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러시아와 무기 거래를 추진하는 것으로 지목한 북한에 대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크렘린은 북-러 정상회담 개최설에는 언급을 삼간 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개최지로 예상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은 5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북-러의 무기 거래 협상이 “활발히 진전되고 있다”며 “이런 논의가 지도자들 간 논의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오는 10~1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을 계기로 만나 무기 거래를 논의할 예정이라는 전날 뉴욕타임스 보도 내용을 재확인하는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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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번 보좌관은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한다면 “북한에 안 좋게 작용하고, 그들은 국제사회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이 “군수산업의 토대를 압박”하자 러시아는 탄약 확보를 위해 “찾을 수 있는 공급원이라면 무엇이든” 의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우크라이나인들을 죽일 수 있는 무기를 러시아에 공급하지 않겠다는 공개적 약속을 준수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북한은 지난해 러시아 용병 집단 바그너그룹에 로켓과 미사일을 공급했다는 등의 미국 정부 주장과 언론 보도에 “무기나 탄약을 수출한 적 없고 그럴 계획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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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로만 쎄게 나갈뿐 실질적인 조치 아무것도 없죠. 이미 쎄게 옥죄이고 있었는데 여기서 뭘 더 어떤 조치를 벌인다는건지 저는 전혀 모르겠어요. 전쟁 ㄱㄱ? 그러기에는 미국도 손실이 커질텐데요?
결국 오바마의 '전략적인내' 재현하는 바보같은 소리일뿐이죠.(개인적으로 오바마의 '전략적 인내'라는 소리에대해 병신같은 소리라고 규정하는지라.. 이 병신같은 정책이 결국 북핵 완성단계까지 만들어준거죠.)
미국이 판을 짠 이 신냉전체제로 오히려 일본과 북한만 더 좋은 환경 만들어줬어요. 이게 한국의 극우반공주의 심취한 정신병자 집단과 미국 바이든 정권 내 일본과 밀착하는 '매파' 국무부가 만들어낸 합작품이자 '업적'입니다. 북한에대한 경제제재,말려죽이겠다식 전략도 이제 사실상 완전 무력화되었고요. 알고보면 북한에 정말 이로운 종북세력 집단이예요. 마치 무다구치 렌야라든가 남베트남 정권의 X맨같은 존재.
개인적으로 미 국무부가 굉장히 문제많다 생각해요. 사실상 저기가 네오콘 개입주의의 산실인데, 이상한곳 개입했다가 패권 갉아먹고, 이곳이 현재 미국에서 '가장 멍청한 정부기관'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첫댓글 미국이 판을 짠 걸까요? 푸틴이 아니고요? 푸틴이 서방세계에게 어떤 개짓거리를 했는지 파고들면 미국이나 서유럽이 크렘린에 이빨 가는게 이상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꼬라지 책임의 상당수는 푸틴에게 있습니다. 미 국무부가 아니라
그리고 그 우리나라의 극우반공주의 집단들도 잘못 파악하고 계시네요. 걔들 상당수는 되려 반바이든 성향에 심각한 러뽕 된 지 오래입니다. 님이 생각하는 류는 이준석 지지하는 펨코충 정도인데 이것들은 지금 절찬리에 극우 주류에게 배신당하고 버려지고 제거당하는 중입니다.
치르게할 대가가 더 있을까요?
이미 할거 다 하고 있으면서 공허한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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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침이라도 하겠다는거야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