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째주 둔촌주공 조합원 입주권 매매시세 및 직무대행자 선임, 일반분양가 산정 등 재건축 진행 상황

[조폭마누라]

엊그제 서울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나뭇가지 가지마다에 소복하게 쌓인 것도 잠시 햇살을 받고 이내 녹아버렸습니다. 그래도 겨울 흉내는 냈다고 엄청시리 춥습니다. 그녀는(? 조폭마누라는) 어제, 오늘 맹추위에 맥을 못춥니다. 귀때기가 떨어져 나갈 것 같다며 징징거리면서 출근합니다. 뭔 놈의 몸이 더우면 더워 죽겠다고 하고 추우면 추워 죽겠다고 합니다.(어쩌라고???))))) 오늘처럼 날씨도 춥고, 코로나 때문에 사람 만나기도 무섭고 재택근무란 것이 간절한 상황이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꿎꿎하게 자리 지킵니다. 간간이 저를 찾는 고객님들을 위해서도 자리를 지킵니다.

그나저나 김장은 하셨나요? 저희는 지난 주에 월동준비 마쳤습니다. 꼴랑(?) 여덟 포기지만 월동준비를 마친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합니다. 김장을 담그고 나니 천하의 동장군이 찾아와도 끄떡없을 것 같습니다. 이왕 담는거 겨울내내 먹고 이른봄까지 먹을 수 있게 종류별로 많이 담궈서 쟁여놓기를 희망하는 조폭마누라 마음과 달리 딱 먹을만큼만 하자는 주최측(?)의 농간(?)으로 배추김치만 담궜습니다. 삼사십 포기 담궈 여기저기 김장 나눔할 때 생각하면 김장이라고 이름 붙일 수준도 아니지만 그래도 명색이 김장이라고 준비할 것이 딥따 많습니다. 양이 많던 적던 흉내는 내야 하니까요. 올해도 조폭마누라는 영원한 보조답게 일체의 군소리 없이 김장 담글 준비를 합니다. 뒷모도의 주된 업무는 절여놓은 배추 뒤집기랑 무, 홍갓, 쪽파, 양파, 마늘, 생강, 생새우 등 속재료를 준비하고 다듬기입니다. 김장 담그는 날의 하이라이트 아롱사태도 준비했습니다. 이제 제가 할 일은 다 한 것 같고, 저녁에 김치속 준비해주면 버무리기만 하면 됩니다. 저녁 먹기 전에 끝내려고 식구들 모두 집합시켰습니다. 일 못하는 한 녀석은 공부한다며 외출하고, 셋이서 빨리 끝내기로 했습니다.

기다렸다는듯이 안오던 전화에 카톡까지 난리브루스입니다. 하필이면 이 시간에 말입니다. 카톡은 대충 넘기고 전화는 안받을 수 없어 받았습니다. 일부러 길게 설명한 것은 아니었는데 전화 받고 오면 배추가 푹푹 줄어드는 겁니다. 몇 쪽 안남았습니다

오잉? 벌써 시마이한다고라고라???

진짜로 열심히 일하려고 했는데 고객님께서 도와주셔서 올해도 이렇게 조폭마누라의 손을 거치지 않고 김장이 끝났습니다.ㅋㅋㅋㅋ 당연히 허리전선에도 이상이 없습니다. 배추김치만 담궈 아쉬웠지만 얻어먹는 주제라 파김치, 고들빼기 김치는 왜 안담그냐고 말도 못꺼냈습니다. 차후 눈치 봐가며 담그는 걸로 하고 올해의 김장이야기는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언젠가 한번 언급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요

조폭마누라가 김장(김치) 담그기에서 제명 당하게 된 새내기 조폭마누라 시절로 잠시 거슬러 올라가 보겠습니다.

그때는 휴대폰도 없고 인터넷으로 요리 레시피를 본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기에 혼수(?)로 요리백과를 바리바리 싸가지고 오던 시절이었습니다. 백과도 모자라 단행본도 여러권 샀습니다. 공감들 하시나요?ㅋㅋㅋㅋ

얻어 먹는 것도 한두 번이지 새내기 주부로 입문도 했겠다 시간도 널널하겠다 배추김치를 직접 담그기로 했습니다. 까이거 요리가 별건가요? 요리책 두어권 펴놓고 그대로 따라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겁대가리 상실한 리틀 조폭마누라 배추 너댓포기 사서 반 가르고 배추 사이사이에 굵은 소금 뿌려대며 호기롭게 김치 담글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시간이 지날수록 배추 양이 점점 많아지는 겁니다. 숨이 죽어야 할 배추가 펄펄 살아 산으로 올라갈 태세였습니다.ㅋㅋ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지(?)가 죽을 때 되면 죽겠지 하며 무를 채 썰고 요리백과에 있는 재료들은 넣어 난생 처음으로 김치라는걸 담궜습니다. 맛이 어땠냐구요? 아잉~~부끄럽게 그런걸 물으시고. 노코멘트 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맛도 맛이지만 그야말로 살아 숨쉬는 배추김치였습니다. 아니 살아 춤추는 배추김치였습니다. 그 이후 억울하지만 김치 담그는 일에서 제명당했습니다. 제 담당이 아닌 것으로.ㅋㅋ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도 김치 담그기가 꺼려집니다.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수준급은 아니어도 얼추 흉내는 낼듯 싶은데 준비과정이 복잡해 김치 담그기를 피하고 있습니다. 입 다물고 있으면 아무도 모를 치부를 전국방방곡곡에 드러내는 것 같아 창피한 일이지만 힘들고 지친 연말연시에 잠시 쉬어 가시라고 한 말씀 올렸습니다.

