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항리무진 입니다....사진을 원하셨던분들 죄송하게되었습니다....사진크기가 워낙 방대하게 크다보니 그렇다고 일일이 다 줄여가면서 수정하는 스타일이 아니니 이해해주시길....
코스는 제목과 같이 서울-대구-울산-부산-순천-여수-광주-전주-군산-보령-서울 이였습니다.
월레 코스는 보령을 출발해서 시작할 예정이였는데 맘도 뒤숭숭하고 떠나고자하는 욕구가 강해서
몇시간을 몬견디고 심야에 출발하게되었었습니다. 12시에 642막차를 타고 터미널에 도착하니 00:45분이더군요....
아 참고로 출발했던날은 2005/3/2일 새벽입니다. 우선 센트럴로들어가보니 션샤인들로 가득하더군요....
억하심정이 있는것도 아닌데 유독개인적으론 금호션샤인을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경부로 날아갑니다....
부산홈에 01:00시 천일 01년식 크루져가 떡하고 버텨있는데 이놈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매표소로 달려가니 그의 응답은
"매진"이더군요 01:30분차량은 동양하클이지만 별로 흥미를 못느껴서 패스....02:00차가 중앙인데 크루져넣어줄리는 없고
생각해보니 대구로가서 울산-부산을 타는것도 괜찮을거같더군요 여행이 주목적이였으니...^^;;
대구행 막차 01:30분 중앙 03년식 션샤인 5205호를 타고 16명인가를 태우고 출발합니다....
출발과 동시에 제뒤에 계시던 아저씨께서 코를 고는데 정말 창문이 날아갈거같더군요....
04:50분정도에 도착해서 동대구-구미-인공행 아진 크루져즘 찍어주고 울산 첫차시간이 1시간정도남아서
동대구역에가서 밥즘먹고 역사 구경하고 내려왔지요....금호,천일쪽으로 가보니 천일 하클을 제외하곤 볼거이 읍었다는....
울산 첫차가 우등이였지만 필요성을 못느껴서 06:20분 천일 02년식크루져 돌배게 8347호를 탑승해줬죠...
그다음차가 일반에 션샤인개조 오버항씨트이긴했으나 후딱가서 울산의 간절곶을 가기위해 오랫만에 돌배게를 탑승^^
1시간10분정도 소요 울산에 도착했네요...대송(간절곶)행 차가 08:30분에있군요...차는 115E가 유력하기때문에 그려러니..
예전에는 113에 115h를 투입했는데 그에비해 많이 좋아진게죠..^^;;간절곶에 도착해서 이래저래 돌아다니다보니
나와서 차탄시각이 11:30분정도였더군요....역시나 115E...3500원인가를 지불하고 해운대까지 날라갑니다.....
중간에내려서 노포동으로 갈까도했지만 국밥도 쫌먹고 갔다온지 얼마안되었지만 해운대 사진도 찍기위해 갔죠.....
국밥에 밥추가해서 한끼를 두둑하니 채운다음 사진도 찍고 1박을 여수에서 하기로위해 노포동으로 날라갑니다....
해운대에서 세익31번을 답승하고 왕자맨숀에서 삼신247번을 탈려고하는데 1000원권이 없더군요....
왕복거리 15분을 들여서 슈퍼가서 껌하나를 사서 질겅질겅 씹어댔죠...다리가쑤셔오는....ㅠㅜ
노포동에 도착해서 차량들을 봐보니 이곳에서도 천일 크루져가 여수행 행선판을달고 저를 맞이하고잇더군요....
허나 금호가 먼저배차라 여수행 패스....순천으로가면 대학생도 학할을 해주니 순천으로 가기로하고 표를 끊고 내려갔죠....
차가 쑤욱들어오고 차량앞에서 담배를 한대 피고있는데 안에 에어콘 덕트가 꽤많아보이더군요....
심상치않은 기운이 맴돌아서 스윙도어 쪽으로 가보니 떡하니 붙어있는 블루스카이폰트....쀩!!!
그래도 학할도 받았고 몇대없는 차량이니 기념이다하고 승차해줬죠....허나 차량상태가 영아니더군요...ㅠㅜ
가면서 사천? 휴게소에서 한번쉬었는데 1년에 1~2번오는 사장나가라 부사장변태 그아래급직원들은 죄다 가족들이다~
뭐 이런내용이더군요....플랜카드들이 여기저기 걸어져있는데 분위기 심상치 않더군요...
순천에 도착해서 고속차종을 보아하니 별거없고 해서 바로 시외로 택시 기본요금을 지불하고 넘어갑니다.
여수행 금호직행 00년식 LS를 탑승합니다....얼마전 사고소식이 떠올라 당장에 안전벨트로 허리를 감쌌죠...
여수에도착하니 해가거의 떨어졋군요....차량도 특별나게 볼것이없었다는....인제 1박을해야되는데 어디로갈까 해매이다
우선 택시를 승차했죠....아저씨 내일 향일암으로 갈껀데 교통편좋은데로 찜질방 데려다주세요 하니깐
아주친절하게 이것저것 다 가르쳐주시믄서 말해주시더군요....도착한곳은 돌산대교가보이는 찜질방....
걸어가면 금방일거같아서 아저씨 걸어가면 얼마나걸릴까요 물었더니 젋은이 걸음걸이로는 10분??그정도~~
그말에 혹해서 돌산대교 야경이나 찍고 오자는 생각을 갖고 출발했는데 40분이 지나서야 돌산대교앞에 도착합니다...
열도받는데 사진이나 디립따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솓더군요...야경만 대략 30장찍고 내려가서 해장국으로 저녁을때운후
목욕을 하고 1박취침을.....08:30분쯤 돌산대교 검문소에 도착해서 차를 기다리니 금방오더군요....
