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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어느 가을날 어떤 사람은 운이 좋아 노력도 안 하고 빛을 봅니다. 전 못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머리로는 믿지는 않죠. 저는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아무리 곱씹어 봐도 후자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장원 |
'촉촉하게 내리는 가을비'
가을비가 내린 11일 오후 서울 창덕궁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2015.10.11.【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사랑비가 내려와' 가을비가 내린 11일 오후 서울 창덕궁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2015.10.11.【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삼성 앞 ‘천막 결혼피로연’ 반올림 활동하다 부부의 연 맺은.. 1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 앞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반올림)의 농성장에서 신부 권영은(맨 오른쪽)씨와 신랑 이서용진(오른쪽 둘째)씨가 반올림 회원 및 지인들과 함께 결혼식 피로연을 하고 있다. 한겨레 글·사진 오승훈 기자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12479.html |
북한 걸그룹 '모란봉악단'…해체설 잠재우고 성황리 공연
북한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이 11일 노동당 창당 70주년 기념 합동공연을 하고 있다. 모란봉악단은 지난 7월 이후 북한 방송에서 사라져 해체설이 나돌기도 했다 (평양 AP=연합뉴스) |
임기내 밀어붙이는 ‘박근혜 교과서’…‘시민 불복종’ 불붙는다
한국청년연대, 흥사단 전국청년위원회 등 청년단체 소속 청년·학생들이 11일 밤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친일미화·독재미화 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촛불집회’에서 ‘어디서 감히 역사를 바꿔!’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겨레 김경호 선임기자 '아낙들도 싸웠다'
11일 오후 부산 동래구 동래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동래읍성역사축제’에서 임진왜란 당시 첫 전투지 였던 동래읍성 전투 재현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동래읍성역사축제는 2014~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유망축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5.10.11 (부산=뉴스1) 이승배 기자 광주 충장축제, 성황리에 막바지 공연
2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선정된 '제12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11일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은 이날 충장축제의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비빔밥 나눔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비빔밥을 먹는 모습. 2015.10.11 <<광주 동구청>>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뉴스1) 황희규 모두가 하나 되는 '2015 서울아리랑페스티벌'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과 시민들이 퍼레이드를 즐기고 있다. 2015.10.11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가을비가 그려낸 수채화
가을비가 내리는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시민농장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만개한 코스모스 길을 거닐고 있다. 2015.10.11 (수원=뉴스1) 이재명 기자 "구절초꽃 너무 예뻐요"
11일 '제16회 장군산 구절초 꽃축제' 주 무대인 세종시 장군면 산학리 장군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구절초꽃을 감상하고 있다. 이 축제는 오는 13일까지 계속된다. 2015.10.11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홍천군 내면 광원리 은행나무숲
11일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은행나무숲에서 한 가족이 사진을 찍고 있다. |
가을 담는 손길 그림클릭☞ 큰그림
11일 오전 서울억새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가을을 즐기고 있다. 2015.10.11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몸짱을 위해!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리복피트니스 페스티벌 2015'에서 참가자들이 크로스핏 체험을 하고 있다. 2015.10.11.