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습해서
도저히 잠을 이룰수가 없어
봉틀이랑 씨름을 했습니다.
고쟁이 두벌 만들고나니
옷만들기에 자신이 생겨
너튜브를 돌리고 돌려
민소매 원피스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제가 린넨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색상별로 몇가지 쟁여 놓습니다.
전에 모카스윗 원피스가 너무 입고 싶어서
만들려고 보니
아직 제겐 무리라~ㅋ
왼쪽이 원본
오른쪽은 전문가가 직접 만든것~
전 솔직히 왼쪽이 더 끌립니다.
그래서 옷은 사입어야 이쁘다눙...ㅋ
사람이 일단 칼을 뺏으면
삶은 호박이라도 찔러 봐야죠.
그래서
지퍼도 없고
라인도 없고
소매도 없는
박스 원피스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패턴도 볼줄을 몰라서
너튜브 일일이 뒤져가며
몇시간에 걸쳐 만든 원피스입니다.
저의 첫작품 구경하셔요~
솔직히 사진보다 실물이 더 이쁜듯~ㅋ
내츄럴 베이지 린넨입니다.
제가 요즘 살이 쪼매 올라서
55반을 입습니다.
아주 맞춤입니다ㅋ
입어보니 너무 이뻐요~
제몸에 맞춘 기본패턴을 응용해
너튜브를 보며
조심스럽게 만들었지요.
안단도 만들어서 좀더 고급스럽게~
앞쪽 중앙에 살짝 주름 하나를 넣었습니다.
가슴에 다트를 넣는다고 넣었는데
뭔가 요상스럽지만
입음 이쁘요~
화병 주머니입니다.
제가 자수를 놓아
느낌 가는대로 이렇게 표현해 봤는데
밋밋한 린넨에 포인트가 되어
원피스를 살립니다.
독학으로
원피스는 처음 도전했는데
장하단 생각이 듭니다ㅋ
솔직히 사진이 실물보다 못합니다.
아까워 디져유~ㅋ
요건 여름 나시로 제스퇄이라
너무 이뻐서 만들었는데
암홀을 너무 작게 파서
불편해서 입을수가 없습니다.
이것도 경험이지요.
암홀을 조금만 더 깊게 파면
아주 멋스럽게 입을수 있겠습니다.
이제 너튜브는 저의 스승입니다.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더 좋은 작품 선보이겠습니다~^^
앙그레 최예~~
믓찌네유
앙그레 최~~~~~~
잘하는게 너무 많아여
그야말로 금손 입니다
예쁘여 너~~~무~~^^
점쟁이가 제 사주에
손에 재물이 달렸다했는디
그게 그거같습니다ㅎㅎㅎ
고급스러운 옷을 만드셨네요.
장마 덕을 많이 보시네요.
코로나 때문에
미싱을 하게 되었는데
장마덕에 원피스를 완성했습니다ㅎㅎ
만들줄도 모르는게 글도 볼줄과 느낌은 아는디ㅎㅎ
주머니 조금 내림 더이쁠듯요
요즘 주머니 살짝 내리니 손들락날락하기편하드라구여 .
물론 손넣지않지만 먼가뻘줌할때 ㅋㅋ
허긴 입어본거랑 저리본거랑 다를수있지많요.
저런식으로 후다닥 가을원피스 작품하나맹글어봐요
주머니를 더 내리면
떵배 도드라집니다ㅋ
여기저기 다 달아봤습니다ㅋ
눈이 예리하셔요~^^
@명화(최경아) 눈만살아있어서요ㅋ
글믄 살짝 옆으로 조금밀어 달아보심.ㅋㅋ
미얀해용ㅋㅋ
@야생주 ㅋ
입음 또 틀립니다ㅋ
@명화(최경아) 허기사
장맛은 찍어먹어바야 알구
고기는 씹어바야알구
옷은입어바야 폼나쥬..^^
@야생주
어머!
너무 이뻐요.
이 넘의 코로나 때문에
저도 맘대로 나다닐수 없어
미싱꺼내들고 옷만들기
배운다고
문화센터 5개월차
다니고 있는데.
엉성해요.전.ㅋ
넘
이쁘게 잘 만드시네요.^^
올만에 뵙는것 같습니다ㅎㅎ
이시간에 카페 투어중입니다
하다보면 실력도 느니까
걱정마셔요~^^
@명화(최경아) 그러겠죠?
조금씩 느는 재미로
딸 옷 만들어
주는 재미로.
하고 있어요.^^
@국화꽃향기~~ 그럼요~
하시다보면 재밌습니다ㅎㅎ
이쁘게 잘 만드셨네요.
화병 포인트가 멋져요.솜씨가 좋으세요 ㅎ
패턴을 조금 배우면 옷 만들기에 자신감이 붙어요.
여성회관 같은데 알아보시면 저렴하게 배울 수 있고
나시 암홀이 좁아서 끼면 어깨끈을 조금 늘리면
될 듯 합니다.
실패를 하다보니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ㅎㅎ
패턴 보는법을 조금 배워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주문 받아서 만들어 보세요~`
저 일번에 줄 서 봅니다..
너무 이뻐요~~`
주문 받기엔 아직ㅋ
열심히 배워보겠습니다ㅎㅎ
와~~~우 잘 만드셨네요 짝짝짝 ^^
고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