스크바를 가려고 한다.
또 미국 대륙횡단을 하고 싶다.
55. 유럽에 끌리는 이유:
인류를 이끈 문화와 역사가 현재로 존재하고 있기에..유럽에 서면 열등감에 자괴감이 들기도
하지만 앞선 문화를 인정하고 탄복할 수 밖에 없다.
56. 가장 싫어하는 인간유형:
길거리에 침 뱉고 걸어가며 담배 피고 차창 밖으로 담배꽁초 내던지고 새치기하는
한마디로 공공 질서 안지키는 인간!
57. 통장은 몇개 :
2개. 왜 묻지?
58. 좋아하는 브랜드 :
구찌, 샤넬, 아르마니, 뤼비통, 에르메스, 프라다....
59. 컴은 얼마나 아나 :
켜고 보고 쓰고 끄는 정도.
60. 잘하는 외국어는 :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를 배웠지만....잘하는 건 없다.
61. 지금 가방(핸드백)에 있는 물건
지갑, 수첩, 썬글라스, 메모지, 핸드폰, 열쇠꾸러미.
62. 지금 가장 갖고 싶은 것 :
디지털 카메라.
63. 지금 이순간 가장 하고 싶은 것 :
강원도 산골 시원한 계곡에 발 담그고 싶다.
64. 좋아하는 보석 :
다이아몬드. 사파이어도 색깔이 예뻐 좋다.
65. 좋아하는 음료수 :
생과일쥬스, 당근쥬스.
66. 좋아하는 꽃 :
노오란 후리지아.
67. 좋아하는 정경은 :
스키장 모습...보면 들뜨게 된다.
68. 배우자에게 절대 시키고 싶지 않은 직업과 그 이유 :
교통경찰....딱지를 떼일 때면 항상 억울하다는 생각이 든다.
잘못했을 지라도....남에게 원망듣는 일, 달갑지 않다.
69. 좋아하는 껌 :
껌을 잘 안씹는다.
70. 좋아하는 과자/빵 :
쵸코렛 묻힌 쿠키, 치즈케잌.
71. 생일날 받고싶은 선물 :
음...현금이 최고다.
72. 자기가 타는 자동차는 어떤것? 혹은 갖고싶은 자동차?:
91년산 수동식 프라이드. 우리나라 자동차 수명은 너무 짧다며 미국인의 검소함을 배워야
한다고 꿋꿋하게 끌고 다녔건만 얼마 전 사고로 폐차했다. 어떤 차를 새로 살 지 아직 결정
못했다. 갖고 싶은 자동차는 BMW.
73. 행복이란 무엇인가(나름대로의 정의) :
목표를 세우고, 추구하며, 이룩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때...행복하다.
74. 지금 입고 있는 옷은? :
푸른색의 면 원피스
75. 좋아하는 장소 :
비원, 경복궁 같은 고궁이나 골동품이 있는 곳.
76. 좋아하는 지하철 역 :
특별한 곳은 없다. 지하철 타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답답해서...
77. 이제까지 살면서 가장 후회스러웠던 일(혹은 인생 최대의 실수) :
학교 다닐 때 공부 열심히 안한 것...다시 학생이 되고 싶다..
78. 결혼은 언제쯤 :
2001년 5월 6일에 했다.
79. 나의 장점과 단점 :
글쎄...나 스스로 나를 말하기가 어렵다.
남편에게 물었더니, "장점은 적극적인 것, 단점은 소극적인 것" 이란다.
이율배반적이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80. 존경하는 인물 :
결혼이후에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존경스러워졌다.
81. 내가 생각하는 내 성격 :
때때로 재기발랄 명랑 쾌활. 평소엔 조용하고 신중하다.
82. 자신이 이쁘다고(잘생겼다고) 생각하나 :
아니다.
83. 좋아하는 대중문화인?
원빈, 이병헌, 송강호, 유오성...
84. 졸업한(혹은 현재 다니는)학교 모조리 쓰기
서울 동명국민학교- 무학여중-무학여고- 인하공전
85. 좋아하는 색 :
화이트, 새파란 파란색.
86. 현재 애인은 있는가 :
있다. 동거 중이다.
87. 애인이 못생겼다면 성형수술을 권할건가 :
외모에 대해 정신적인 열등감이 없다면 굳이 권하지는 않겠다.
88. 사랑하면 꼭 결혼해야 한다고 보는가
그렇게 되면 좋지...이렇게 말하고 싶다. "결혼은 꼭 사랑하는 사람과 하라."
89. 남녀간의 우정이 가능한가 :
남녀 나름이고 우정 나름 아니겠는가?
90.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사랑하는 사람중 하나를 택한다면 :
둘 다 안택한다. 사람은 많다. 결정은 한번이다. 조급할 거 없다.
(너무 과격했나?)
91. 애인에게 최근 한 선물 :
지갑을 선물할 예정이다.
92. 이제까지 이성에게 사랑한단 말을 몇번이나 했나 :
천 오백 번쯤?
93. 진정한 친구는 몇 명이나
잘 모르겠다. 한 번도 진정한 친구 기준을 심사하질 않아서...
94. 18번곡은?
따로 없다. 가끔 송대관의 쨍하고 해뜰날이
나온다.
95. 살고싶은 나라와 그 이유?
지난 5월에 갔던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방이 참 좋았다.
사람들 친절하구 음식도 입에 맞구 날씨도 죽인다.
그 때 집값을 알아 봤었는데 한 1-2억 정도면 그림 같은 집에 수영장 딸린 집을 살 수 있었다.
노후를 이 곳에서 보내도 괜찮을 거 같다.
열분들,,,스페인 별장계 안할라우?
96. 기분이 좋을때 나타나는 습관 :
촐랑거린다.
97.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
정직이다. 먼저 정직해야 신뢰가 쌓인다.
98.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면 오늘 하고싶은 것은 :
일상생활을 그대로 하겠다.
99. 가장 소중한 것 1호(사람제외) :
시카고 벼룩시장에서 산 에디슨 축음기.
450불 주고 샀는데 둥근 실패 모양의 판을 틀면 지직거리며 노래가 나온다.
에구....귀여운 것...
100.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
끝까지 읽어 주신 여러분..고마워요!!.
정모 때 반가운 얼굴로 만나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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