저번에 왔을땐 거의 2시간을 기다렸었던.....진짜입니다-0-;; 111번 로얄씨뤼를 탑승하고 30분 정도 되서 향일암에 도착합니다
이것저것찍고 2시간 못된시간에 내려와서 오동도로가는 101번 시간을 봐보니 한참 멀었더군요...
시내로나가서 오동도로 가기로 하고 111번을 타고 시내에내려서 오동도행 버스를타고 오동도도착...
참 가도가도 여수는 좋은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100여장에 달하는 사진을 찍고 바다가보이는 곳에서
광주회원분들께 연락을...이래저래해서 다들 6시쯤에나 나오실수있다고 하시더군요..시간이 많이남아
니기적니기적 터미널로가서 차량을보니 금호직행부에 파크웨이가 광주행을 달고있더군요....
밥먹고와도 기다리고있겠지하고 생각을 했으나 철저하게 배신?을 때리고 도망갔네요ㅋ
별수없이 다음차 여수-광주직통 16:00분차량 또 금호00년식 LS를 타고 광주로 향합니다.
18:00에 만나기로헀는데 딱 도착했네요....아직 아무도 안오셔서 고속차량들즘 구경하고 금호직행부 파크 신차도 구경하고있으니
회원님들께서 오시더군요...누구셨는지는 밝히지는 않겠습니다...저랑 3분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다시 광천터미널을 찾았는데
이제 어디로 가야할지가 쫌 막막해지더군요...워낙 저녁타임때는 갈곳없는 광주라....이래저래 고민끝에 전주로 확정
22;20분 직행부관리의 블루스카이를 타고 1시간정도되서 도착했더군요...전주서 1박을 해야되는데
또 찜질방으로 바로가기느 그런거같아서 피씨방에 잠깐들렸는데 게임과 싸이관리에 빠져서 그냥 1박을 피씨룸서..ㅋ
05:50분정도에 나와서 시외터미널로가보니 한진첫차가 대기하고있고 5701익스 하클도보이더군요...
군산으로 가기위해 표를끊고 기다리는데 LD...또 뭐가있을까나 하고 쭉돌아보는데 LD판에 S.A.C까지 덤으로있더군요..
경악을 금치못하고 LD탑승...군산에 도착은 했는데 밤을새서인지 정신이 혼미하더군요....
같이탔던 여자분 4분이 막뛰는데 저도모르게 승차홈으로 뛰게되더군요..보령행을 끊으면되는데 정신이 혼미한 관계로
장항으로끈었네요....차량은 충남 98년식으로 추정되는 LS..
장항서 3500원돈을 지불하고 똑같은 차량탑승.....슬슬귀찮아지더군요ㅋ
잣다깻다를 반복하고 드디어 대천(보령)터미널도착....내렸는데 어라 여기가아닌거같은디....
하는데 터미널을 이전했더군요....하긴 예전 터미널은 부지가 넘작고 쫌오래되었죠.....
충남 퀸하클을 10:00시차를 탈려면 1시간20분정도 남았더군요...해수욕장이나 잠깐가서 사진몇장찍고 바로와야겠다하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15분정도가 지나서 옵니다...불안불안해지는데 더군다나 저속주행까지...
해수욕장입구서 내리자마자 성치않은 다리를 갖고 열라게 뛰어가서 딱 사진 3방찍구 혹시나 그전에 차라도 출발할까봐
정류소로 겁나게뛰었죠....출발시간을 보아하니 09:35분 차량이더군요....아아~~그거놓치면 다음우등은 13시랑14시인데
충남하클이 뭐길레 뭐에홀린듯 택시에 탑승합니다....많이나와야 6~7천원이겠지하고 탔더니
쫙쫙올라가서 내릴때가되니 9300원이 나오더군요 그냥 미쳐버리는줄알았죠....ㅠㅜ아직까지도 짜증이....
사진몇장 찍어주고 2시간정도걸려서 강남에 도착했습니다....2박3일간에 여행이였네요...
예전에는 시승을 중심으로했는데 요번에는 디카구입관계로 여행을 주목적으로 하니 더욱 재미가있엇다는.....돈은쫌깨지는.....
강원도랑 제주도를 못갔지만 오랜만에 기분좋게 혼자돌았던 여행및시승이였던거 같습니다.....
지금졸려서 글이쫌 성의가 없을수도 있는데요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사진은 정말정말 죄송합니다....도착해서 잘려고 누워서 카메라를 만지작만지작 거리는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그때서야 사진크기 줄이는걸 알아냈다는......다시떠날수도읍고..아쉬움을 달래고자 싸이에다가만 올려놨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할게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버스매니아 여행기 *
금강산도 식후경 ^^
공항리무진의 서울-대구-울산-부산-순천-여수-광주-전주-군산-보령 여행및 시승기
다음검색
첫댓글 천일 일반고속 크루져면 02년식이죠..^^ 왕자맨션에서 노포동가실려면 217번이 아니고 247번.. 그리고 하나 더.. 부산에서 순천가는 길에 평사휴게소가 나오진 않을껀데..(평사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에 있죠..-_-;;)
아핫아핫 지적감사합니다^^;;
포토웍스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 한꺼번에 수백장의 사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수백장의 사진에 이름칠을 할수도있죠
근데 몇시에는 하클 몇시에는 선샤인처럼 어떻게 출발시간마다 어떤차 뜨는지 알 수가 있어요? 혹시 각각 버스 다 디지털 출발시각 보면서 알아내셨어요?
대충 장거리같은경우에는 회사마다 투입되는 차종이 거의 거기서 거기이기때문에 가려낼수도있다지만 올린글은 직접보고 올린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