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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의 윤곽이 가시화 될 듯
지난 2010년말 그룹 컨트롤타워의 부활과 더불어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 등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삼성그룹의 3세 경영이 본격화 되고 있다. 3세 경영의 본질은 포스트 이건희시대에 대비한 지배구조 정착화에 있다. 따라서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 등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지배구조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컨트롤타워는 그룹내 신속한 의사결정과 더불어 그동안 다소 부진했던 삼성의 신수종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고 실직적인 성과를 거두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3세 경영이 정착화되기 위해서는 기존 사업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미래 삼성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신수종 사업에 대한 성과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2차전지, 바이오, 의료기기 등 신수종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LCD사업부 분사 후 SMD와의 합병계획 등은 자연스러운 구조조정을 통한 성장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일거양득의 조치로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의 친형과 친누나인 이맹희와 이숙희가 이건희를 상대로 상속재산에 대한 삼성생명 등 주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하였다. 소송의 결과에 따라서는 삼성그룹지배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빠른시일안에 지배구조를 견고히 해야만 하는 필요성이 생기에 되었다.
따라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이벤트 등을 고려할 때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의 윤곽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그룹 지배구조 관련 수혜주
삼성그룹은 이재용이 최대주주인 삼성에버랜드를 정점으로 삼성에버랜드 → 삼성생명 →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갖고 있다. 즉, 삼성에버랜드가 삼성생명 지분 19.3%,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7.3%를 소유하고 있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관련해서 몇단계의 인적분할 없이 지주회사 전환은 엄청난 자금이 소요될 것이다. 따라서 여론 추이를 보아 가면서 향후 3~4년 기간을 정해놓고 단계별로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이런 과정중에서 삼성그룹 비상장회사(삼성에버랜드, 삼성SDS, 삼성석유화학 등)의 상장 이슈가 나올 수 있다.
결국에는 지주회사 전환이후에는 LG그룹처럼 지주회사를 분할함으로써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 등이 계열분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과정에서 주목해야할 회사로는 삼성물산과 삼성전자가 있다. 삼성물산과 삼성전자가 대부분의 삼성그룹 계열사를 나누어서 소유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화의 시발점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첨부파일;
<http://www.hi-ib.com/upload/R_E09/2012/03/[05080508]samsung_120305_.pdf>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