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 금요일에는 성수1가2동이 제일 마지막 순번이 되어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다른 프로그램 이용자들께서도 많은 준비를 하셨지만 우리 아름이 문고는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었더랍니다.
독후활동 때 만들었던 " 색으로 나를 말해요 " - 자신에 대한 성격, 진로 알아보기 색상판은 제 진가를 발휘했고요, 방문록을 대신한 칭찬나무로 찾아 오신 내빈들의 따듯한 격려에 문고는 더할 수 없는 힘을 얻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해서는 회원들이 직접 인형극을 공연하였습니다.
" 병원놀이는 이렇게 해요 " 라는 제목으로 요즈음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성예절 교육을 짤막하게 선보였습니다. 참석자 뿐만 아니라 구청장님께서도 관심있게 봐주시고, 총평도 해주셨답니다. 그간에 갈고 닦은 인형극 솜씨가 우리 성수 1가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꽃을 피웠다고 자부할 만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바쁜중에도 시간 내어 연습과 준비에 충실해 주신 회원님, 조재룡 주임님, 박성춘 주임님, 윤병도 계장님, 김윤호 동장님 모두모두 사랑해요. 감사드려요.
첫댓글 인형극 요청이 쇄도하는데 회원님들, 몸이 성할날이 없겠어요. 이렇게 바쁘니 원 밥먹을 시간은 있나 모르겠어요?
구청장님!
인형극 끝난 후에 들려주신 덕담 길이 새기고 더욱 아이들과 재미나게 활동하겠습니다.
아름이문고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할날도 머지않았습니다.