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님..저랑 같은동네 사셨네요..

먼저 님 75기 되신거 넘 축하드려요 근데 님도 명장동 사셨네요?..저도 거기 살아요... 명장1동^^ 보고싶어요...집도 가까운데.. 님..언제쯤 집으로 내려오시나요? 꼭꼭 한번 뵈었으면 좋겠어요 꼭꼭...멜 남겨주세요...^^ 님은 울동네의 자랑입니다..쿠쿠 --------------------- [원본 메세지] --------------------- 73기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 지금 73기 선배님들 국제선 교육 들어오셨더군요. 열심히 하십시오. 75기는 지금 열심히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2주를 끝냈구요.. 다음주 부터 법정을 들어갑니다. 다들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구요 ^^ 아시아나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 저희들도 들어오고 나서도 참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바이어스망이 뭔지..매니큐어를 바른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스타킹이 커피색만 된다는 것도 몰랐답니다. 지금에야 다 적응을 하고 있지만...^^; 이번주는 참 힘든 주였답니다. 몸이 아픈 동기도 나왔고 마음이 많이 아픈 한주였습니다. 오늘 1차평가를 쳤습니다. duty&task와 비행전준비, 보딩 activity, 서비스 상품지식..4가지를 쳤는데 아마도 재시험 봐야할것 같습니다 ㅠㅠ. 80넘 안넘으면 재시험이거든요 ^^; 어제는 영어 오럴테스트를 쳤구요(기내서비스) 훈련원에 들어오면 거의 매일 시험의 연속이라고 보면 된답니다. 그 양도 엄청나서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힘듭니다. 힘들거나 몸이 아파도 미소를 지어야 하구요, 혼나더라도 눈물을 보이면 안됩니다.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들 맘이 많이 약해져서 조금만 흔들려도 눈물을 보입니다. 그것에 대한 지적도 굉장히 많습니다. 여러분들 미리미리 눈물 참는 연습 하시구요(비행 나가서도 손님앞에서 울겁니까? ^^:) 마인드 컨트롤이 너무 중요하답니다. 음...수업시간 내내 웃어야 한다는건 알고 계시나요? 진짜로..단순히 열정만 가지고 들어오면 큰코 닥칩니다. 충분한 준비 하시구요..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하십시오. 결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걸 깨닫고 있답니다. 7시 30분까지 출근해서 5시까지 수업하고 6시쯤 퇴근합니다. 토요일은 오전만 하구요 일요일은 쉽니다. 하지만 절대로 놀수 없습니다. 공부해야할 양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백과사전 같은 것을 그냥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너무 많은걸 알려주면 저 찍히나요? --; 그럼..축구 잘 보시고.....열심히들 하세요 --------------------- [원본 메세지] --------------------- 저는 73기 구요.. 마곡산장에서는 75기가 교육을 받구 있어요... 저두 교육을 받아본지라...아마 자주 글을 못 올릴꺼예여.... 저두 카페 회원님을 위해 마니 올려야지 했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아마 서비스교육과.. 메이크업과 헤어 수업을 받는것 같더라구요... --------------------- [원본 메세지] --------------------- 냉텅이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