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스승이신 신영복선생님은
20년전 오늘...
20년 2개월의 긴 감옥살이를 마치고
전주교도소에서 햇살 가득한 마당으로 걸어나오셨습니다.
그뒤로 성공회대학교에서 강의를 하셨고
많은 글을 발표하며 세상과의 소통에 힘쓰셨습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고 신영복메니아가 된 많은 제자들은
지금도 신영복선생님과 함께 하는
더불어 숲을 운영하고 있고
전주 더불어 숲도 그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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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0년
이 사회에 선생님의 생각과 행동이 귀감이 되어
많은 분들에게 생각의 지평을 열어주는
스승으로 자리매김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촛불집회 100회인 날.
전주 오거리 집회현장에서..뵐수있으면 반갑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