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경주를 잠깐 다녀 왔습니다.
외가가 경주다 보니 여간 많이 간것이 아니지만. 이번에는 약간 큰 목표를 잡았죠.
특별히 웨이는 없었구요.
오릉 -(도보)->경주 박물관-(도보)-> 첨성대, 안압지, 반월성
등을 둘러보고..
경주의 아랫시장(이게 맞는말인가? 가족들 끼리 이렇게 부릅니다)
를 돌아 보다가 기차를 타보고 왔습니다..
특별한 후기는 없었다만..
제가 생각한 거리보다 훨씬 멀지 않았습니다.. -_-;;
자전거로 다녀 볼까 하다가..
귀찮고..
여정이 없는 관계로..
취소하였습니다.
10시쯤에 오릉 대강 둘러보고(솔직히 볼거 없죠..;;;)
걸어서 경주 박물관 까지...
처음에는 밑에서 위로 치고 올라가서 경주박물관을 끝맺을려 했지만.
첨성대 쪽으로 가는 길은 모르다 보니 취소 되고..
시골 국도를 따라 걷는 느낌도 색다르더군요..
차가 중간에 슝슝 지나가서..
조금 무서웠지만,,, 재미있었습니다.. 혼자가니 외롭다 할정도로 삭막한 분위기속에서 경주박물관도 둘러 보았습니다..
걸어서 첨성대 반월성 쪽으로는 길이 꽤 넓고 잘 닦여 있더라구요..
아..............
한 4시간 조금 넘어서 아랫시장..
으로 도착했습니다..
거기서는 버스를 이용해서 경주 역으로 향했습니다.
경주 시장은 장날이면 또 볼만한 거리 입니다.
유명 시장 장날 에는 속하지 않지만..
시장이 2개로 나뉘어 있다 보니 규모는 좀 크지 않나...
볼거리 보다가 기차타고 대구로 오니..
팔다리가 다 쑤시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후기를 쓰시길래..
신입인데 가입인사 겸으로 제가 다녀왔던 후기를 씁니다~~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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