【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날씨가 추워졌어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인 11일 오전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국립공원을 찾은 등산객들이 체온유지를 위해 방한복 등을 입고 산을 오르고 있다. 2015.10.11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단풍과 상고대'…가을과 겨울사이 11일 오전 국립공원 설악산 귀떼기청(해발 1천578m) 부근에 단풍과 함께 상고대가 활짝 펴 한겨울을 방불케 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7∼10시께 귀떼기청 부근의 모습이다. 2015.10.11 (속초=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11일 강원 평창군 국립공원 오대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울긋불긋 오색 단풍이 한창인 선재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선재길은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옛길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최근 선정한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걷기 좋은 국립공원 단풍길' 25곳 중 하나다. 2015.10.11 (평창=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내 나이가 어때서…건강 챙기고 만남도 갖는 거지”
서울시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청량리역을 잇는 ‘실버밸리’에 자리한 한 노인 전용 콜라텍에서 노인들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김성광 기자 정장 노신사와 수줍은 할머니들 그림클릭☞ 큰그림 한겨레 신문 박태우 최우리 허승 방준호 기자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12319.html 억새로 물든 하늘공원 '억새축제 개막'
서울억새축제가 개막한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시민들이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하늘공원은 축제가 끝나는 17일까지 야간 개장(오후 10시)을 한다. 2015.10.10 (서울=뉴스1)
열병식 앞둔 북한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인 10일 대규모 열병식이 예정된 가운데 이날 오전 인민군이 평양 김일성 광장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5.10.10 (평양 교도=연합뉴스)
소피 마르소 "제 사진 책받침으로 공부하면 1등"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월드시네마 초청작 <제일버드>의 프랑스 영화배우 겸 감독인 소피 마르소가 9일 부산을 첫 방문, 해운대구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가졌다. 소피 마르소는 인사말을 통해 "13년 동안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는데 그때마다 항상 환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세계 여러나라 영화를 상영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대단한 명성으로 이미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이다. 영화제에 초청받아 굉장히 영광이다"고 말했다. 소피 마르소는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단어 3가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국말로 "김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그는 "내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두 가지를 꼽으라면 자녀를 제외하고 첫 번째는 아름다운 자연이고, 두 번째는 예술이다"며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고, 예술은 내 삶의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영화 <제일버드>는 제작 당시부터 세계적인 프랑스 배우 소피 마르소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마틸드(소피 마르소)가 사랑하는 남자의 탈출을 도운 후 대신 감옥에 갇히며 험하기 짝이 없는 옥중생활의 고뇌를 그렸다. 오마이뉴스 ⓒ유성호|2015.10.09
극심한 가뭄, 쩍쩍 갈라진 논바닥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7일 오후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 주변 논이 가뭄으로 인해 곡식이 여물지 않아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2015.10.10【예산=뉴시스】함형서 기자
가을소원 들어주마, 말 귀 닮은 마이산 '귀 쫑긋'
전국 명산 중 기가 가장 센 곳으로 유명한 마이산(馬耳山)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기에 앞서 이 산에 와서 기도를 올리고 산 이름을 속금산(束金山)이라 하였으며 이후 조선조 3대 임금인 태종이 산이 흡사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말 마(馬)자에 귀 이(耳)자를 써서 마이산이라 이름 지었다. 그리고 마이산은 계절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다르다고 하는데 봄에는 안개 속에 우둑 솟은 두 봉우리가 쌍돛배 같다 하여 돛대봉, 여름에는 수목 사이에서 드러난 봉우리가 용의 뿔처럼 보인다 하여 용각봉, 가을에는 단풍 든 모습이 말 귀처럼 보인다 하여 마이산, 겨울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인다 해서 문필봉이라 부른다. 그러니 지금이 마이산의 제철인 셈이다. (기사중 일부발췌) 중도일보 글·사진=이성희 기자 활력 넘치는 한국 재래시장, 일본에선 사라진 풍경
