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 <아쿠아 플라넷> 정말 좋네요.^^
- 조태성
1.
사랑으로 기도해주시고 섬겨주신 손길 덕분에 감사한 2일차 여행을 했어요. 저희 엄마도 아이처럼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감사해집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제주 여행 둘째날 아침은 여유를 누리고요. 아침겸 점심 식사하러 해안도로를 감상하며 드라이브 했어요. 열린 창문으로 들려오는 파도 소리가 철퍽철퍽 쏴솨솨솨 하고 끊임없이 들려옵니다. 마음도 생각도 깨끗하게 씻겨져나가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2.
15분 즈음 해안도로 드라이브 하다가 맛집을 만났어요. 전복돌솥밥과 전복죽을 시켰는데요. 고등어 큰 것 반마리가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구워져 나왔어요.
저희 어머니 연세 즈음 되신 분들은 비슷한 이야기를 하세요. 소화가 잘 안 되어 많이 못드신다고요. 그런데 속 편하게 맛있게 다 드셨어요. 이어서 30분 거리의 성산 섭지코지 근처로 이동했어요.
3.
<서귀피안 베이커리> 카페를 들렸는데요. 이 지역 가장 큰 규모의 카페고요. 풍경이 말할 수 없을만큼 좋아요. 커피도 맛있고요. 다만 빵이 맛나지만 생각보다 비싸요.^^;;
2시까지 잘 쉬다가요. 1분 거리의 성산 <아쿠아 플라넷>으로 이동했어요. 우리 나라 최대 수족관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다른 곳들을 전부 가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요. 크고 넓고 종류도 정말 많아요. 네이버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할인되어서 2명에 7만원인데요. 비싸다면 비싸지만 많은 후기에 잘 나와있듯이 아깝지 않더라고요.
4.
구매한 입장권은 3가지 입장권 세트, 즉, 종합권인데요. 유미의 세포들 전시회, 아쿠아리움, 오션 아레나 공연을 볼 수 있어요. 먼저 들어가면 아쿠아리움 관람을 하는데요.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며 수족관 하나하나 관람하고요. 사진과 영상도 촬영합니다.
볼거리가 얼마나 많았는지 제 인생 최다의 영상과 사진을 찍었어요. 엄마도 아이처럼 기뻐하시며 환하게 소리내서 웃으시는 모습에 감사했어요. 오션 아레나 공연장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서 이동했는데요. 다이빙 공연과 바다사자, 돌고래 쇼가 40분 정도 있어요. 이 공연도 정말 멋지고 신났고요. 아이들보다 분명히 어른들이 많았지만 전부 아이처럼 환호성을 내지르며 동심을 즐기게 됩니다.
5.
유미의 세포들 전시회는 체험할 수 있는 신기한 전시회인데요. 아쿠아 플라넷 관람 마지막에 유종의 미를 거둔 느낌적인 느낌이었어요. 밖에 성산일출봉이 잘 보이는 사진 촬영 장소가 넓게 펼쳐져 있는데요. 정말 돈이 아깝지 않더라고요. 후기들을 보면 갔던 사람들은 반복해서 간다는 내용들이 많은데요. 저도 다음에 반복해서 가려고 해요.
여기서 무려 3시간이나 있었더라고요. 엄마가 고대하시던 갈치조림 맛집으로 이동했어요. 5분 거리인데요. 가격도 착한 편이고요. 맛도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해안도로로 드라이브 하면서 숙소가 있는 월정 카페 거리로 돌아왔고요. 이쁜 카페에서 해변을 감상하며 이야기 나누다가 방금 들어왔습니다.
6.
오늘 하루 순간순간 성령님을 의지하면서 다니는데요. 잔잔한 감동을 계속 부어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 말이지요. 그리고 참으로 사랑 많으신 분들이 사랑으로 섬겨주신 손길들을 통해서요. 우리 가정을 돌보시는 사랑도 계속 감동입니다.
저희도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요. 최선을 다해 사랑을 전하고 나누겠습니다. 이렇게 사랑을 배워나가도록 본이 되어주신 분들 모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김형민목사님 #하와이 #러시아_우크라이나를 #위해기도합니다 #제주 #가족여행 #서귀피안베이커리 #아쿠아플라넷 #맛집 #부뚜막식당 #전복돌솥밥 #전복죽 #섭지코지
첫댓글
샬롬♧^^ 목사님
오늘도 좋은 날씨와 어머님과 함께 행복한 여행 일정 보내시는 모습에 저도 참 기쁘고 감사해집니다.
저도 다음에 제주도 가게되면 성산 아쿠아 플래넷 가보고 싶네요.^^
쉼이 있는 평안한 저녁 보내셔요.^^
샬롬 형제님^^♧
주님의 사랑으로 함께 해주셔서 그저그저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쉼이 있는 밤 되셔요.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감사감사합니다. 목사님
아쿠아리움과 갈치 조림이 궁금해지네요~^^
집사님께서 기뻐하셨다니 저도 마음이 기뻐오네요~
샬롬 목사님 ^^
정말 알차고 멋진 곳을
다녀오신 것 같아요^^
아쿠아플라넷은 꼭
가봐야겠네요 ㅎㅎ
어머님과 귀한 여행하시는
모습 뵈며 얼마나 감사하고
감동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귀한 글과 멋진 사진으로
충만한 은혜누립니다^^
감사드려요 목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