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준플레이오프 시청중인 아버지와 얘기하다 제가 요즘 야구보다는 ufc가 훨씬 재미있고 원래 불구경 싸움구경이 가장 잼있는 구경거리이다 이러고 있고 아버지는 ufc 보단 야구가 더 잼있다 그러시고..
그러다보니 규모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아버지는 당연히 관객수면에서만 봐도 KBO가 UFC 보다 훨씬 많다 하시고
저는 일개 동양의 조그마한 나라 야구 규모보다는 그래도 전세계적 범세계적을 노리며 이미 어느정도 세계화 추진된 UFC가 훨� 인지도도 크고 규모면이나 매출액이 더 클것이다. 라고 말씀 드리며 언쟁을 했는데
실지로 누가 규모면이나 인지도 매출액이 더 클까요?
전 UFC가 더 클거 같은데.. 인지도는 당근 넘사벽 UFC이고..(솔직히 우리나라서 젤 잘나가는 야구선수들 오승환이나 류현진 이런애들 세계적으론 듣보잡일거고 앤실 GSP 인지도가 그들보다 훨 높음)
MLB한테야 UFC가 당근 발리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UFC가 KBO보다는 그래도 낫겠죠?
첫댓글 당연히 ufc죠....미국스포츠가 곧 세계적인 스포츠임...100여개국 20여개언어로 수출되는 ufc인데
단순히 매출만 두고 볼 땐 kbo 보다 ufc 매출이 더 높습니당
ufc는 2005년 이후로 흑자전환됨과 동시에 확 성장해버렸죵. 프라이드 패망이 역시 결정적.
매출규모는 wwe > ufc > kbo
kbo 매출이 500억 아래인데 ufc 매출은 2~3천억 단위죵.
그럼에도 벤 핸더슨 챔피언한테 주는 돈 꼬라지 좀 봐요. 이러니 개객끼들
진짜 어이가없네요 5배넘는 매출액인데 챔피언한테 3천만원주다니 악덕이네
KBO 매출 1천억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전 스마트폰용 야구게임 시장이 1천억이 되자 야구 게임시장이 KBO 곧 추월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지요 ㅎㅎ 근데 UFC 매출 어디가면 볼 수 있나요?
국내 프로야구도 손익계산법을 달리하면 적자도 아닙니다. 모기업지원이 어떤 의미에서는 스폰서인데 이걸 다 마이너스로 잡으니까 원랜 흑자인데 적자가 되는 꼴..물론 세금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ㅎㅎ
근데 kbo 매출 1천억이 어디서 나온 얘기죵?
혹시나 해서 지금 검색해봤더니
프로야구 작년 매출 역대 최대 340억원 - 중앙일보 스포츠
이렇게 나오는뎅.
매출은 삼성 라이온즈 혼자서도 500억에 흑자도 기록했습니다. http://n4ong.mt.co.kr/board/bbs/board.php?bo_table=news_mt_brd&wr_id=8291&page=
야구 연간매출은 지금 업무중에 틈틈이 찾으려니 못찾겠네요ㅠㅠㅠ 물론 UFC가 제가 보기에는 3, 4천억 이상 갈 것도 같은데 거기에 비하면 KBO가 객관적인 매출로 낮을 순 있겠지만 모두가 생각하는 것만큼 백억단위는 아니에요.
그 매출이 입장수익을 뺀 매출이라고 하던데요. 입장수익이 대략 550억 이상이라 합치면 대략 900억정도 된다고 그러기는 합니다.
http://news.hankooki.com/lpage/sports/201202/h20120223215848111960.htm
그렇군용.. 900억이라해도 ufc보다 아래군요. 쩝.
대략 UFC의 매출액을 3억달러 정도로 본다면 3~4배정도 되네요;; 아무래도 UFC는 세계무대이고, KBO는 한국 무대이니 차이가 있겠죠.
미국시장이란 좋은 환경이 복받은 거지요. 아마 미국시장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는 축구리그가 제대로 흥하면 유럽리그도 규모면에서 압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UFC도 이대로 순조롭게 잘 간다면 더 많은 이벤트가 열리고 더 큰 수익구조가 생기겠지요.
시장규모는 말할것도 없고 매출액도 UFC죠...근데 돈은 존나 조금주고....
당연히 UFC. 그리고 제가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UFC는 수입 고려하면 선수들 파이트머니 적어도 2.5배 정도는 올려줘야 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플라이급이 비인기급 체급이라지만, 그 체급 챔피언의 파이트머니가 4천만원이 뭡니까;
그리고 이름없는 선수들은 한경기 파이트머니가 몇천달러에 불과하죠 그냥 어이가 없는 수준임.
뒤가 구려서일까? 그래서인지 ufc는 매출 공개를 절라 꺼려한다 하더군용.
암튼 이놈들도 언제 된통 서리를 한번 맞아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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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ufc는 이벤트가 많아야 일년에 한 30번 정도 아닌가요?
넘버시리즈가 한달에 한번 꼴에 fuel, fx, fox 같은 것 합쳐서?
한국야구는 팀당 133경기씩 일년에 총 532게임을 합니다.
거기다 흥행보증수표 준플, 플옵, 코시까지 합치면 경기수는 더 늘어나겠죠
티켓값만 가지고 비교한다면 경기당 티켓 값 차이는 클지 몰라도 경기수의 차이 때문에 상대가 안 될 정도는 아닐 것 같은데요
다들 파이트머니에만 초점을 맞추시네요. ufc의 의료보험 ufc파이터라는 명목으로 가지게 되는 스폰 인프라 등을 생각하셔야죠. 좀 입체적으로봅시다
솔직히 한국프로야구는 전구단중에 흑자구단은 단 한개구단도 없조 다 적자입니다
그게 한국 야구만이 아니라 전세계 프로구기종목은 무리하게 흑자를 내지 않습니다. 물론 흑자를 내기 어려운 구조도 있긴 한데 대부분의 리그가 기업스폰서 내지는 소시오로 돌아가는데 흑자를 내느니 그 돈으로 투자해서 성적을 올리는게 정상적인 사고겠지요. EPL에 흑자구단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거긴 빛잔치인데 매출액 흑적자 대비로 보면 EPL과 라리가를 이미 UFC가 넘어선게 됩니다. ㅎㅎ 근데 사실상 아니잖아요.
롯데와 두산은 흑자구단 맞습니다. 거기에 구단지원금을 얹으니까 손익계산서 상에 적자가 되어버림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