일본사진가협회(JPS) 상무이사인 시마다 사토시씨가 촬영한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의 모습. 시마다 사토시 제공 “활기 넘치는 동대문시장, 녹두전을 집어주며 큰소리로 떠드는 광장시장 아줌마, 눈앞에 확 펼쳐진 놀라운 규모의 노량진수산시장…. 한국의 시장에 가면 원초적 활력이 느껴집니다. 일본은 깔끔한 슈퍼마켓이 많아 사람에 대한 향수 같은 걸 느끼기 힘들어졌습니다.” 굳이 한국의 시장을 찍는 이유를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일본의 슈퍼마켓은 대부분 깔끔하게 포장된 물건을 바구니에 넣고 ‘삑~’하는 바코드 소리가 나면 계산 끝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거래하고 오고 가는 다양한 소통과정은 슈퍼에선 경험하기 힘든 것들입니다. 한국엔 아직도 큰 규모의 시장들이 있고, 소주병을 든 술 취한 아저씨, 건강하고 기가 센 아줌마들, 흥정하다 비싸다고 싸우는 광경 등 인간의 실제 모습들이 다 나오니 오히려 인간으로서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나 할까요.” 그는 “요즘 옆집 이웃 얼굴도 모르는 시대가 아니냐”며 “다른 인간들의 사는 모습을 보려면 시장에 가면 된다”고 했다. 한국인이 보면 특별할 것도 없는 모습들에 의미 부여하는 그를 보면서 섬찟하리만큼 정갈하게 정돈된 도쿄의 전통시장들이 떠올랐다. (일부 발췌) 한국일보 도쿄=박석원특파원 이말산에 묻힌 역사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의 이말산은 조선시대 내시와 궁녀들의 묘가 산재한 곳이다.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이곳의 석물들은 대체로 쓰러지거나 흙에 반쯤 묻힌 채, 은평뉴타운의 산책로 주변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이런 현실을 안타깝게 여긴 은평구와 은평한옥역사박물관이 사진가들을 초빙하여 이말산 석물들과 분묘들을 사진으로 기록했고, 이 결과물들을 모아 다음달 22일까지 은평한옥역사박물관에서 ‘과거와 현재의 경계, 이말산’이란 제목으로 기획특별전을 연다. 뒤늦은 감은 있으나 이제라도 문화재급 석물과 분묘들이 정비되고 제대로 보존되기를 희망해본다. 이보령/사진가 한겨레 신문
'우리도 궁궐로 데려가주세요' 한글날인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효자동 세종마을에서 열린 '세종주간 축제'에서 세종대왕 어가 행렬이 펼쳐지고 있다. 2015.10.9 (서울=뉴스1)
숲속 백일장
한글날인 9일 오후 서울 남산공원에서 열린 제10회 남산백일장에 참가한 학생들이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약 6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가을, 선물, 스마트폰, 시험, 지진이라는 글제를 가지고 운문·산문으로 나눠 글을 썼으며 수상자는 오는 27일 발표된다. 2015.10.9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해먹에 누워 책읽기
9일 오후 서울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인근 잔디밭에서 ‘2015 한강 가을 축제–북(book)적북적’ 행사에 참가한 시민이 해먹에 누워 책을 읽고 있다.이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해가 진 후에는 뚝섬 자벌레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가을 코스모스 축제
'제15회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시작된 9일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구리시가 주최한 이 축제는 '꽃과 함께하는 하나 되는 구리'라는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열린다. 시는 한강 둔치 12만㎡에 꽃단지를 조성해 매년 봄에는 유채꽃을,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축제를 열고 있다. 2015.10.9 (구리=뉴스1) 박지혜 기자 추억 담기
'제15회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시작된 9일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코스모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김철수 기자
금강산도 식후경
9일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가 강원 양구군 두타연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오색으로 물든 금강간 가는 길을 걷고 있다. 이날 행사는 역대 최다인파인 70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2015.10.09.【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홍천강변서 황포돛배 재현
'제13회 강원·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9일 강원 홍천군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앞 홍천강변에서 조선시대 문물을 나르던 옛 모습 원형의 황포돛배 재현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있다. 황포돛배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1호 조선장(造船匠) 기능 보유자인 김귀성 씨가 복원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1일까지 홍천강 황포돛배 무료체험, 인삼 한우 깜짝경매, 6년근 강원홍천인삼과 늘푸름 홍천한우 초특가 판매, 한우 부산물 퍼가기, 인삼낚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15.10.9 (홍천=뉴스1) 이예지 기자
화려한 공연
9일 오전 경기도 여주시 영릉에서 열린 '훈민정음 반포 569돌 기념 한글날 경축행사'에서 경기도립무용단이 궁중정재공연을 하고 있다. 2015.10.9 (여주=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기다리는 마음
9일 오전 2016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열린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한 학부모가 기도를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서울=뉴스1) 손형주 기자
한글 창제 569돌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열린 ‘2015 한글문화큰잔치 전야제’ 행사에서 부채춤과 함께 한글 창제와 반포에 대한 공연 리허설이 펼쳐지고 있다.
