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공걸음질 봄비가 살방 살방 오니까 깃발님이 늙은이들 감기 걸릴까봐 염려하여 걸음질 캔슬하고 먹방으로 당산역 맛집 "강남(중식당)"서 OUTPUT 없이 INPUT으로 조지네요. 지는 부부걸음질 맨발걷기 오늘 사전 답산대 부득이 비가 내려도 혼자 답사하기로 합니다.
와우! 4/20일~4/28일 까지 군포 철쭉제네요 그런데 만개 시기는 4~5일 지났네요. 그래도 09:20 사당>09:50 수리산역>10:20 철쭉동산>11:00 초막골입구>11:40 사거리>12:00 능내정>12:50 무성봉>13:00 임도 오거리 (하늘정)>13:30 황톳길>군포 중앙도서관(7.6km/3.5시간)>13:50 버스>14:05 산본역 끝난 후
식당에서 늙은이가 혼밥에 소주 홀짝이는게 보기싫어 집에 와서 15시에 라면 하나로 끼니를 때웁니다.
결론; 부부걸음질 최적의 조건과 맨발 걷기로 최고의 다져진 흙길로 초막골 입구 4.6km지점서 황톳길 7.6km 까지 3km가 천혜의 맨발걷기 준비된 코스로 마지막 370m 구간만 코코넛매트길 입니다.
봄비에 씻기운 초목 신록의 푸르르름이 가히 초로의 마음을 흔들기에 부족함이 없네요. 정확히 10시에 태양이 쨍쨍 비추니 그 연록의 푸르름과 숲속의 향기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