요리는 과학이다.

요리는 힘이다. 고로 세상의 유명한 쉐프는 남자다. 여자들은 손 힘이 약해 요리에 약하다 이러면서요.ㅋㅋㅋ

안녕하세요?

촌주공 드림공인 조폭마누라~~~인사드립니다.

속보 아닌 속보 올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조합원들께서 이미 다 알고 계실터이니 속보랄 것도 없습니다. 뒷북입니다.

2019년 8월 8일 해임총회 이후 구조합측과 조합원모임측의 긴긴 소송은 지난 12월 7일부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조원원모임측에서 추천한 태* 법률사무소 소속 한** 변호사가 직무대행자로 선임되었습니다.

12월 7일부로 조합이 정상 가동을 한다고 하는데 조합사무실은 폐쇄 중입니다. 아직 인수인계가 안끝났나 봅니다. 기본적인 행정업무도 안되고 있어 업무 보는데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정상 가동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구조합은 조합으로써의 역할이 끝났고, 당분간 조합 집행부 구성 없이 법원의 감독 하에 조합장 직무대행자 체제로 유지될 것입니다. 하지만 직무대행자 업무 범위 및 권한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바 하루빨리 새로운 조합집행부(조합장 및 이사)가 선출되어 조합이 정상 가동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쉽지만 조합 집행부가 꾸려질 때까지 직무대행자 체제에서 선적해 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직무대행자 처체 하에서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하자면,

1) 자칫 유아무야 될 수도 있는 초등학교 및 남여공학중학교 유치 문제입니다. 교육환경평가니 어쩌니 하며 그 많은 금싸라기 땅을 기부채납하라고 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딴 소리인지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 등 온라인서명 중입니다. 향후 집값 상승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둔촌일초(가칭) 신설 반대하고 원래의 취지에 맞게 초등학교+남여공학중학교 or 여중고 신설(유치)하는 것입니다. 송파강동교육청(or 교육부)에서 학교 유치 문제에 대해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어 조합원모임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18일(금) 세종시에 있는 교육부 방문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래 싸이트 클릭하셔서 서명하시면 됩니다.

http://둔촌주공.kr/

[ 둔촌일초(가칭) 신설 반대 온라인 서명 ]

2) 분양가상한제 하에서 높은 일반분양가 받기입니다. 둔촌주공의 롤모델이 될 원베일리 분양가가 초미니 관심사인데 빠른 시일내에 일반분양가를 확정해서 내년 1월중 분양 예정이라고 합니다. Hug에서 평당 4891만원을 받았던 원베일리는 분양가상한제 하의 일반분양가가 5200만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바 둔촌주공에도 희소식입니다.

둔촌주공 일반분양가 산정은 개별공시지가 등 내년 부동산공시가격 산정 이후가 될 것으로 예싱됩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는 토지비에 적정 건축비를 더한 금액으로 분양가를 산정되는데 올해 서울시 집값 상승으로 개별공시지가 상승률도 클 것으로 조합원들이 기대하는 4000만원대는 아니어도 평당 3500원대는 능가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3) 이 와중에도 단지내 현장 공사는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혹여 단지고급화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층간소음, 창호사이즈 등의 문제도 해결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여중고 유치문제, 높은 일반분양가를 받기 위해 조합원들의 중지를 모아야 될 시기입니다.

4)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만 직무대행자 체체를 벗어나 하루빨리 조합 집행부가 정상화 되어야 합니다. 일반분양가 산정, 관리처분변경 임시총회, 조합원 동호수 추첨, 입주자모집공고 등 향후 재건축 추진에 박차를 가해 23년 8월 입주 시까지 투명하고 신속한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둔촌주공(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 공사 규모 및 시공사별 공사구역

☆★=둔촌주공(올림픽파크에비뉴포레) 신축 세대수-12032세대

○ 소형임대 1046세대, 조합원분양 6181세대, 보류지 19세대, 일반분양 4786세대

○ 37평 43평 45평 50평 55평 58평 64평 66평은 전부 조합원분양, 일반분양 없음.