“먹고살기 힘들지?…모든 청년에게 연 100만원씩 주겠네” 그림클릭☞ 큰그림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10월1일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년배당’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는 내년 만 24살의 청년 1만1300여 명에게 연간 100만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성남시, 내년 만 24살 1만1300여명에게 ‘청년배당’ 경기도 성남시에 사는 지윤(24)씨는 월 72만원을 번다.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탁교육하는 성남의 한 청소년기관에서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는 일을 맡고 있다. 4대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계약직이다. 지윤씨는 대학 졸업장이 없다. 매일 밥을 챙겨주고, 일주일에 두 번씩 요리수업을 같이 하는 동생들은 지윤씨의 옛날 모습이다. 지윤씨는 중학교 2학년 때 학교를 그만뒀다. 고등학교 졸업장은 16살에 검정고시로 땄다. (생략..) 한겨레 성남=황예랑 기자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rights/711996.html
'이 중 15명만 합격의 영광이'
8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6학년도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 미술특기자 실기고사'에서 수험생들이 율동과 반복을 주제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는 7일과 8일 양일간 시험을 치른 수험생 3001명 중 1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2015.10.8 (일산=뉴스1) 신웅수 기자 '가족과 함께 추억의 놀이 즐겨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중인 “글로컬 콘텐츠 페어 2015(콘텐츠 영재 만들기 상상체험관)” 행사에서 추억의 놀이터를 낮은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글로컬 콘텐츠 페어 운영사무국 제공)2015.10.9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붉게 물든 설악산
8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 북면 설악산 희운각 대피소 부근 나뭇잎들이 붉게 물들어 있다. 요즘 설악산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 한겨레 인제/김봉규 기자 주말, 비온 뒤 깊숙해지는 가을…가뭄 해갈 태부족 가을비 속에 익어가는 벼. 김봉규 기자
메뚜기의 사랑
8일 강원 강릉시 구정면의 수확을 앞둔 논에서 메뚜기가 짝짓기를 하고 있다. / 8일 강원 강릉시 구정면의 수확을 앞둔 논에서 청개구리가 벼 이삭에 앉아 있다.
'한글 사랑해요'
46개국 150여명의 세종학당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한글날을 축하하고 있다. 2015.10.8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우리 표준국어대사전이 미쳤어요!
한국어사전을 대표하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이 한자와 외래어 범벅에다 들어갈 말과 빠질 말이 뒤바뀌고 엉터리 설명이 난무하는 등 문제투성이라고 지적하는 책 <미친 국어사전>이 나왔다. 사진은 지난해 ‘한글날 예쁜 엽서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에서 시민들이 전시 작품을 살펴보는 모습. 한겨레 이정용 선임기자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12103.html 가을가뭄에 충남 8개시·군 제한급수…식당·미용실 등 영업중단 “속타요”
극심한 가뭄으로 서산·당진·보령 등 충남 서부지역 8개 시·군에 제한급수가 실시된 8일 오후 충남 보령시 청산면 장사리 청천저수지 바닥이 거북 등처럼 갈라진 채 드러나 있다. 한겨레 보령/김태형 기자 아들이 찍어주는 엄마의 추억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8일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은행나무 숲에서 관광객들이 숲길을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은행나무숲은 일년중 10월에만 무료로 개방된다. 2015.10.8 (홍천=뉴스1) 김명섭 기자 김제 지평선축제…농경문화의 기억
전북 김제시 벽골제에서 열리는 '제17회 김제 지평선축제'에서 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호롱기로 벼를 떨어보고 있다. 축제에서는 호롱기와 홀테 등을 이용한 탈곡 체험과 함께 새끼 꼬기, 아궁이 쌀밥 짓기, 메뚜기 잡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2015.10.8 (김제=연합뉴스) ‘메뚜기를 잡아라’
