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수로 3년만에 드디어 단독공연을 보러 갑니다
제 마지막 관람은 19년 현대카드 공연이였으니 시간이 좀더 지났군요
작년에 전주공연과 정오의 음악회만 봤으니 단독공연도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해 울산공연을 못가서 많이 아쉬웠고 올해 부산공연은 아마도 취소 되어 못간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이 기다려지고 더 뭉클해 집니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라도 잘지내시는지 볼 수 있었고
즐비한 명곡들을 들으며 이날을 기다렸는데
오래 걸렸지만 줄줄이 공연이 있어 뭔가 살아있는 느낌입니다
이순간을 놓치면 영원히 돌아 올 수 없기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봅니다
이제는 뛰어도 되나요? 노래 불러도 되나요?
얼마만의 공연인데 가만히 있을 수 없잖아요..
생각같아선 멋진 야광봉 근사하게 맟추어 전객석에 돌리고 싶지만
마음뿐인 현실을 탓해 봅니다
이번에는 많은 산매분들이 오시던데 비록 자리는 양분되어도
일당백으로 열심히 해 봅시다
창완님도 그런모습에 더 좋은 음악 하시지 않을까요..
간만에 버스티를 챙겨놓고 감회에 스며듭니다
다시는 이런시대가 오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공연 뿐만 아니라 내년 후년 공연도 모두 할 수 있도록
좋은날들만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많이 바쁘신 창완님 건강 하시고
산매분들도 모두 행복하시고
공연 놓치지 말고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공연날 뵈요~
저도 기대되네요~^^
저도 기대만땅 이에요~~~
그날뵈요^^
왜가님~ 무거우시겠어요. 등에 짐 내려놓으셔요~ 멋짐! ㅎㅎㅎ
공연장에서 반갑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