○ 34평 25평 조합원 로열동, 로열동 배정. 일반분양 저층 또는 서향 배정

○ 일반분양은 34평 이하 25평 22평 18평 14평이며 전부 가점제. 분양일정은 미정

○ 일반분양 자격 및 조건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문의하시거나 홈피 참고(일반분양 상담 안함)))))

https://www.applyhome.co.kr/co/coa/selectMainView.do

☆☆=둔촌주공 조합원 무상 옵션 VS 일반분양 옵션 비교

○ 조합원은 5000만원~1.5억원 이상 옵션 무상 제공, 일반분양은 비용 본인 부담하에 옵션 선택 가능

최근 분양하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서 발코니 확장비만 1.4억원인 곳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둔촌주공 일반분양자의 발코니 확장비 및 그외 옵션 가격을 합하면 최소 5000만원~1.5억원은 될 것 같습니다.

대표

★★=둔촌주공(올림픽파크에비뉴포레) 입지(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 교통-단지내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둔촌동역9호선 둔촌오륜역(더블역세권), 수서발 SRT 근거리

○ 교육-단지내 초중고 6곳(둔촌초 위례초, 동북중고+초교, 남여공학중 신설 예정)+대형학원 입점 가능성

○ 단지내 상가 4곳-5호선상가, 9호선상가, 일반상가1,2

○ 부대복리시설 및 커뮤니티시설 약 50여개 건립 예정

☆★=둔촌주공 전체 부동산 매물 중 거래가능한 최저가 입주권 매매시세 예시

○ 매수자금=매매가격-이주비 대출-이주비 대출이자(취득세 별도)))))

○ 매수 시 이주비 이자 후불(입주시 정산)에 따른 매수 비용 3000만원~4500만원 절감

○ 총투자금=매매가격+추가부담금(or 환급금)=입주 시 일괄정산

※ 10년 보유 5년 거주 1가구1주택자만 전매 가능(매수자는 주택수 상관 없음)))))

※ 둔촌주공 자금조달계획서 및 증빙 제출 안함(동호수 추첨 전까지)))))

※ 취득세(지방교육세 및 농특세 포함) 4.6%

※ 종부세 없음(준공 전까지)

※ 재건축초과이익환수금 없음(타 재건축 단지 대비 2억~4억 수익 효과))))

○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등 이주비 대출 승계 가능. 매수 시 은행 상담 요함

○ 추가부담금 및 환급금은 분양방식 및 일반분양가가 확정되지 않아 20년 1월 16일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 기준 비례율 138.62%, 조합원분양가 2751.6만원, 일반분양가 3550만원으로 산정

○ 둔촌주공 25평(59㎡)배정 조합원 입주권 매매시세 예시

○ 둔촌주공 34평(84㎡)배정 조합원 입주권 매매시세 예시

○ 둔촌주공 37평(95㎡)배정 조합원 입주권 매매시세

○ 둔촌주공 43평(109㎡)배정 조합원 입주권 매매시세

○ 둔촌주공 50평(134㎡)배정 조합원 입주권 매매시세

○ 둔촌주공 58평 복층 및 64평 66평 펜트하우스 매매시세

2020.12.15. 드림공인 조폭마누라가 알려드리는 둔촌주공 조합원 입주권 매매시세 및 직무대행자 선임 등 재건축 진행 상황~이었습니다.

구조합 해임 및 조합장 직무대행자 선임에 대한 기쁨도 잠시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단지고급화와 제대로 일반분양가를 책정받아 올림픽파크에비뉴포레의 가치 상승이 목표인데 가는 길에 뜻하지 않은 복병을 만났습니다. 지난 7월 송파강동교육청에서 구조합으로 남여공학중학교 유치 불가 통보했다고 합니다. 조합원들이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교육 당국의 의견이 굳혀지기 전에 여중(or 여중고)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집값도 집값이지만 자녀분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여중고 유치가 확실시 되도록 조합집행부 해임의 저력으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다행이라면 Hug 분양가를 따(?)시키고 분양가상한제로 가는 과정에서 Hug 분양가보다 훨신 높은 일반분양가가 받을 수 있다는 확신입니다. 다음 시세동향에서는 좋은 소식 가지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충성~!!!!!

둔촌주공 재건축아파트에 대해 궁금하신 점과

둔촌주공 입주권 매매시세 및 급매물(저가매물)은

둔촌주공 드림공인중개사사무소 02-478-9800 ☎010-9133-8705으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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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440-23 신화빌딩 2층 202-1호

둔촌아파트 정문(한전) 건너편 성내동우체국과 국민은행 사이 아디다스(경희한의원) 건물 2층입니다.

사무실 뒷편 경희한의원 건물에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드림공인중개사

서울특별시 강동구 양재대로 1311

[조폭마누라]

12월 16일부로 조합이 정상화 되었다고 합니다.
당분간 한** 변호사 직무대행자 체제입니다.
조합에 문의사항 있는 분들은 02-473-0220으로 알아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