‘제21회 메뚜기잡기 축제’가 열린 8일 오전 경남 산청군 차황면 점남마을의 친환경농업단지에서 참가자들이 메뚜기를 잡고 있다. 병충해 예방을 위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메뚜기로 농사를 짓는 산청군의 친환경 쌀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이번 축제에는 소비자단체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산청군 제공 '세종대왕 뽀로로다'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한글버스 타요를 배경으로 세종대왕 복장을 한 뽀로로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5.10.8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코스모스 보러 오세요'
8일 오전 인천 서구 드림파크에서 열린 드림파크 가을축제에서 어린이들이 코스모스 군락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매립지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바꾼 드림파크에서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코스모스와 국화 군락을 만날 수 있다. 2015.10.8 (인천=뉴스1) 신웅수 기자 '푸른 가을 운동회'
8일 오전 경북 포항시 장량초등학교에서 열린 가을 운동회에서 어린이들이 장애물 달리기를 하고 있다. 2015.10.8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설악문화제 성화 채화
제50회 설악문화제가 개막된 8일 오전 설악산 권금성에서 축제를 밝혀줄 성화의 불씨를 채화하는 성화 채화식이 열리고 있다. 속초지역 문화축제인 설악문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거리퍼레이드와 속시민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2015.10.8 << 속초시청 >> (속초=연합뉴스) '전어의 계절이 돌아왔다'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가을 전어를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전어 대표 산지인 서해안에서 조업한 전어를 1미에 1,280원에 판매한다. 2015.10.8 (서울=뉴스1) 변지은 인턴기자 "우리 예행연습하러 갑니다" 조선노동당 창건 70주년(10·10) 기념식 예행연습에 참가할 여성들이 7일 평양에서 한복차림으로 모여들고 있다. AP=연합뉴스 책, 다른 세계로의 여행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2015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은 시민들이 책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18개국의 다양한 도서와 예술작품 등이 전시되며,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오감을 체험할 수 있는 책예술공방, 국내외 유명작가와의 만남 등이 진행된다. 한겨레 김성광 기자 추억의 '미니스커트 단속'
옛 향수를 느낄수 있는 추억의 7080충장축제가 '추억 &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추억의 거리'에서 연기자들이 미니스커트 단속 장면을 재연하고 있다. 충장축제는 이날 개막해 11일까지 5일동안 거리퍼레이드, 추억의 고고장, 인기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2015.10.07.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꼬마 해녀
7일 오후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열린 제54회 탐라문화제 개막식에서 해녀로 분장한 다문화 어린이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뉴시스 "오늘은 나도 모델"
구절초 축제가 펼쳐지는 전북 정읍시 옥정호 인근 구절초테마공원에서 어린이들이 한지로 만든 드레스를 입고 패션쇼를 펼쳐 행락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15.10.7 <<정읍시>> (정읍=연합뉴스) 국화꽃 사진찍는 시민들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 국화꽃이 만개해 7일 오후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2015.10.07.【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7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201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베트남 뚜엔광성 공연단이 세계민속공연을 하고 있다. 경기일보 전형민기자 '인삼과 한우 만남'…홍천인삼한우축제 개막
강원 6년근 인삼과 홍천의 명품 한우가 함께하는 '홍천인삼한우축제'가 7일 개막되고 있다. 사진은 단호박 조형물이며 축제는 11일까지 열린다. 2015.10.7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구비치는 구룡령 단풍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7일 강원도 양양군과 홍천군에 걸쳐 있는 구룡령이 오색의 단풍으로 수놓은 듯 화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16일 금강산을 시작해 내달 11일 두륜산을 끝으로 국내 유명산의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날짜순으로 17~18일 오대산과 설악산, 20일 지리산, 21일 치악산, 24일 월악산, 26일 계룡산, 27일 북한산, 28일 속리산 팔공산 한라산, 29일 가야산, 내달 각각 6일과 11일 내장산, 무등산이 단풍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015.10.7 (홍천=뉴스1) 김명섭 기자 한계령 따라 흐르는 가을
7일 강원도 설악산 한계령 정상부근에서 단풍이 시작되고 있다. 기상청은 18일 설악산 단풍이 절정에 이를것으로 예상했다. 2015.10.7 (양양=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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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책자에도 없는 잊혀진 길...알고보니 '명품숲' 원조였네
새 길이 열리면 옛길은 숲이 된다. 그 길과 함께 했던 수많은 삶의 흔적도 자연스레 숲에 묻힌다. 강원 횡성에는 2차례나 새 도로가 나면서 주민들에게도 잊혀진 ‘명품숲’길이 있다. 횡성군 안흥면과 평창군 방림면을 연결하는 고갯길 문재(해발 815m)를 넘는 경강도로는 1975년 영동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급격하게 역할이 줄었다. 거기에 1995년 고개 아래로 터널이 뚫리면서 국도로서의 역할도 막을 내리고, 길은 다시 숲이 되었다. 숲의 복원력은 망각의 시간만큼 빨랐다. 명품 숲으로 거듭나기까지 제대로 된 이름하나 갖출 새도 없었다. 공식 명칭은 없지만 인근 주민들은 ‘사재산 명품숲길’로 부른다. 한국일보 횡성=최흥수기자 |
바닥 드러낸 초평저수지
7일 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초평저수지 꽃섬 주변이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위). 아래 사진은 저수지 물이 마르지 않았던 2013년 7월3일 모습. 진천/뉴시스 붉은 산수유 열매
전남 구례군은 ''구례 산수유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제3호 지정 1주년을 맞아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과거-현대-미래를 이어주는 산수유마을 사진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산수유나무에 붉은 열매가 탐스럽게 열린 모습. 구례군 제공 [김주대 시인의 붓] 난전 할머니
할머니의 다리는 생계를 묶어놓은 말목, 일생 한 평 장바닥을 지킨 피가 통하지 않는 의자, 여자의 강한 하체입니다. 김주대 시인 한겨레 신문
[추억의 포토] 바닥에 앉아 ‘쫑긋’
1960년대에는 교실이 부족해 초등학생들이 수업을 오전, 오후로 나누어 공부를 하는 학교가 꽤 많았다. 1963년 대구 명덕초등처럼 학생 수가 많은 곳은 학생들이 교대로 일주일씩 교실 바닥에 앉아서 수업을 듣기도 했다. 출산율 저하로 학생수가 줄어들면서 교실이 남아도는 요즘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타인의 시선] 파인더 뒤에서#6
조선시대 한양의 연중행사를 기록한 <열양세시기>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 같기만 바란다’고 기록되어 있다. 아무리 힘들고 배고파도 추석만큼은 만백성이 풍성하게 보낼 수 있었다는 의미와 소망이 담겨 있다.
차고 넘치는 시대에 켜켜이 쌓이는 것은 폐지 상자만이 아니다. 잉여시대를 살아가는 즐거움의 표상은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 그랜드세일인가. 박진희/사진가 한겨레 신문
부럽다... '호외요 호외' 일본, '노벨 물리학상 2연패'
일본인 연구자의 '노벨 물리학상 2연패'와 이틀 연속 노벨 과학상(5일 생리의학상·6일 물리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6일 일본 열도는 '자부심'으로 들떴다.
가을을 느끼며 마시는 전통차(茶)
6일 오후 강원 강릉시 공군 제18전투비행단 내에 있는 신라 화랑의 차 유적지 한송정에서 열린 '제14회 한송정 헌다례와 들차회'에서 참가자들이 화랑의 숨결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차의 맛을 음미하고 있다. 2015.10.6
화성(華城)의 가을
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화성(華城) 화홍문 근처에서 학생들이 억새밭을 산책하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15.10.6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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